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은 천재 배우] 회귀한 아빠는 딸을 위해 살아간다!!
이번 포스팅은 '글정' 작가님의 <내 딸은 천재 배우>라는 현대 판타지 웹소설을 읽은 후기에 대한 내용이에요. 네이버 시리즈와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으로 현재 124화까지 연재가 되었어요. 저는 절반 정도인 60화까지 읽었는데 나름 재미도 있고 계속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미친 듯이 일했으나 돌아온 건 딸의 죽음이었다.
절망적인 그 순간 찾아온 회귀.
이번 생은 반드시, 딸을 위해 살리라.
<내 딸은 천재 배우>는 딸을 낳자마자 도망가버린 아내를 대신해 하나뿐인 딸을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던 아빠가 관계가 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회귀를 하는 것으로 작품이 시작되요.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일에만 집중한 결과 딸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던 것이죠. 연극제에 와 달라는 딸의 말에 일 때문에 못간다는 것으로 시작된 말다툼으로 딸이 집을 나가버리게되요. 금방 돌아올 줄 알았던 딸이 5일째 돌아오지 않고, 아빠는 딸을 찾아 헤메다 딸의 교통사고 장면을 목격하게 되죠. 사망한 딸의 얼굴을 보는 순간 아빠도 쓰러져 버려요.
다시 눈을 뜬 아빠는 딸이 죽었다는 상실감에 눈물을 흘리는데 옆에서 아빠 왜 우냐며 다섯 살의 딸이 말을 걸죠. 과거로 회귀했다는 것을 깨달은 아빠는 딸과의 관계를 잘 형성하고 딸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겠다는 다짐을 하죠. 보조 작가로 일을 하던 아빠는 회귀를 했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를 잘 파악해 현장이 잘 돌아가도록 능력을 보여준 뒤 그만둬버려요. 저녁 알바도 그만두죠. 딸과의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서 말이에요. 그렇게 아빠와 딸이 함께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웹소설이에요. 회귀를 통한 능력발휘도 있고 딸이 원래 가지고 있던 재능도 있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는 힐링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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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 웹소설을 꽤 읽었네요. 완결이 난 작품도 있고 현재까지 연재중이라 계속 읽고 있는 작품도 있어요. 직접 딸을 키우는 것이 아니고 귀여운 모습들만 보이는 소설이라 그런지 정말 재밌게 읽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남자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부분 딸바보는 아빠들이니까요. <내 딸은 천재 배우> 역시 사건사고보다는 귀염뽀짝한 힐링쪽에 가까운 작품이에요. 이후 전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읽은 부분까지는 그래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되어서 연재 따라가며 읽고 있어요. <내 딸은 천재 배우>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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