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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44회 문제 모음] 취업에 성공한 여성의 글에 달린 최고의 댓글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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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44회 문제 모음] 취업에 성공한 여성의 글에 달린 최고의 댓글 내용은?

 

이번주도 옥탑방 스페셜로 진행되었어요. 1탄 경제전문가, 2탄 의사에 이어진 3탄이었죠. 어떤 전문가일지 궁금하더라고요. 바로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님이었어요.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낙동강변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사건 그리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변호사로 어긋난 정의를 바로잡는 분이에요. 드라마나 영화로 인해 거품이 심해 피곤한 삶을 살고 있다고 했어요. 영화 <재심> 속 '정우'의 실제 모델인 분이에요. 영화는 택시 기사가 흉기에 찔려 살해된 사건으로 목격자였던 최 군이 진범으로 지목돼 10년간 복역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에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줬는데 팩트 위주로 하면서 재미를 줬어요. 아내가 옥탑방에 살아서 많이 왔다갔다해 추억의 장소라고 했어요. 사인이나 사진 요청도 많이 받는다고 해요. 다양한 사건을 만나며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얼굴을 보면 파악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고 해요. 5년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었다고 해요. 학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분이죠. 24살 때 인생을 한 번 뒤집어보고 싶어서 사법고시 준비를 했다고 했어요. 연수원에서 성적이 안좋아 취업이 되지 않아 연고가 없는 변호사 사무실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해요. 그것이 현재의 변호사 님을 만든 계기가 되었다고 했어요. 경제적인 것과 관련된 이야기도 해줬어요. 많은 돈을 버는 변호사와는 조금 다른 길을 걷는 분이었어요. 사법시험을 칠 때 객관식에서 점수가 잘 나왔다면서 옥탑방 작가들에게 객관식 문제를 요청하기도 했다네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법정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모습은 현실과 다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재판장님 증인이 방금 도착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상황을 역전시키는 증인이 나타나는 것, 변호사가 증인석에 엉덩이를 걸치고 말하거나 서류뭉치를 흔들며 격하게 변론하는 모습은 실제 법정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드라마와 다르게 법정 내에서 판사가 하지 않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 판사봉을 두드리지 않는다 (판사봉은 사법부가 권위주의에서 벗어나자는 취지로 1960년대 중반 이후 자취를 감췄는데요. 실제 재판에서는 강한 구두 경고나 조치로 대신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변호인이 판사에게 '존경하는 재판장님' 혹은 '이의 있습니다'라고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 또한 찾아보기 힘들며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법원 계단은 실제로는 법정으로 통하는 계단이 아니기 때문에 오를 일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2. 긴급조치를 비판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다는 혐의로 처벌받았던 한 남성이 지난 2013년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는데요. 당시 재판부는 억울하게 고초를 겪은 피고인에게 대신 사과하며 재심 판결에서 관행을 깨는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억울한 피고인에게 사과하고자 재판부가 관행을 깨며 한 행동은 무엇일까요?

▶ 판결문을 존댓말로 썼다 (판결문은 재판부 판단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공문서로 존댓말을 사용한 것은 당시 처음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이를 직접 작성한 판사 또한 처음 쓰는 존댓말에 고민이 많았음을 밝히며 사과한다, 기원한다는 예사말로 쓰는 것은 사과하는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 생각했다며 진심을 전했는데요. 이에 판결문을 받은 피해자 또한 '용기를 낸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 비록 뒤늦은 사과이지만 진정성이 느껴져 회한이 풀린다.'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3.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이춘재라고 밝혀지면서 억울하게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잡혀갔던 사람들의 사연이 알려졌는데요. 그들은 진범과 혈액형이 같다는 이유, 체모 모양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범인이 됐으며 한 40대 남성은 다방에서 직원에게 이런 농담을 던졌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에 잡혀갔다고 합니다. 어떤 농담이었을까요?

