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164회 문제 모음] 음식 맛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를 위해 일본에서 개발된 새로운 TV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164회 문제 모음] 음식 맛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를 위해 일본에서 개발된 새로운 TV는?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2021년 KBS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 문세윤 이었어요. 안방극장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계의 보석이자 먹방계의 신화에요. 공약 후유증으로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으로 등장했어요. 1박 2일에서 대상을 받으면 강호동 머리를 하는 것으로 공약을 했는데 정말 대상을 받으면서 자르게 되었다고 해요. 강호동 흉내도 내면서 웃음을 줬어요. 2015년 먹방 예능을 시작으로 KBS 프로그램은 2년 정도로 짧게 활동을 했기 때문에 대상에 대한 희망은 조금 가지고 있었지만 김종민의 수상을 더 응원했다고 했어요. 수상 소감에서 김숙을 언급하면서 감동을 줬어요. 초1인 아들은 많이 먹어서 잘 것 같다는 이야기를 소감으로 언급하면서 아들이 삐졌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김숙과의 오래된 인연에 대한 것도 언급했어요. 작년에 문세윤은 예능 뿐만 아니라 음반도 냈다고 해요. 1박 2일에 합류하면서 라비에게 장난식으로 곡을 달라고 얘기했다가 곡을 하나 받으면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가사에 나온 낯가리는 성격이 있어서 리포터 활동을 했을 때 정말 힘들었다는 이야기와 관련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가사를 보고 아내가 슬퍼했다는 이야기도 해줬어요. 본인이 제작비를 냈기 때문에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서 라비가 안무도 만들어줬다네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164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까나리 복불복'은 문세윤 씨가 활약 중인 <1박 2일>의 대표 게임인데요. 지난 15년간 까나리카노를 봐온 원년 멤버 김종민 씨는 까나리 액젓을 구분하는 자신만의 꿀팁을 이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민이 까나리 액젓을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까나리는 거품의 입자가 굵다 (자신 있게 까나리 액젓을 고르는 팁을 전수하며 도전에 나선 김종민 씨는  말과는 다르게 까나리카노에 당첨되어 웃음을 샀다는데요. 실제로 아메리카노와 까나리 액젓의 거품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2. 캐나다의 한 대학교에는 '어젯밤의 니콜'이라는 독특한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니콜'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 246명이 한 남성에게 이메일을 받고 모여 친목을 나누게 된 모임인데요. 이 남성이 200명이 넘는 니콜에게 이메일을 보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첫눈에 반한 니콜을 찾기 위해 (메일을 보낸 카를로스 씨는 한 술집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니콜'을 만나게 되는데요. 첫 만남부터 대화가 잘 통하던 두 사람은 헤어지기 전에 전화번호를 교환했으나 번호를 잘못 입력해 연락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니콜'을 다시 만나고 싶었던 그는 대학교 연락망을 모두 뒤져 '니콜'을 포함해 비슷한 이름인 '니키', '닉키' 등에게도 연락을 돌렸으나 진짜 니콜의 이메일은 받지 못했다는데요. 이에 수많은 니콜이 그를 도와준 끝에 진짜 니콜을 찾는데 성공했고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3. 먹방을 보다가 음식을 주문해 본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최근 TV 화면 속 음식 맛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한 기능을 장착한 TV가 개발됐다고 합니다. 이 TV의 등장으로 지구 반대편에서 방송되는 먹방도 함께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TV일까요?

▶ 화면을 핥으면 음식 맛을 볼 수 있는 TV (일본에서 개발한 이 TV는 신맛, 단맛, 짠맛 등 10가지 맛 샘플을 화면 위쪽에 설치한 뒤 특정 음식이 나오면 맛 샘플을 조합해 스프레이로 분사를 시킨다는데요. 시청자는 TV에 씌워진 필름을 혀로 핥으면 원하는 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TV의 가격은 상업적으로 생산이 될 경우 약 100만 원 가량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합니다.)

