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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닥터스 최강의 명의 스페셜 2021] 환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의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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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최강의 명의 스페셜 2021] 환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의사 이야기

 

<닥터스 최강의 명의(DOCTORS 最強の名医)>가 2021년에 스페셜 드라마로 돌아왔어요. 일본 아사히 TV 드라마로 방송을 시작해서 벌써 네 번째 방송된 스페셜 드라마예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리즈 드라마라서 시즌으로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스페셜이라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번 <닥터스 최강의 명의 스페셜 2021> 편에서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행사를 진행하려는 병원과 관련해 얽힌 에피소드였어요. 100주년 행사를 크게 진행하고 싶어하는 철없는 원장님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싶어 하지만 이미 2년 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융자가 쉽지 않아요. 그러다 융자를 담당하는 분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그와 관련해 뒤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요.

 

왼쪽은 병원의 원장 모리야마 역할을 맡은 '타카시마 마사노부'에요.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라기 보다는 본인의 자리와 주변의 평가에 더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죠. 특유의 부들거리는 연기가 정말 일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정말 잘 표현했어요.

오른쪽은 환자만을 생각하는 의사 사가라 코스케 역할을 맡은 '사와무라 잇키'에요. 항상 환자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병원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의사예요. 이번 스페셜 편에서도 환자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녀요.

 

간호사, 내과 의사, 외과 의사, 사무장, 의료 영업 사원 등등 '도가미 종합 병원'과 관련된 사람들이에요. 시즌이 거듭되고 스페셜 드라마가 띄엄띄엄 제작이 되고 있지만 교체 없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요. 크게 활약하는 부분이 없다고 해도 없어서는 안 될 인물들이죠.

 

왼쪽은 대출을 거절하는 융자 과장이에요. 은행에서 융자 과장으로 일을 하다가 암에 걸린 것을 알게되고 병원을 돌아다니며 검사를 받다가 결국 도가미 병원의 사가라 선생님을 다시 찾게 돼요. 은행의 지점장을 직접 만나 자리를 보장받기도 하고 치료와 관련해 노력을 하는 사라사 선생님에게 설득이 된 것이죠. 중간의 사진이 지점장과의 만남을 가졌던 장면이에요. 맨 오른쪽 사진은 10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고 싶어 하는 광고회사 사람, 은행에서 과장의 자리를 노리고 수작을 부리는 사람, 행사 의상을 담당하는 디자이너 이렇게 3명이에요.

 

 

 

2011년 시작된 <DOCTORS 최강의 명의(DOCTORS 最強の名医)>는 3개의 시즌과 4개의 스페셜 드라마를 방송했어요. 2011년에 시즌1, 2013년 시즌2 & 스페셜, 2015년에 시즌3 & 스페셜, 2018년과 2021년에 스페셜 방송을 했어요. 기존에는 시즌 방송 전에 스페셜 드라마를 방송했는데 2018년부터는 스페셜 드라마만 나오고 있어요. 2018년에 스페셜 드라마 방송 이후 시즌4가 나오지 않아서 끝이구나 생각했는데 2021년에 스페셜 방송이 다시 나왔어요. 2021년 1분기 일본 드라마는 스페셜 드라마도 많아서 좋네요. 지난 시리즈를 보지 않고 시청하면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꽤 재미있으니 주말에 한 번 몰아서 시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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