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139회 문제 모음] 세계 10대 슈퍼푸드이자 항암 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는 '일해백리'라 불리는 이것은?

[유퀴즈 온 더 블럭 139회 문제 모음] 세계 10대 슈퍼푸드이자 항암 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는 이것은?

 

이번주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은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당나귀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완주한 한국판 돈키호테 임택 여행 작가님이었어요. '생쟝 피에드포르'라는 프랑스 국경지대에서 시작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라는 곳까지 71일 동안 당나귀와 함께 걸었다고 해요. 어린이 도서관에 갔다가 현재 여행가가 여행기를 동화 형식으로 쓴 게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동화로 여행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주고 싶다고 결심했다고 하네요. 본인이 주인공인 것보다 당나귀가 주인공인 것이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고 해요. 당나귀와 제주도를 걸으려고 처음에 생각했지만 제주도는 당나귀가 걷기 좋지 않아서 포기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순례길에 당나귀가 있는 것을 보고 선택했다고 해요. 처음에는 친하지 않았는데 함께 걸으면서 점점 친해졌다고 하네요. 순례길을 걷게 된 이유가 뭐냐고 대놓고 묻는 것은 어렵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있었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마지막으로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들었던 소감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목적지에서 당나귀 주인에게 넘겨주며 본인은 꽤 슬펐는데 당나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갔다고 하네요. '경제적으로 안정된 50살이 되면 여행 작가로 살겠다'라는 얘기를 30대 때부터 했다고 해요.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는게 힘들어 기업에 들어갔다가 2년 만에 퇴사를 하고 사업을 했다고 해요. 사업도 계속 잘 안풀리다가 물품 하나가 대박이 나면서 빚도 갚고 여행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해요. 처음 여행 작가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2년 정도 백수생활을 하다 마을버스를 보고, 마을버스를 타고 세계일주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을버스를 구입해 22개월 동안 세계 여행을 했다고 하네요. 세계 여행을 하면서 편했던 나라와 어려웠던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면허와 관련해 우리나라와 달라서 발생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폐차를 6개월 앞두고 있던 마을버스는 총 48개국, 147개의 도시를 달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Q. 다음 레이스 중에서 가장 긴 레이스는 무엇일까요?

1.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마라톤 코스

2. 2010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 팀이 기록한 라 사르트 서킷 397랩

3. 임택 자기님께서 완주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

4.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완등한 히말라야 14좌

A. 2번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나가는 대회마다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수영 괴물 황선우 선수였어요.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땄는데 박태환 선수 이후 세계 무대 첫 금메달이라고 하네요. 첫 예능 출연이라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황선우 선수가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은 도쿄 올림픽이었어요. 수영은 6살부터 부모님을 따라 하게 되었다고 해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포텐이 터지고 본인에게 맞는 영법을 찾게 되면서 기록이 좋아졌다고 해요. 운동하는 스케줄도 들려줬는데 엄청난 훈련량을 보이더라고요. 휴일에 뭐하는지도 들려줬어요.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47초대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에 올림픽 100m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어요. 단거리 50m, 100m는 거의 서양인의 전유물이라 결승에 올랐던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훈련을 하는 수영장과 조금 차이가 있기에 힘든점도 있었다고 했어요. 파리 올림픽까지 수영에 집중을 하고 싶어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실업 팀으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선수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참는 부분이 많다는 얘기도 해줬어요. 힘들지만 수영이 좋아서 후회하지 말고 열심히 하자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Q. 다음 중 100m 레이스를 펼쳤을 때 가장 빠른 선수는 누구일까요?

1. 자유형 100m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황선우

2. 육상 100m 결승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우사인 볼트

3. 사바나 초원에서 100m를 전력 질주하는 하마

4.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시속 30km로 100m를 달리는 자동차

A. 3번

 

 

세 번째로 만난 분은 2022년 새해 현상금 1000만 원을 걸고 금연 레이스에 뛰어든 웹툰 작가 이말년 님이었어요. 현재는 3년 정도 웹툰을 그리지 않고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고 해요. 과거에는 예능도 많이 출연했는데 최근에는 잘 출연하지 않다가 유퀴즈가 인기 프로그램이라고 들어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속적으로 금연 시도는 했지만 잘 안지켜져 실패를 계속했다고 해요. 금연을 11개월까지도 했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실패했다고 하네요. 11년간 금연을 실패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쉬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그 이유는 연습이나 훈련을 해야하는 다른 도전과 비교해 가만히 있기만 해도 도전을 성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웹툰 작가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3년 정도 쉬면서 웹툰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도 조금 들기는 하지만 힘들었던 기억들이 있어서 개인 방송을 하는게 편해서 앞으로도 웹툰을 그릴지는 미지수라고 했어요. 하루 일과도 알려줬어요. 수입은 웹툰때보다 지금이 더 좋다고 하네요. 이말년이 방송에서 하는 콘텐츠를 직접 해보기도 했어요.

Q. 다음 4개의 애니메이션을 TV 방영 순서대로 나열해 주세요.

영심이   아기공룡 둘리   날아라 슈퍼보드   달려라 하니

A. 아기공룡 둘리 - 달려라 하니 - 날아라 슈퍼보드 - 영심이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스물여섯 나이에 한국에 와 70년을 낮은 이들의 아버지로서 헌신한 두봉 주교님이었어요. 현재는 경북 의성 문화마을에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해요. 프랑스의 오를레앙이라는 곳에서 1929년도에 태어나 올해로 94세가 되었다고 하네요. 신부가 되면서 해외로 선교하러 가겠다고 지원을 했고 한국으로 발령이 나서 오게 되었다고 해요. 당시 프랑스에서 한국까지 배를 타고 꼬박 두 달 반이 걸렸다고 하네요. 1954년부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고 해요. 전쟁 직후였기 때문에 상황은 좋지 않았지만 사람이 좋았다고 하네요. 서양에서 왔지만 10살 때 제2차 세계대전을 겪었던 분이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해요. 그랬기 때문에 한국에 와서도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전쟁 후 가난으로 대전 선화동 다리 밑에서 생활하던 청소년 50여 명을 거두어 나중에 집으로 돌려보냈고, 한국 최초 전문대학인 상지여자전문대학교와 상지여자 중학교를 설립, 농민 인권 신장에 힘써 '농민 사목의 대부'라 불렸고, 경북 영주에 한센병 환자를 위한 병원을 설립하셨어요. 어려서 고생을 했기 때문에 낭비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고 해요. 농민들을 돕다가 추방을 당할 뻔도 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프랑스 최고 영예훈장인 나폴레옹 훈장도 받으셨다고 하네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프랑스 최고훈장으로 영예로운 삶을 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해요. 집안이 천주교 신자라 신부가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에 오고 아버지가 32년 동안 편지를 써서 보냈다고 해요.

Q. 예로부터 이것은 알싸한 맛을 빼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서 '일해백리'라고 불리는데요. 이것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이자 항암 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두봉 주교님이 거주하는 경북 의성은 이것의 생산지로 유명한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