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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마케팅(persona marketing)] 브랜드 이미지를 설정해 홍보하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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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마케팅(persona marketing)] 브랜드 이미지를 설정해 홍보하는 기법

 

<페르소나>는 그리스 가면극에서 연극배우가 쓰는 탈, 가면을 지칭하는 의미에요. 이후 심리학 용어로 확장되면서 밖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외적 성격을 뜻하게 되었어요. 영화계에서는 어떤 감독이 자신의 분신이나 상징처럼 애정하는 배우를 뜻하기도 해요. 아마 영화 쪽에서 사용하는 페르소나가 가장 익숙하지 않을까 싶네요. 컨셉과 같은 의미라고 생각해도 되요.

 

 

 

 

마케팅에서 페르소나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만한 타겟 집단 안에 있는 사용자 유형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을 말해요. 사람일 수도 있고 캐릭터 일 수도 있죠. 소비자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페르소나를 통해서 제품과 서비스를 인지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페르소나는 기업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야 하고 자주 변경해서는 안되요.

 

페르소나마케팅

우리나라 유통업계에서도 활발하게 페르소나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어요. 주된 소비층인 MZ세대가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을 노려 자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이죠. SSG닷컴은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신세계면세점은 '심삿갖', 신세계푸드는 '제이릴라', 현대백화점은 '흰디'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카카오 '카카오프렌즈', EBS '펭수', 빙그레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롯데백화점 '오떼르' 등이 있어요. <페르소나 마케팅>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졌어도 실제 예를 든 캐릭터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되었을 거에요.

 

 

 

 

<페르소나 마케팅>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고객의 니즈를 알고 이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 서비스,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과의 관계 유지 및 활성화가 가능해요.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죠. 이런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면 쉽게 바이럴 될 수 있고 충성 고객도 확보할 수 있어요. 페르소나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고객과의 소통도 활발히 할 수 있고요. 페르소나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토리텔링 역시 중요해요. 이렇게 페르소나 마케팅을 활용하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높일 수 있고 다른 업계와 협업을 해 사업 확장도 가능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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