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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38회 문제 모음] 세종대왕의 복지정책 중 출산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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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38회 문제 모음] 세종대왕의 복지정책 중 출산정책은?

 

이번주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병을 잘 고쳐 이름난 의사 '명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분만을 집도한 대한민국 다태아 분만의 최고 권위자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님이었어요. 전세계적으로도 다섯쌍둥이는 드문 케이스로 교수님도 처음 받았다고 해요. 네쌍둥이는 8명 정도 받았고, 세쌍둥이는 산모 450명 정도, 쌍둥이는 4000건 정도 받았는데도 다섯쌍둥이는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미리 병실도 비워두고 의료진들도 많은 수가 대기를 했다고 해요. 쌍태아들의 분만을 각각 다른 날에 진행하는 수술인 지연간격분만을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건강할 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수술로 다 분만을 했다고 하네요. 28주 만에 태어나 작은 몸으로 나왔지만 지금은 다 건강하다고 해요.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산부인과 중에서도 산과가 가장 힘들다고 했어요. 교수님도 힘들기는 하지만 본인을 찾아준 임신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해줬어요. 쌍둥이의 서열은 나오는 순서대로 가려지기 때문에 삼둥이 등은 수술로 꺼내는 순서에 따라 달라져 본인도 고민을 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삼둥이 송일국의 대한, 민국, 만세 역시도 교수님이 받았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커서 왔을 때 느끼는 점들도 들려줬어요. 산모들 사이에서는 엄청 유명하신 분이라고 했어요. 이전에 레지던트로 출연했던 산부인과 의사도 잠깐 다시 한 번 출연을 했어요. 본인도 임신을 해서 교수님께 받아줄 예정이라고 해요. 출연전까지 진료를 보고 오시고 촬영 후 인터뷰에서도 전화가 와서 바로 병원으로 가실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보였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돌아가는 분들보다 위험한 일들이 있었던 분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임신부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전종관 교수님이 생각하는 명의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Q. 세종대왕은 애민정신이 깃든 파격적인 복지정책을 펼친 왕으로 유명한데요. 다음 중 세종대왕의 출산정책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1. 출산한 여성 관노비에게 출산휴가 100일 지급   2. 만삭의 배우자를 둔 남성 관노비에게 1개월 복무 면제

3. 출산한 아내를 둔 사대부에게 1개월의 산후휴가 지급   4. 셋 이상의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에 쌀과 콩 지급

A. 3번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췌장암에 맞서 환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님이었어요. 음식물이 이동하는 경로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소화 기능 포함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 간, 담낭, 췌장이라고 해요. 이를 묶어서 '간담췌'라고 한다고 하네요. 교수님은 췌장을 주로 보는데 음식물이 곧장 지나가는 장기는 아니지만 소화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간담췌외과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미국 의학 분야 학술연구평가기관인 엑스퍼트스케이프에서 선정한 췌장 절제술 분야 논문 수가 전 세계 상위 0.1%를 기록한 분이라고 해요. 위장, 대장 등은 대부분 음식물이 지나가는 장기라서 내시경 등으로 조기에 검진이 가능한데 췌장은 몸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어요. 1기 또는 2기가 수술이 가능한데 이때 발견되는 것이 15~20%정도로 낮다고 해요. 췌장이 물컹물컹해 수술이 어렵고 꿰매도 회복이 잘 안되는 장기라 수술 예후도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하네요. 췌장암은 고령일수록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걸릴 확률이 높고, O형보다 A형, AB형, B형 순으로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췌장암을 유발하는 습관으로는 기름진 식사, 과다한 육류 섭취, 흡연, 잦은 과음 등이 있다고 하네요. 의심되는 증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명치 부분에서 등 쪽으로 살면서 처음 느끼는 통증이 반복될 때, 갑자기 살이 빠질 때(6개월 이내에 10% 이상 감소), 다이어트시 급속도로 감량이 될 때, 황달 증상이 생길 때, 당뇨 증세가 없다가 갑자기 당뇨가 생길 때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대부분 자식들을 다 키우고 난 뒤 행복하게 남은 인생을 살려고 하면서 검진을 받았을 때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진단명을 알리기가 힘든 상황이 많다고 했어요. 교수님 본인도 말기 암 환자의 가족이었기 때문에 환자들과의 공감을 더 잘하는 것 같았어요. 본인의 경험을 살려 환자와 보호자들이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경험하지 않도록 진료를 본다고 했어요. 기적처럼 일어난 일도 들려줬어요. 과거에는 개복을 해서 수술을 해야했지만 최근에는 복강경, 로봇을 이용해 작은 구멍으로 수술이 가능해져서 회복도 빠르다고 해요. 환자들이 수술 자국이 크지 않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기도 하고 항암 치료제도 발전하고 있어서 점점 희망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네요. 건강 관리를 위해 본인이 하는 방법도 들려줬어요.

