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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63회 문제 모음] 방탄소년단 RM 만의 영어 공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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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63회 문제 모음] 방탄소년단 RM 만의 영어 공부법은?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김영철 & 이근철 님이었어요. 김영철은 특급 유행어 제조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에서 글로벌 코미디언으로 거듭난 개그맨이에요. 이근철은 KBS FM 굿모닝 팝스 진행을 비롯해 자타공인 국민 영어 선생님이에요. 두 명의 게스트가 모두 영어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분들이죠. 김영철은 그동안 꽤나 많이 언급이 되었는데 출연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이 신선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게스트 출연을 최근 마다하고 있다고 했어요. 이근철 선생님과 영어에 관련된 것으로 섭외가 들어와서 나오게 되었다고 해요. 김영철의 첫 영어 선생님이 이근철이었다고 하네요. 열정이 넘쳐 정말 적극적으로 공부를 했다고 해요. 연예인 중에 가르쳤던 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특히 '릴리'라는 영어 이름을 가진 <아이유>도 가르쳤다고 하네요. 굿모닝 팝스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이근철 선생님께 배운 김영철이 현재는 민경훈에게 영어를 가르쳐준다고 해요. 이전에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영어 공부를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했어요. 김영철이 워낙 말이 많고 Too Much 하다보니 영어공부 전에는 민경훈이 대화를 끊어버렸다고 하네요. 김숙과 영어공부를 했던 에피소드도 해줬어요. 두 분 모두 유학파 출신이 아님에도 영어를 잘하게 된 노하우도 방송을 하면서 알려준다고 해요. 최근 김영철이 미국에 진출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도 해줬어요. 목표를 위해 계속해서 영어 공부를 놓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163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식당에 가면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한식 메뉴를 영어로 번역해 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메뉴명이 번역기를 거치면서 육회는 Six times, 돼지 주물럭은 Massage pork, 마약 김밥은 Drug kimbap으로 오역된 채 붙어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When you push'는 어떤 메뉴일까요?

▶ 밀면 (이 밖에도 곰탕은 Bear thang, 대게는 Usually, 동태찌개는 Dynamic stew로 표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후 식당에서 일관되고 통일된 메뉴를 표기할 수 있도록 국립국어원은 물론 전문가 그룹을 결성해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2. 방탄소년단의 RM은 UN 총회에서 유창한 영어 연설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는 해외 유학 경험은 전혀 없지만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서른 번 넘게 봤으며 팝스타들의 영상을 보며 이렇게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RM만의 영어 공부법은 무엇일까요?

▶ 인터뷰할 때 억양과 제스처를 따라 했다 (그는 어릴 적 영어 학원을 스무 곳 넘게 다녔지만 정작 자신의 영어 실력을 결정적으로 늘려준 건 관심 있게 본 영상들이었다고 하는데요. 미드 '프렌즈' DVD를 볼 때면 한글 자막, 영어 자막, 무자막 순으로 보며 영어를 익혔으며 팝스타들의 랩은 물론 인터뷰할 때 그들이 많이 쓰는 표현과 행동들을 눈여겨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한 달만 영어를 안 해도 실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미국의 심리학 전문가 크리스토퍼 로덴헤퍼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이 다시 태어나도 절대 사귈 일 없을 거 같은 남사친에게 갑자기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남사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 남사친에게 예쁜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이 심리는 여성들이 흔히 하는 '괜찮은 남자들은 다 임자가 있더라'라는 말에서 출발하는 것인데요. 연구 결과 여성들은 예쁜 애인이 생기는 순간 좋은 남자친구로서의 자질을 가진 검증된 남자로 여겨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4. 최근 유튜브에서 '팝송' 관련 채널이 인기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팝송을 좋아하는 팬들이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찾는 채널로 운영자의 스타일에 따라 같은 노래도 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채널 운영자에 따라 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팝송 채널은 어떤 채널일까요?

▶ 팝송 가사 해석 채널 (한 유튜버는 가사를 정직하게 직독 직해했을 때 곡 특유의 느낌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곡자의 작사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인터뷰를 찾아보기도 한다고 밝혔는데요. 단어 하나에도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보니 곡 하나를 해석하는데 5시간이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63회

 

5.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출간하는 영어 사전은 1884년에 제작된 것으로 60만 개가 넘는 단어를 수록한 권위 있는 사전으로 꼽히는데요. 매년 수천 개의 단어가 새롭게 추가된다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최근 10대와 20대들이 SNS에서 많이 사용하는 신조어인 이 단어가 올랐다고 합니다. 우리말로 애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단어는 무엇일까요?

▶ BAE - Before Anyone Else (TEA : Spill the tea - 가십, 뒷담화, 비밀을 얘기해 봐, SICK : 멋있다는 의미로 사용, SHIP : 밀어주다 - 두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며)

 

6. 미국과 영국의 영어는 발음 억양 단어 사용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요. 영국은 축구를 'Football'이라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Soccer'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미국에서는 'Pudding'이 디저트의 한 종류로 분류되지만 영국은 모든 디저트를 통틀어 'Pudding'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Dark chocolate'은 미국식 표현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영국에서는 'Dark chocolate'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 플레인 초콜릿 'Plain chocolate' 

 

7. '유행어 제조기'라 불리는 개그맨 허경환 씨가 택시 기사 덕에 우연히 탄생한 유행어가 있다며 그 비화를 밝혔는데요. 방지턱을 보고도 속도를 줄이기는커녕 거칠게 지나가는 택시 기사에게 허경환 씨는 놀란 마음에 화를 냈고 그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이때 탄생한 유행어는 무엇이었을까요?

▶ 바로 이 맛 아닙니까 (허경환 씨는 유행어 '있는데~'만 3~4년 이어가며 슬럼프에 빠져있던 시절 택시 기사의 생각지도 못한 대답에 웃음을 터뜨렸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다음 날 바로 '개그콘서트' 감독님을 찾아가 새로운 유행어로 선보였다고 합니다.)

 

8.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 순우리말이나 한자어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면 영어 단어인 것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댐'은 '대다'의 명사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영단어 DAM이며, 시소는 SEESAW, 그리고 우편함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이것 또한 대부분이 한자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영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지로 (우리가 흔히 '지로용지'라고 표현하는 이 '지로'는 영어단어 General Interbank Recurring Order 의 앞 글자를 딴 것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해먹' 또한 한자어로 착각하지만 'Hammock' 영어 단어이며, 반대로 '헹가래'는 외래어로 오해받지만 순우리말이라고 합니다.)

 

9. 핸드폰 앱을 통해 택시를 이용해 본 경험이 다들 있으실 텐데요. 택시를 호출할 때 기사님에게 요청사항을 미리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기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요청 옵션으로는 '천천히 가더라도 과속, 급정거 없이 가기'와 이 내용이 있다고 하는데요. 승객들의 요청사항은 무엇일까요?

▶ 조용히 가주세요 (택시 이용에 관한 조사 결과 승객의 38%가 가장 불편했던 경험으로 '기사와의 불필요한 대화'를 꼽았는데요. '조용히 가주세요' 옵션이 생긴 이후 웃돈을 내고서라도 선택하고 싶었던 기능이라며 대다수 승객은 만족해했다고 합니다. 또 난폭하게 운전하거나 막말을 하는 기사를 만나면 '다시 만나지 않기'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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