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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43회 문제 모음] 대동맥이 터지기 전 나타나는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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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43회 문제 모음] 대동맥이 터지기 전 나타나는 증상은?

 

이번주 옥탑방은 전문가 스페셜 2탄으로 진행되었어요. 극한직업의 의사들이 그 주인공이었죠. 대동맥 수술 세계 최고 권위자로 죽은 심장을 뛰게 만드는 흉부외과 히어로 송석원, 아동학대 피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의사이자 수필 작가 응급의학계 낭만닥터 남궁인 의사가 게스트였어요. 두 분이 서로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만난 것은 처음이라고 해요. 송석원 선생님은 드라마 <흉부외과> 속 엄기준의 실제 모델이라고 해요. 수술실과 밖에서의 모습이 차이가 크다고 하네요. 수술실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서운 선생님이라고 했어요. 대동맥 파열에 대한 여러 설명을 해줬어요. 처음에는 사망률이 높았지만 경험이 쌓이고 최고의 팀을 꾸리게 되면서 현재는 사망률 3%까지 낮췄다고 해요. 의사가 된 뒤 점심을 먹은 적이 없다고 했어요. 하루 2~3건 정도의 대동맥 수술을 한다고 하네요. 병원 근처에서 생활하면서 항시 대기한다고 해요. 촬영중에도 연락이 오면 나갈 수 있도록 응급폰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남궁인 선생님도 응급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응급의학 지식도 알려줬어요. 손이나 발 등이 절단되면 거즈로 한 번 감싼 뒤 얼음물에, 치아가 빠지면 우유에 담궈서 응급실로 가져가라고 했어요. 각 과별로 금기사항도 들려줬어요. 음료수 환타를 마시지 않는다거나, 환자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했어요. 의학 드라마나 소설을 읽으면 자주 나오는 내용이라 저도 알고 있었어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143회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1. 최근 구급차와 소방차가 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에 도입되었다고 하는데요. 위급 상황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며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구급차, 소방차의 골든 타임 확보 시스템은 무엇일까요?

▶ 구급차가 가는 길마다 신호들이 자동으로 녹색으로 바뀌는 시스템 (구급차와 소방차에 설치된 GPS 단말기를 신호등 수신기가 인식하고 근처로 다가가면 신호등 색깔이 전부 녹색으로 바뀌는 것인데요. 이 시스템으로 긴급 차량은 20분 거리를 단 10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2. 최근 러시아 한 병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모든 인원이 병원 밖을 빠져나가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흉부외과 의료진들만은 내부에 남아 환자를 지켰다고 합니다. 불길 속에서 흉부외과 팀이 남아 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이미 환자의 심장을 열고 수술 중이었기 때문 (수술이 시작된 직후 발생한 화재는 빠르게 번져가기 시작했는데요. 소방관들이 고가 사다리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는 순간에도 8명의 흉부외과 의료진은 2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수술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은 마무리되었고 현재 환자는 회복단계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후 집도의는 한 인터뷰에서 '심장 수술의 중요한 단계에 있었기에 나는 멈출 수 없었다. 그 환자를 구해야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담담히 전했다고 합니다.)

 

3. 의학 드라마 수술실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골 장면이 있는데요. 드라마와 달리 현실에서는 수술 진행이 순조롭지 못할 때 의사가 이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수술실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의사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 메스! 라고 말하는 것

 

4. 한 외과 의사가 오랜 수술 경험 때문에 생긴 직업병에 대해 밝혔는데요. 그는 레스토랑에서 칼질을 할 때 메스를 쥐듯이 날을 세워 음식을 썰며 미용실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이런 행동을 해 주위를 당황시킨다고 합니다. 미용실에서 튀어나온 그의 직업병은 무엇일까요?

▶ 미용실 가운을 앞으로 입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43화

5. '몸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대동맥류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미리 알아채기 어렵다고 합니다. 혈관이 터지기 직전이 돼서야 환자들은 배, 가슴, 등, 허리 부위에 묵직한 통증을 느끼고 신경이 압박되면서 이 증상을 겪기도 하는데요. 대동맥이 터지기 전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 목소리가 쉰다

 

6. 한 청년이 환경미화원 아버지의 근무 환경에 대해 쓴 글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청년의 아버지는 어두운 새벽에 작업하다가 넘어져 이마가 찢어지거나 쓰레기를 치우다 부상을 입는 등 응급실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환경미화원은 작업 중 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환경미화원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이 사고는 무엇일까요?

▶ 쓰레기를 치우다 녹슨 못에 찔려 파상풍에 걸리는 것 (이 밖에도 환경미화원들이 후진하는 쓰레기차에 치이거나 적재함 덮개에 머리가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으며 유리 조각에 무릎과 손바닥이 베이고 플라스틱 파편이 눈에 튀거나 무거운 쓰레기를 옮기다가 골절상을 입는 등의 크고 작은 부상들이 많다고 합니다.)

 

7.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의 이승규 교수가 자신의 공부법을 밝혔는데요. 매일 밤 그는 이 방법으로 수술 리뷰를 꾸준히 해온 덕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공부법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의대생들은 물론,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이승규 교수의 공부법은 무엇일까요?

▶ 백지 복습법 - 오늘 배운 내용을 백지에 생각나는 대로 적는 것 (이 공부법은 학습한 내용을 자신의 머릿속에서 출력하는 과정으로 복습과 동시에 시험을 예습하는 셈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줄과 칸을 맞춰 예쁘게 쓰기보다는 낙서하는 것처럼 자유롭게 쓰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승규 교수는 이 과정을 통해 머릿속으로 그 수술을 한 번 더 집도하게 된다며 그것은 자신만의 교과서가 되어 다음 수술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8. 병원의 '임종방'은 생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들이 머무는 곳인데요. 하얀 벽지의 일반 병실과는 달리 따뜻한 색의 벽지를 바르고 가장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하는 등 편안한 임종을 위한 공간이 조성돼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임종방'에는 불필요한 연명장치가 없는 대신 다른 병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임종방에 준비되어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스피커 (사람의 감각 중 가장 끝까지 남는 것이 청각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의사들은 환자의 임종이 임박한 순간 '들으실 수는 있으니 마지막까지 따뜻한 말들을 많이 해드리라'는 조언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환자가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도록 평소 좋아했던 음악을 틀어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임종방에는 스피커가 있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게스트로 나오니 다양한 의료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인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울컥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나중을 대비한 준비도 여유있을 때 천천히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마지막 순간 듣고 싶은 노래 같은것 미리 준비해둬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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