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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40회 문제 모음] 광고 속 시계가 고정된 시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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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40회 문제 모음] 광고 속 시계가 고정된 시각은?

 

이번주 유퀴즈 온 더 블럭은 <평생 간직하고픈 글>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태평양 망망대해에서 참치 떼를 쫓는 원양어선 일등 항해사 김현무 님이었어요. 참치 캔에 들어가는 참치를 잡는 원양어선을 타고 다닌다고 해요. 2019년 5월 출항 후 항해 도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하선을 못하다가 2021년 12월 30일에 귀국을 했다고 해요. 평균 1년 ~ 1년 2개월 정도 항해를 하는데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31개월 만에 귀국을 했다고 하네요. 26살에 떠나 돌아오니 29살이 되었다고 해요. 새벽 3~4시에 일어나 코파로 올라가 새 떼를 관찰하며 해가 뜰 때까지 참치의 위치를 찾는다고 해요. 망망대해에서 참치를 찾는 방법은 인공위성을 통해서 수온, 조류, 플랑크톤, 해류 등의 정보를 받고 레이더와 망원경, 헬기로 확인을 한 뒤 잡으러 간다고 해요. 100톤 정도 되어야 그물을 친다고 하네요. 이런 일상을 브이로그로 만들어 유튜브에 기록하고 있다고 해요. 연예인 하하 역시 구독하고 있다고 했어요. 원양어선 생활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서 브이로그 기록을 시작했다고 해요. 배에서 먹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너무 많이 먹어서 참치는 그렇게 안 좋아할 정도라고 하네요. 선원들과 함께 찍은 영상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항해사를 꿈꾸다 대학교 때 원양어선을 타고 온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느껴 원양어선에 탑승하게 되었다고 해요. 배를 타고 다니며 쓴 투망 일지가 평생 간직하고 싶은 글이라고 했어요.

Q. 1839년 발표된 '비글호' 항해기는 찰스 다윈이 바다를 항해하며 보고 겪은 자연현상들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다윈은 항해 중 찾은 이곳에서 모습이 조금씩 다른 핀치새의 부리를 보고 진화론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20여 개의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1. 갈라파고스 제도   2. 솔로몬 제도   3. 포클랜드 제도   4. 북마리아나 제도

A. 1번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일상을 발견하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기록하는 사람 지하철 택배원 조용문 님이었어요. 직업 소개 담당 시청 직원의 권유로 지하철 택배원을 지원하게 되었고 테스트를 거쳐 뽑히게 되었다고 해요. 9시에 지하철 역으로 출근해 택배 물건을 받아 지하철로 이동해 배송을 한다고 하네요. 주 배달 품목은 서류이고 주얼리 제품, 보청기 등을 배송한다고 해요. 하루에 3건 정도 배송한다고 하네요. 기다리는 시간이 많은데 요즘은 넷플릭스 영상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했어요. '오징어게임'도 보고 블로그에 후기를 남겼다고 해요. 언제 배송 주문이 올 지 모르기 때문에 식당에서 먹기 보다는 도시락으로 해결한다고 했어요. 역 내에서 대기를 해도 추위 때문에 손과 발이 시려워 힘들다고 하네요. 2~3건 배송을 하면 이만원 수입을 올린다고 해요. 가족들의 걱정이 많기는 하지만 쉬는 것보다 움직이는 것이 더 건강하다고 하면서 계속 할 것이라고 했어요. 택배 일지를 일기 형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와 기록한 블로그 글도 보여줬어요. 정년을 1년 앞두고 IMF로 인해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은퇴 후 사업을 시작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망해버렸다고 했어요. 신경을 쓰다 불면증에 걸려 과거를 잊는 후유증이 있었다고 해요. 이후 어느정도 회복을 하기는 했지만 기억을 잃은 부분이 있어서 기록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다시 잊지 않기 위해서 매일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Q. 다음 중 환승할 수 있는 역이 아닌 지하철역은 무엇일까요?

1. 서울역   2. 명동역   3. 시청역   4. 종로3가역

A. 2번

 

유퀴즈온더블럭140회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열여덟 어른에서 빛나는 청춘을 그려가는 박강빈 학생이었어요. 경희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고 재직자 자격으로 인턴으로 일하며 저녁에 수업을 듣는다고 해요. 코로나 학번이라고 불리는 20학번이라고 하네요. '열여덟 어른'이라는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 보육원 등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라는 보호 대상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퇴소해야 한다고 해요. 현재는 만 24세까지 퇴소 연기를 할 수 있게 조금 개선이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보편화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해요. 박강빈 님 역시 네 살 때부터 보육원에서 생활을 했다고 해요. 본인은 보육원에서의 어린 시절이 즐거웠다고 하네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일반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해요. 이후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되기도 했다네요. 사춘기 시절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현실 도피로 게임에만 2년 정도 빠져 지내기도 했다고 했어요. 고등학교 졸업식 날 퇴소를 했다고 해요. 300만원을 받아 나와 조금 열악한 환경의 집을 구해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었던 경험에 멘토링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자립을 앞둔 후배들에게 아려주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동생과의 일로 인해서 멘토링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해줬어요. 부정적으로 살던 본인이 변하게 된 '드림플래너'를 쓴 것이 평생 간직하고 싶은 글이라고 했어요.

Q. 광고 속 시계는 대부분 이 시각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침과 분침이 만든 각도인 약 120도가 소비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시계 상표를 돋보이게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각은 언제일까요?

1. 4시 40분   2. 9시 15분   3. 10시 10분   4. 12시 20분

A. 3번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엄마 박완서를 쓰고,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호원숙 작가님이었어요. 고 박완서 작가님의 첫째 딸이라고 해요. 박완서 작가님은 한국 현대 문학의 거목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나목>,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남자네 집>, <도둑맞은 가난>, <자전거 도둑> 등 수많은 작품을 쓴 분이에요. 한국전쟁부터 2000년대까지 보통 사람들의 역사를 기록한 작가이기도 해요. '느낌표' 촬영 당시 박완서 작가의 집을 찾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집에 있었다고 하네요. 어머니의 모습을 기록하겠다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고 해요. 2021년 박완서 작가 10주기를 맞아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책을 냈다고 하네요. 박완서 작가님께서 만들어줬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60년대에 멘보샤를 만들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났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마지막 작품을 쓰던 집에서 현재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요. 어머니의 권유로 결혼하고 육아만 하다 책을 쓰게 되었는데 처음 서두를 쓸 때 한 달이 걸릴 정도로 오래 걸렸지만 계속해서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Q. 다음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순우리말 중 줄임말은 무엇일까요?

1. 울긋불긋   2. 알록달록   3. 도담도담   4. 파릇파릇

A. 2번 (부사 '알로록달로록'의 준말 : 여러 가지 밝은 빛깔의 점이나 줄 따위가 조금 성기고 고르지 아니하게 무늬를 이룬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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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오늘 하루의 인상을 몇 줄로 남겨둔다면 어떤 문장들이 될까요? 살면서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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