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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데믹(twindemic) 뜻] 코로나, 독감으로 걱정이 큰 이번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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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데믹(twindemic) 뜻] 코로나, 독감으로 걱정이 큰 이번 겨울

 

이번 겨울은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독감 백신을 맞아라고 정부가 당부하기도 했죠.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하던 것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정도로 잠잠해지지 않는 코로나에 독감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걱정이 큰 겨울이 될 것 같네요. 독감은 보통 11월부터 환자들이 발생해 3~4월까지 지속된다고 해요. 코로나의 영향인지 여름에 유행하는 여름감기도 유행하지 않으면서 면역 능력이 낮아진 상태라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코로나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도 60% 이상의 사람들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마쳤다고 하네요.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된 병원, 의원,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더욱 늘어날 것 같네요. 코로나 백신 접종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간격에 제한도 없다고 하니 예방을 위해 맞으시기를 추천드려요.

 

트윈데믹_twindemic

<트윈데믹(twindemic)>은 비슷한 유형의 질병 2개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에요. 쌍둥이를 뜻하는 트윈(twin)과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의 합성어에요. 트윈데믹이 발생하면 비슷한 질병이 함께 유행하는 것이라 증상이 비슷하다보니 구별해내기가 어렵다고 해요. 이렇다보니 검사도 복잡해지는 문제가 발생하죠. 독감과 코로나19는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고열과 기침 등 증상과 전염경로가 유사하다보니 함께 유행을 하게 되면 진단과 치료에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죠.

 

 

성인 대상의 백신 접종률은 매일매일 높아지고 있어요. 2차까지 완료한 사람 뿐만 아니라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코로나 백신을 맞지 못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임상시험에서 해당 연령대의 참가자가 적거나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해요. 대부분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기 때문에 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것이죠. 적극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도 없는 것이 안전성 때문이에요. 백신이 오히려 심각해지는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죠.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상황이니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독감 백신이라도 맞아 트윈데믹으로 번지는 것은 막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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