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153회 문제 모음] 염불 시연대회에서 스님들이 선보인 색다른 염불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153회 문제 모음] 염불 시연대회에서 스님들이 선보인 색다른 염불은?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허당 매력 유선 & 25년 만에 첫 예능 김여진 배우였어요. 김여진 배우는 따듯함과 강인함을 오가는 넘사벽 캐릭터를 가진 분이에요. 유선 배우는 영화 속 '센 언니'의 대명사이자 현실 엄마 역할도 소화해냈어요. 김여진 배우는 첫 예능이라고 했어요. 다른 예능보다 순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어요. 거기다 아들에게 보여줄 만한 프로라는 생각도 한 몫 했다고 해요. 유선 배우는 김숙과 친분이 있는데 김숙이 편안하게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얘기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어요. 김여진 배우는 민경훈의 팬이기도 했는데 최근 스우파 '헤이 마마'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다시 멋있다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둘이서 함께 춤을 추기도 했어요. 유선과 김여진 배우는 함께 연극을 하고 있다고 하며 연극에 대한 정보도 들려줬어요. 유선 배우는 악역 전문이 아닌데 악역을 정말 많이 했다고 해요. 죄수복을 입었던 경험은 있는데 검사나 판사, 변호사 역할을 못해봐서 아쉽다고 얘기했어요. 두 배우 모두 강한 역할을 많이 했지만 평소에는 엄청 눈물도 많다고 했어요. 눈물이 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김여진은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왔다고 해요. 이대 앞에서 김숙이 옷가게 했던 이야기도 나눴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153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1.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메릴 스트립'은 10대 시절 그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던 인기 없는 여학생이었는데요. 그러던 그녀가 이렇게 행동하고 생활하자 학교 내 스타로 떠오르며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합니다. '메릴 스트립'이 학교의 인기스타로 변신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 인기 많은 여고생을 연기했다 (그녀는 잡지 속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고생들의 모습을 연구해 머리스타일, 립스틱, 속눈썹, 옷을 똑같이 따라하며 심지어 웃음소리까지도 연습했다고 합니다. 이후 인기투표 1위를 하는 데 성공했고 고교 시절 내내 '인기 여고생'을 연기하던 그녀는 대학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며 자신의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데뷔 시절 완벽한 연기를 해낸 그녀는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21번의 노미네이트, 3번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 미국의 한 동물병원에서 다리를 다쳐 걷지 못하는 기러기를 구조했는데요. 의료진들이 응급 수술을 시작하려던 바로 그때 병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이후 불안해하던 기러기는 눈에 띄게 안정을 되찾았다고 하는데요. 수술 직전의 기러기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 아내 기러기가 남편을 찾아 병문안을 왔다 (연못에 혼자 남겨져 있던 암컷 기러기가 남편이 있는 곳을 용케 찾아와 부리로 문을 두드린 것인데요. 직원들은 남편을 지켜볼 수 있도록 수술대를 문 앞으로 옮겼고 암컷 기러기는 수술이 진행되는 내내 꿈쩍도 하지 않고 그 앞을 지켰다고 합니다. 두 기러기가 서로를 바라보며 안정을 찾은 덕에 수술은 무사히 마무리되었고 회복 기간 동안 암컷 기러기는 매일같이 병원을 찾으며 남편의 깃털을 골라주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수컷 기러기는 건강을 되찾았고 부부는 함께 연못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3. 조계종에서 염불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위해 '염불 시연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참가한 스님들은 실험정신을 담아 이런 염불을 선보였고 외신에서 이를 주목하며 '올해의 이색 사건'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스님들은 어떤 염불을 선보였을까요?

▶ 염불을 랩으로 읊었다 (대회에 참가한 젊은 스님들이 평소 목탁 소리와 함께 경건하게만 읊던 염불을 파격적인 랩으로 변신시킨 것인데요. 특히 스님들은 자신의 출가 스토리를 비트에 맞춰 선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출가하러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울 어머니 하시는 말씀 밥은 먹고 가라 하네 비빔밥을 시켰는데 계란은 또 빼라 하네 바깥서는 백발 마냥 자주 염색했었는데 입산해선 머리 밀어 두피 건강 좋아졌네'와 같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고 합니다.)

 

4. 설렁탕 맛집을 판별할 수 있는 이색 인증법이 있다고 합니다. 깊은 맛을 보증하기 위해 많은 설렁탕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 방법은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무한신뢰를 불러일으킨다고 하는데요. 맛도 보기 전에 믿음을 주는 설렁탕 맛집의 보증수표는 무엇일까요?

▶ 가스 요금 고지서를 붙여둔다 (설렁탕은 오래 고아야 뽀얀 국물을 낼 수 있는데요. 이에 설렁탕 가게들은 육수를 쉬지 않고 끓였다는 증거로 문 앞에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를 붙여놓기 시작했고 천만 원이 넘는 가스요금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153회

5. 1시간에 최대 1000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줌바 댄스는 콜롬비아에서 시작돼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사실 줌바 댄스는 에어로빅 강사였던 창시자의 실수로 인해 우연히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줌바 댄스를 탄생시킨 실수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 수업 중 다른 음악을 틀었다 (에어로빅 강사 베토 페레스가 수업에 사용할 카세트테이프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대신 라틴 음악이 담긴 테이프를 틀면서 '줌바 댄스'가 탄생하게 된 것인데요. 그는 실수로 다른 음악을 틀었지만 수강생들 반응이 너무 좋았고 라틴 음악이 가진 열정이 에어로빅 동작과 어울려 시너지를 낳았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습니다.)

 

6.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잘하는 미국인 타일러 씨는 9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언어 천재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언어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 주변 환경을 바꾸라고 말하며 특히 이것을 바꾸는 것이 언어 활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타일러의 언어 학습 비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 휴대폰을 배우고 싶은 언어로 설정해라 (타일러는 언어가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휴대폰을 배우고 싶은 언어로 바꾸면 수많은 단어와 표현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도 익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7. 행정안전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자치분권 2.0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주민자치의 대표 사례인 '성미산마을'은 주민들이 공동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가전제품도 같이 쓰며 공동 육아를 위해 어린이집을 직접 설립하는 등 모든 문제들을 다 같이 협동하여 해결한다고 합니다. 이 마을의 주민들은 평등한 소통을 위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성미산마을'만의 소통법은 무엇일까요?

▶ 주민들이 서로 별명을 부른다 (마을의 어린이집 교사들이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만든 별명 문화가 마을 전체로 퍼지면서 '산토끼', '하마', '사슴', '고래'와 같이 친근한 별명을 부르게 됐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외부인들로부터 '동네에 동물원이 있냐'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같이 주민들 간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가 뿌리내렸기 때문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이 같은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고 나아가 주민이 직접 지역의 중요한 정책까지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치분권 2.0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8. 오래전 사고로 손가락 2개를 절단했던 한 남성이 타투로 콤플렉스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절단한 손가락을 감추려 길을 걸을 때도 주머니에 손을 넣던 남성은 유명 타투이스트를 찾아갔고 이 방법을 통해 새로운 용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어떤 타투를 했을까요?

▶ 손톱을 그려 넣은 타투 (신체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에게 타투로 재능기부를 하는 카탈라노 씨는 손톱을 그려줄 수 있냐는 쉽지 않은 요청에도 기꺼이 응했고 타투를 받고 손이 새롭게 탄생한 것 같은 모습에 남성은 눈물을 쏟아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카탈라노 씨는 타투로 다른 사람의 아픈 상처까지 없앨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유방암이나, 사고, 병으로 신체 일부를 절단한 환자들에게 무료로 타투를 새겨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