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가 교토에 떴다(ミヤコが京都にやって来た)] 12년 만에 교토에서 만난 아빠와 딸의 이야기
2021년 1분기 일본 드라마가 하나씩 방송이 되고 있어요. 볼거리가 늘어나서 개인적으로 정말 기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야코가 교토에 떴다(ミヤコが京都にやって来た)>라는 일드를 소개하려고 해요. 잔잔하면서도 재미있고 교토의 이곳저곳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드라마 마지막에는 교토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도 있어서 더 좋았어요.
<미야코가 교토에 떴다>는 '사사키 쿠라노스케', '후지노 료코'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교토에서 의사로 생활하는 아버지 역할은 '사사키 쿠라노스케'가, 갑작스럽게 교토를 찾아온 딸 역할은 '후지노 료코'가 맡아서 연기했어요.
12년 전 헤어져 따로 살고 있던 딸 미야코가 갑작스럽게 교토를 찾아와요.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던 아버지는 길에서 미야코와 부딪힐 뻔했어요. 떨어진 시간이 길어 딸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보지 못했지만 미야코가 딸의 얼굴도 못 알아보냐고 얘기하면서 알게 돼요. 함께 집으로 돌아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함께 지내겠다는 말에 당황해하면서도 기뻐하는 표정을 지었어요. 이혼을 했고 엄마는 재혼을 했다는 것도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었어요.
<미야코가 교토에 떴다> 인물 관계도에요. 1화에서는 많은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던 딸과 함께 지내게 된 것만 나왔죠. 하지만 아버지가 왕진을 간 사이 집안 이곳저곳을 뒤지는 미야코의 모습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는 있었어요.
둘은 교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도 해요. 미야코가 단풍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간 장소는 미야코는 모르고 아버지만 기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어릴 때 함께 갔던 장소더라고요. 유튜브 영상을 찍는 것 같기도 했고, 영어로 설명을 하는 등 비밀이 많은 미야코였어요. 촬영할 때는 웃기도 했지만 아버지 앞에서는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도 이유가 있는 것 같았고요.
개인적으로 꽤 관심이 가는 드라마예요. 교토의 오래되고 고즈넉한 풍경도 볼 수 있어 좋았고,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한 미야코의 모습에도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미야코가 교토에 떴다>에 관련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어요.
www.instagram.com/abc_miyakyo/
미야코 역할의 주인공 '후지노 료코' 인스타그램 주소에요. 드라마를 보고 나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 거예요.
www.instagram.com/ryoko_fujino_official/
아버지와 딸의 어색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잔잔하게 잘 그려진 드라마 <미야코가 교토에 떴다>에 관해 포스팅을 했어요. 이전에 하루 정도 여행으로 교토에 다녀왔었는데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교토와 관련된 이 드라마에 더욱 관심이 가네요. 저처럼 교토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미야코가 교토에 떴다> 한 번 시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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