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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41회 문제 모음] 나라별로 부르는 향신료 '고수풀'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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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41회 문제 모음] 나라별로 부르는 향신료 '고수풀'의 이름은?

 

이번주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재야의 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낭만을 위해 속세를 떠난 현실판 황비홍 정경교 도사님이었어요. 약초를 가꾸고 무술을 수련하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해요. 어릴 때 태권도, 유도, 검도 무에타이 등을 했다가 현재까지 연마해 동방무술 50여가지를 할 수 있다고 해요. 몇 가지 무기들을 다루는 무술 시범도 보여줬어요. 무협 소설을 어릴 때부터 좋아해 계속해서 꿈꿨다고 해요. 외항 상선을 12년 정도 타고 다니며 건강이 나빠지며 산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다고 하네요. 가족들의 반응도 들려줬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 대금을 불고 각종 무예 수련을 한 뒤 개, 거위, 염소 밥을 주고 약초 밭 관리를 하면 저녁이 된다고 해요. 경제 활동으로는 가시오가피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하네요. 소리로 산불을 껐던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듣고도 믿기지 않는 이야기였어요. 실제로 본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보신 분들도 믿기지 않는다고 얘기할 정도였어요.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수련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좋아하는 것 하면서 살자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Q. 다음 중 역대 아시안게임 경기 종목에 한 번도 채택되지 않았던 무술은 무엇일까요?

1. 무에타이   2. 우슈   3. 주짓수   4. 택견

A. 4번

 

 

두 번째로 만난 분은 한 컷 만화에 웃음과 감동을 주는 베일에 싸인 은둔 작가 키크니 님이었어요. '일러스트레이터미네이터'라는 본인이 직접 만든 애칭을 사용하고 있어요. 한 컷 일러스트로 해결해주는 해결사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그림으로 말을 하는 것이 더 자신있어 방송 출연을 고사했는데 유재석을 좋아해 출연하게 되었다고 해요.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는데 굳이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친한 절친들 이외에는 부모님도 모르고 있다고 해요. 타이밍이 늦어 이제는 얼굴 고개가 더 힘들어졌다고 하네요. '키크니'는 키가 크기 때문에 단순하게 지었다고 해요. SNS에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하면서 있었던 웃픈 일들을 주로 올리다가 달리는 댓글에 재미를 느껴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라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댓글로 의뢰를 받아 그림을 그려주거나 작명을 하는 것을 하고 있다고 해요. 키크니 구독자들의 애칭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해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지어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무거운 상황을 너무 무겁지 않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이 키크니의 매력인 것 같아요. 9년 정도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했는데 꿈보다는 현실을 좇아야 했던 날들에 지쳐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해요. 극복하는데 친구들과의 산책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반년 정도 쉰 후 SNS에 하고 싶은 그림을 올리게 되었는데 독자들의 반응으로 다시 그림에 대한 열정이 생기게 되었다고 해요. 현재 팔로워 수가 64만 정도 된다고 하네요.

Q. 유명한 문학 작품 제목에는 작가의 이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음 중 작가의 이름과 관계없는 문학 작품은 무엇일까요?

1. 연암집   2. 이솝우화   3. 사씨남정기   4. 안네의 일기

A. 3번

 

유퀴즈온더블럭141회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설악산의 작은 거인,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 선생님이었어요. 열여섯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45년 동안 지게를 지고 나른다고 해요. 초창기에는 60명 정도 있었는데 산장 휴게소가 없어지면서 현재는 혼자 남아있다고 하네요. 한 번 지게를 지면 60kg 정도의 무게를 들고 간다고 해요. 젊을 때는 120~130kg 무게도 옮겼다고 하네요. 흔들바위까지 거리가 1.7km 정도로 평균 등반 시간이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해요. 임기종 선생님은 비선대 30분, 흔들바위 1시간, 비룡폭포 1시간 반, 대청봉 6시간 거리를 지게에 짐을 싣고 이동한다고 하네요. 위치별로 금액을 다르게 받고 짐을 옮기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크지 않았어요. 설악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울산바위라고 했어요. 이렇게 일을 하고도 뻗지 않고 돌아다녀 '인간이 아니다'라는 말도 많이 듣는다고 해요. 어렸을 때 꿈은 마라토너였다고 했어요. 뛰는 것은 잘했는데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포기하게 되고 돈을 벌기 위해 지게꾼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산장 폐쇄로 인해 예전에 비해 수입이 줄어 일용직 일도 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형편에도 지금까지 1억을 기부했다고 했어요. 베푸는 것에 대한 좋은 기분을 느끼며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들은 지적 장애로 보호시설에 있다고 해요. 뭔가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인데 안 좋은 일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Q. 설악산은 한반도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해발 1708m의 명산으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녀 천의 얼굴이라고 불리는데요. 다음 중 설악산에 있는 바위가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1. 울산바위   2. 선바위   3. 공개바위   4. 흔들바위

A. 3번 (공개바위는 지리산에 있는 것)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잘생김의 인간화! 고수 중의 고수! 배우 고수 였어요. 고수 특집에 걸맞는 진짜 고수가 나온 것이죠. 딱히 홍보를 할 작품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섭외를 하고 바로 수락을 했다고 하네요. 홍보가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했다고 해요. 조금 긴 머리를 하고 나왔는데 작년에 준비하던 작품이 연기가 된 뒤 안자른 것이 지금까지 왔다고 하네요.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 때문에 어떻냐고 물어보니 나쁘지 않고 좋다고 했어요. '고수'라는 이름 때문에 본인이 활동을 쉬어도 계속 언급이 되어 좋다고 하네요. 뮤직비디오로 데뷔를 한 뒤 많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어요.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다 감독을 인터뷰하러 나온 잡지 기자를 통해 모델 활동도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박카스 광고로 유명해지며 시트콤까지 진출을 했다고 해요. 첫 드라마 데뷔작은 <광끼>였다고 해요. 고수의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  <피아노>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피아노>는 건달 출신 아버지의 지독한 자식 사랑과 남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당시 최고 시청률 40%대를 기록하며 고수, 김하늘, 조인성이라는 인기 스타를 배출해 낸 드라마에요. 이후 <순수의 시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사연 있는 남자의 역할을 많이 맡았다고 했어요. 이후에는 다양한 역할의 연기를 하면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넓혀 나갔다고 하네요. 2012년 언론 비공개로 결혼을 했고 세 아이의 아빠라고 해요. 아빠의 일상도 이야기해줬어요.

Q. 독특한 향미를 가진 '고수풀'은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향신료로 쓰이고 있는데요. 다음 중 각 나라에서 부르는 '고수풀'의 이름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1. 팍치(phak chi)   2. 워터샐러리(water celery)   3. 코리앤더(coriander)   4. 샹차이(xiangcai)

A.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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