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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롤(Christmas Carol)] 성탄절 캐롤과 좋은 겨울 노래 관련 정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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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롤(Christmas Carol)] 성탄절 캐롤과 좋은 겨울 노래 관련 정보 모음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2021년도 거의 마무리가 되는 시기네요. 12월이 되면 쉽게 들을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 캐롤>이 언젠가부터 들리지 않게 되었는데 이와 관련한 정보부터 관련된 이야기들을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 드리려고 해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서 크리스마스 파티는 불가능해진 상황이지만 분위기만이라도 느낄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먼저 길거리에서 쉽게 들을 수 있던 캐롤이 울려 퍼지지 않게 된 것과 관련된 내용부터 알려드릴게요. 2018년 저작권법 시행령이 매장의 음악사용 제한 범위를 강화하는 쪽으로 개정이 되면서부터 연말이 되어도 거리에서 캐롤을 듣기가 어려워졌다고 해요. 저작권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캐롤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배포하기는 했지만 14곡 정도 뿐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올해는 최대 100여 곡에 이르는 캐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위원회와 협회들이 예산 지원을 검토한다고 해요.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하네요.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으로 인해서 돌아다니기 보다는 집에 있어야 할 것 같긴 하지만 대형마트나 카페 등에서 예년보다 많은 캐롤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도 스타벅스에서 흘러나오는 캐럴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기는 해요.

 

크리스마스캐럴_관련정보

<크리스마스 캐럴>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곡은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전주를 들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노래를 하나 얘기하려고 해요. 바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라는 곡이에요. 이 곡은 영국 싱글 TOP 10 차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노래, 스포티파이에서 하루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여가수 노래, 홀리데이 차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솔로 가수의 노래 이렇게 총 세 가지 부문에서 기네스에 올랐다고 해요.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스타벅스에서도 흘러 나오고 있어요. 머라이어 캐리는 이 노래로 700억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하네요. 앞으로 벌어들일 수익까지 생각한다면 최고의 연금같은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

 

우리와 달리 북한은 성탄절 대신 김정은의 조모인 김정숙의 생일을 기념한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생일 축하 자리에 강제로 참석해야 하고 성탄절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캐럴도 금지곡이라고 하네요. 캐럴은 원래 야외에서 부르는 노래를 의미하는 말로 일할 때, 쉴 때, 길을 걷다가, 같이 모였을 때 등 그냥 부르고 싶을 때 부르는 노래였다고 해요. 이런 유래를 알고 있었다면 북한에서도 캐럴을 듣고 부를 수 있지 않았을까요?

 

뉴질랜드나 호주 같은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들은 크리스마스가 여름이에요. 우리에게는 크리스마스하면 겨울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지만 호주는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덥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지역에서는 캐럴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가사 내용이 다르다고 해요. 박진영 '썸머 징글벨'이나 레드벨벳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노래 제목은 우리에게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들에게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크리스마스_분위기_노래

가수들도 겨울이 되면 시즌송을 많이들 발표하고는 해요. 크리스마스를 콕 찝어서 만든 곡들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와 <12월 24일>을 가장 많이 들어요. 유애나이기도 하고 노래가 좋기도 해서죠. 그 외에도 아리아나 그란데 <Santa Tell Me>, 핑클 <화이트>, 젝스키스 <커플>, 미스터투 <하얀 겨울>, 터보 <White Love(스키장에서)>, 컨츄리 꼬고 <Happy Christmas> 등의 곡을 들어요.

 

 

캐럴도 듣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12월 25일이 지나고 나면 좋던 노래도 잘 안듣게 되더라고요. 최근에는 얼마전에 발매된 다비치 <매일 크리스마스>를 많이 듣고 있어요. 겨울에 듣기 좋은, 크리스마스에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가지고 계신가요? 혹시 추천하는 곡들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놓치는 곡들이 있더라고요. 노래방을 다닐 때는 친구들이 부르는 곡 중 몰랐던 좋은 노래를 발견하고는 했는데 요즘은 그럴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크리스마스 캐럴과 겨울 노래들로 분위기라도 연말 기분 느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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