Q. 배우 변희봉 씨는 몇 년 전 건강 검진을 통해 췌장암 진단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1년여간의 투병 끝에 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변희봉 씨는 봉준호 감독의 오랜 페르소나로 유명합니다. 다음 중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에 변희봉 씨가 출연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1. 옥자   2. 설국열차   3. 플란다스의 개   4. 살인의 추억

A. 2번

 

유퀴즈온더블럭138회

 

세 번째로 만난 분은 5천 명의 자궁을 지킨 세계 최고의 칼잡이 서울 성모병원 산부인과 생식 내분비학 전문의 김미란 교수님이었어요. 수술이 있어서 촬영 시간이 늦어졌다고 해요. 산부인과는 산과, 생식내분비학과, 부인과로 나누어 지는데, 생식 내분비학과는 생애 주기별로 겪게 되는 전반적 여성 질환을 다루는 분야라고 했어요. 주로 보는 환자는 자궁 근종 환자라고 해요. 자궁 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혹이라고 하네요. 초경이 빨라지면서 여성 호르몬에 대한 노출이 일찍 시작되고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며 자궁 근종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증상이 없는 경우가 50% 정도가 되다보니 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자궁 근종에 의한 증상은 월경 과다, 극심한 생리통, 복부의 종괴 및 방광 압박 등이 있다고 했어요. 모르고 지나가게 되면 난임의 원인이 되고 빈혈도 심해진다고 해요. 산부인과 인턴 시절 새벽에 아기를 받게 되었을 때 아기가 손을 잡고 놓지 않는 것을 경험하고 생명의 힘을 느껴 산부인과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기억에 남는 환자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의사 생활을 지내다가 지치거나 힘들었던 시기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2010년에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던 상황을 들려줬어요. 항암 치료 중에도 진료를 봤다는 얘기도 해줬어요. 본인이 아파봤기 때문에 환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Q. 다음 의학 드라마 등장인물 중 산부인과 의사가 아닌 사람을 고르시오

1.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 -양석형 역   2. SBS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오지명 역

3. ABC <그레이 아나토미> 케이트 윌시 - 에디슨 몽고메리 역   4. MBC <하얀거탑> 이선균 - 최도형 역

A. 4번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진료 가방을 들고 산 넘고 물 건너 환자를 찾아가는 산간 마을 슈바이처 춘천 호호방문진료센터의 왕진 의사 양창모 선생님이었어요.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환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분이라고 해요. 가정의학과를 전공으로 했다고 하네요. 전공의 과정에서 왕진을 처음 갔는데 이후 전문의가 되어서도 낮에는 진료를 보고 밤에는 왕진을 가는 생활을 했다고 해요. 10년 정도 춘천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를 하는 기간에는 왕진을 가지 못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왕진만 계속해서 하고 있는데 전국에 2명 뿐이라고 해요. 왕진을 다니다보니 필수템으로 등산화를 신는다고 했어요. 이동시간이 길다보니 하루에 4~5곳 정도밖에 진료를 보지 못한다고 해요. 집을 방문하다보니 알게되는 점도 많이 있다고 했어요. 의사로서 하는 일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이는 등 간단한 도움도 주고 있다고 해요. 왕진을 다니면서 만난 분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Q. 왕진 의사 양창모 선생님은 '산간 마을 슈바이처'라고 불리는데요.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다음 중 슈바이처의 직업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1. 칸트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철학자   2. 성 니콜라 루터교회 부목사로 부임한 신학자

3. 병원비 모금을 위해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한 음악가   4. 농민들의 삶을 그려낸 후기 인상주의 화가

A.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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