 

4. 개그맨 박성호 씨는 한 예술대학의 '개그 MC 예술 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이에 김 끼우는 법', '따귀 센 소리로 맞는 법' 등의 독특한 개그 강의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콧물 이론과 실체'라는 수업에서는 쌍콧물, 우콧물, 좌콧물과 같은 콧물의 종류에 대한 내용과 콧물 분장을 잘하는 법에 대해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는 강의에서 '콧물은 각도보다 질이 중요하다'며 가장 바보처럼 보이는 콧물 노하우로 이것을 꼽았다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 실제 콧물을 흘린다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들을 가르친다는 그는 콧물 분장에도 나름 체계가 있다며 '달릴 때나 속도감을 표현할 때는 콧물 각도를 90도로 그려야 된다'고 말했는데요. 이외에도 김의 선택 요령부터 가르친다는 '김 끼는 방법' 수업에서는 '김을 이가 아닌 잇몸에 붙여야 된다'며 자연산 생김을 3단으로 접어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5.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육아휴직 중 남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20%를 넘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기업들에서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아직은 눈치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3+3 부모육아휴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서 '3+3'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엄마 아빠 모두 육아휴직 3개월 사용하는 것 (돌 이전에 3개월간 육아휴직을 할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며 부모의 직접적인 양육이 절실히 필요한 생후 12개월 아이들을 위해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3+3 부모육아휴직제>를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이 제도를 통해 육아휴직 급여로 통상 임금의 100%, 월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 사람만 육아휴직을 할 경우 통상 임금의 80%, 월 최대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첫만남 이용권 200만 원, 임신과 출산 진료비 바우처 100만 원, 만 0~1세 영아 수당 30만 원, 아동 수당도 만 8세까지 매달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 영화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이선균 씨는 평소 봉준호 감독의 팬이었다는데요. '기생충' 캐스팅 과정에서 봉준호 감독과 미팅을 하게 된 그는 '고3 아빠 역할인데 너무 어려 보인다'는 감독의 고민에 이렇게 답하며 자신을 어필했다고 합니다. 그의 간절함이 담긴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 저 흰머리 장난 아니에요 (지인을 통해 봉준호 감독과의 미팅 소식을 들은 이선균 씨는 회사는 물론 아내한테까지 비밀로 했다는데요. 신인 때처럼 떨리는 마음으로 미팅을 간 그는 봉 감독의 걱정에 '지금 염색한 거다.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을 어필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선균 씨는 기생충을 통해 미국 배우 조합시상식에서 앙상블상을 받았습니다.)

 

7. 사람의 뇌가 아닌 신체도 기억 상실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직장인들이 많이 걸리는 고질병 중 하나로 앉아있는 시간이 길고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엉덩이를 만졌을 때 특히 더 말랑말랑하다고 합니다. 심하면 허리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어떤 상태를 뜻하는 걸까요?

▶ 엉덩이 근육이 힘을 내는 법을 잊은 상태 (엉덩이 근육은 다리를 옆, 뒤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되는데요. 이 동작을 거의 하게 되지 않으면 엉덩이가 말랑말랑해지는 것은 물론 걷기만 해도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린 다음 엉덩이를 만져봤을 때 딱딱한지의 여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8. 러시아 한 농장에서 순록들의 특이한 행동이 포착되었는데요. 일명 '순록의 태풍'이라 불리는 이 행동은 적으로부터 위험을 느낀 아빠 순록들이 어린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한 생존행위라고 합니다. 아빠 순록들의 부성애의 상징인 '순록의 태풍'은 어떤 행동일까요?

▶ 새끼를 둘러 싸고 시속 80km로 빠르게 도는 것 (순록들은 수백 마리에서 많게는 몇백만 마리까지 무리 지어서 생활한다는데요. 단체 생활을 하는 순록들은 위협을 감지하게 되면 어른 수컷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원을 그려 포식자가 목표를 찾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물론 자신의 무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