▶ 빨간 옷 입으면 죽는대 (당시 살인마가 비 오는 날 빨간 옷 입은 여자만 노린다는 괴소문이 퍼지고 급기야 여성들이 빨간 옷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생겼다고 하는데요. 그때 이 사건에 투입된 경찰 인력은 연간 200만 명에 달했으며 용의자로 지목돼 수사 대상에 오른 사람만 2만 1280명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한 재미교포가 꿈에서 계시를 받았다며 지목한 사람이 억울하게 잡혀가기도 했으며 성당에서 6200원을 훔친 한 10대 소년이 용의자로 몰리며 가혹행위를 당하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가까스로 석방된 후에도 정신적 고통 속에 살아가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딜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4. 전 세계의 모든 경찰들은 피의자를 체포할 때 '미란다 원칙'에 대해 설명하는데요. '미란다'라는 명칭은 사실 미국의 미성년자 강간 살해범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당시 흉악범 미란다는 죄를 자백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는 국민적 공분을 사는 사건이 됐는데요. 그가 무죄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 피의자의 권리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란다는 재판 과정에서 한 국선 변호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피의자는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모든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기본 권리에 대해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고 합니다. 결국 대법관들은 그에게 무죄를 선고하게 됐고 이 사건을 계기로 '미란다의 원칙'이 탄생하기 된 것입니다. 하지만 10년 뒤 그는 한 술집에서 '내가 그 유명한 미란다다'라고 자랑을 했다가 다른 손님의 칼에 찔려 처참하게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_144회문제모음

5. 연쇄살인범 '정두영'은 10억을 모으겠다는 목표로 부잣집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둔기와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해 '직업 살인마'라고 불렸는데요. 9명을 살해하고 10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된 그는 조사를 받던 중 이런 말을 하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고 합니다. 정두영이 조사 중 형의 부인을 위해 한 말은 무엇일까요?

▶ 내 속에 악마가 있고, 그 악마가 저지른 짓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에게 두 번 버림을 받으며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게 된 그는 남의 물건을 훔쳐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그는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자,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고 아파트를 마련하고 피시방을 차리기 위해 10억이라는 목표 금액을 세우게 된 것인데요. 체포 당시 그는 살해하고 훔친 돈으로 착실하게 저금을 하고 있었으며 동거녀의 어머니인 예비 장모님과 함께 살면서 착하고 성실한 사업가인 척 행동했다고 합니다.)

 

6. 미국의 스타 변호사 '벤자민 크럼프'는 법정에서 흑인에 대한 편견을 꼬집어 유명세를 얻은 '흑인 인권 변호사'인데요. 그는 사건을 맡을 때면 의뢰인들에게 꼭 이런 약속을 한다고 합니다. 그가 내건 자신만의 철칙은 무엇일까요?

▶ 이길 때까지는 한 푼도 받지 않는다 (그는 백인에 의해 살해된 한 흑인 남성을 위해 법정에서 싸우며 인권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비록 패소는 했지만 이후 비슷한 사건을 겪은 흑인들의 전화를 하루에 50통, 편지는 30통씩 받게 됐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겪은 인종차별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인권 변호사의 꿈을 키운 그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료 변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7. 취업에 성공한 한 여성이 남긴 글이 화제인데요. 어릴 적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취업을 축하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그녀는 '저 좀 축하해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고 그중 한 댓글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최고의 댓글로 선정된 이 댓글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보낸 편지처럼 적은 댓글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는 그녀의 글에 약 700개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가 쏟아졌는데요. 그중 누군가가 '사랑하는 엄마'라는 닉네임으로 '딸 축하해! 열심히 한 거 다 돌아오지? 출근하는데 엄마가 아침밥 못 챙겨줘서 미안해. 그래도 우리 딸이 워낙 야무져서 안심이 된다. 딸 뒤에는 항상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 기죽지 말고 다녀! 사랑해, 딸.'이라고 메시지를 남겨 감동을 안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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