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야구를 참 잘한다] 3000 안타를 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포수 이야기
네이버 시리즈에 '프리패스'라는 서비스가 생겼어요. 두 시간 마다 이용권이 충전되는 서비스에요. 웹소설과 코믹 모두 적용이 되는데 프리패스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은 제한이 있어요. 네이버 시리즈가 지정해주는 작품들 중에서만 사용이 가능해요. 처음 프리패스 이용권이 생기고 <우리 딸들이 돈을 잘 번다>, <과거에서 재능이 쏟아져> 두 작품을 계속해서 읽었어요. 그런데 몇일 전 이 소설이 사라져버렸어요.
프리패스 이용권은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다른 작품을 찾았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작품이 <아저씨가 야구를 참 잘한다>라는 작품이었어요.
<아저씨가 야구를 참 잘한다>는 '모루우' 작가님의 스포츠 현대 판타지 웹소설이에요. '모루우'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조선에서 맨유까지>, <타격감이 폭발한다>가 있어요. 지난 작품은 2019년도의 소설이고 <아저씨가 야구를 참 잘한다>는 2021년 1월에 230화로 완결이 되었어요.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를 이용해 현재 100화까지 읽었는데 꽤 재미있네요. 주인공은 아내를 잃는 사고를 겪고 악마와 계약을 하게 되요. 3000 안타를 달성하면 아내가 사고를 당하기 이전으로 돌려준다는 것이죠. 만약 중간에 포기를 하게 되면 영혼을 악마에게 빼앗기는 것이에요. 악마이지만 이 선수를 위해 능력치 카드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도 해줘요. 40살이 넘으면서 체력도 능력치도 점점 하락하는 가운데 2800여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어 포기하기에 아쉬운 상황이었을 때 받은 능력 카드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카드였어요. 포수 생활을 하다 1루수, 지명타자로 선수생활을 했었는데 이 카드를 이용해 다시금 포수로 돌아가게 되요. 처음에 소설을 읽을 때는 회귀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완결이 났지만 아직 끝까지 읽지 못해서 다시 돌아간 이후의 선수 활동도 나올지 회귀를 하면서 소설이 마무리 될지 잘 모르겠네요. 여튼 현재까지는 아주 재밌게 읽고 있어요.
네이버 시리즈 프리패스와 관련된 내용은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완결된 소설도 있고 연재중인 소설도 있으니 원하시는 작품을 선택해서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현판, 로판, 만화책 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소설은 <아저씨가 야구를 참 잘한다>를 읽고 있고, 만화책은 <열혈강호>를 읽고 있어요. 추억 속의 만화부터 현재 연재중인 작품까지 다양하니까 둘러보시고 읽어보세요.
'읽고 > 웹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태어난 야구 천재] 회귀 후 메이저리그 씹어먹는 투수 이야기의 현판스포츠 웹소설 리뷰 (0) | 2021.10.08 |
---|---|
[천검기협] 무당기협 은열 작가의 연재 중 무협소설 추천 (0) | 2021.09.28 |
[재벌 3세도 출근합니다] 망나니? 아니고 능력있는 그룹 후계자!! (0) | 2021.08.24 |
[반쪽 귀의 프로듀서] 한쪽 귀만 들리는 천재 작곡가 현판 소설 (0) | 2021.08.20 |
[천재작가의 랜덤 작업실] 글을 쓰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는 작가 이야기 (0) | 2021.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