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검색어] 구글 인기 검색어로 돌아보는 한 해의 관심사

[2021 올해의 검색어] 구글 인기 검색어로 돌아보는 한 해의 관심사

 

2021년도 어느새 얼마 남지 않았어요.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2022년을 준비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네이버 실시간 검색이 사라진 이후, 저는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 급상승하는 검색어를 통해 화제가 되는 검색어를 찾아보고 있었어요. 저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구글보다 네이버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구글에서 <2021년 인기 검색어> 확인을 통해 어떤 것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알아봤어요.

 

 

<구글 올해의 검색어> 목록은 전년과 비교하여 트래픽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검색어를 기반으로 목록이 작성된다고 해요. 각 분야의 인기 검색어와 종합적인 인기 검색어를 각각 5위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어떤 키워드가 많이 검색되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2021년 올해의 검색어는 <구글 트렌드>에 접속을 하면 확인할 수 있어요. 2021년 뿐만 아니라 지난 해의 검색어 역시 확인이 가능해요. 몇 년간의 검색어를 분석하면 내년의 흐름도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 트렌드는 '2022 트렌드' 관련 책을 읽어서 알아볼 예정이에요.

 

 

2021년 인기 검색어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혹은 원하는 국가를 지정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어떤 검색어들이 많이 검색되었는지 천천히 살펴봤어요. 종합적으로는 로블록스, 코로나 백신 예약, 오징어 게임,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이 있었어요. 메타버스 관련 <로블록스>가 1위를 차지했네요. 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도 3위를 차지했고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코로나 백신 예약,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관 찾기, 경기도 재난지원금, 자가진단, 질병관리청 검색어가 있었어요. 앞으로는 부스터샷이나 오미크론 같은 검색어가 위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뉴스 / 사회 분야에서는 요소수, 도쿄 올림픽, 학교폭력 실태조사, 정인이 사건, 이루다 검색어가 있었어요. 최근 엄청나게 뉴스에 나왔던 요소수가 1위를 차지했네요. 저는 차가 없어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는데 요소수 문제가 꽤 큰가봐요. 2020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1년 늦게 개최된 도쿄 올림픽이 그 뒤를 이었네요. 학교폭력과 관련된 것은 아마 배구계에서 급격히 터져나온 사건으로 인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드라마 / 예능 분야에서는 오징어 게임, 경이로운 소문, 머니게임, 철인왕후, 아케인 검색어가 있었어요. 아케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들어본 방송이었어요. 철인왕후, 경이로운 소문 모두 집에서 엄마랑 동생이 챙겨 보고 있어 왔다갔다 하면서 저도 짤막짤막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분야에서는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 이터널스, 랑종, 승리호, 블랙 위도우 검색어가 있었어요. 랑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관람한 영화였네요. 모두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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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분야에서는 로블록스, PopCat, 로스트아크, 리니지W, 블루 아카이브 검색어가 있었어요. 모바일 게임 정도만 즐기고 있어서 인기 검색어에 있는 모든 검색어가 모르는 키워드였어요. 특히 PopCat, 블루 아카이브 같은 경우는 완전 처음 들어봤네요.

 

 

평소에는 인기 급상승 검색어를 보면서 어떤 것들이 화제가 되는지 살펴보는 정도였는데 올해의 검색어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인기가 있었던 키워드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경우는 대부분 아는 단어였지만 새로운 검색어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몰랐던 키워드는 검색을 통해 알아보고 지식을 쌓아두려고 생각중이에요. 여러분들도 <2021 올해의 검색어> 둘러보시고 2022년을 한 번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