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89화 문제 모음] 우주를 무대로 전개되는 SF 장르는?
이번 주 방송은 <겨울방학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밀레니엄 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 '정세랑' 님이었어요. 2010년 장르문학잡지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으로 등단했고, 2015년작 <보건교사 안은영>이 2020년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되어 콘텐츠 순위 1위를 기록했고, 2020년 올해의 책 <시선으로부터> 책은 10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고 해요. 등단하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했어요. 평소에 새로운 것들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해요. 가보지 않은 길을 가거나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거나 낯선 분야의 책을 읽는 등의 행동이죠. 등장인물의 이름은 친구나 동료 같은 지인의 이름을 사용한다고 해요. 악당의 이름은 스팸 메일함을 주로 이용한다고 했어요. 소설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당연한 것이 당연한가'라는 것을 계속 의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줬어요.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했어요. 등단 이후 10년 동안 9개의 작품을 썼는데 매일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얘기했어요.
Q. 이것은 우주를 무대로 전개되는 SF의 한 장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1941년 SF 작가이자 평론가인 윌슨 터커에 의해 처음 사용된 용어인데요. 오늘날 대표적인 이것 영화로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가 있습니다. 우주 공간이나 우주여행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일컫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스페이스 오페라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요리를 통해 인류를 들여다보는 국내 음식 다큐멘터리의 개척자 '이욱정' PD였어요. 2009년 '누들로드' 연출, 2014~2015년 '요리 인류' 연출하며 음식 다큐로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한 푸드멘터리의 개척자예요. 어릴 때부터 음식에 관심이 많아 음식 다큐를 찍게 되었다고 해요. '누들로드'는 촬영, 편집 2년에 기획까지 총 2년 반의 기간 동안 약 11억 비용을 들여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라고 해요. 가장 맛있었던 국내 면 요리는 '평양냉면'이라고 알려줬어요. 원래 냉면은 겨울에만 차가운 동치미를 먹을 수 있었고 면의 주원료인 메밀과 감자를 가을에 수확해 겨울에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겨울 음식이라고 얘기했어요. 음식을 먹기 전에도 맛집인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어요. 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피디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유학도 갔다고 해요. 바로 세계 3대 요리 학교로 불리는 '르 꼬르동 블루'에서 3년 동안 배웠다고 했어요. 함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모두 설득해서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남겼다고 해요.
Q. 이것은 8세기경 바이킹들의 식사 방식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이들은 오랜 항해 후 무사히 고향에 돌아온 것을 자축하며 커다란 널빤지에 온갖 음식과 술을 한꺼번에 올려놓고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어로 열차에 있는 간이식당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뷔페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조선 시대 보통 사람들의 직업을 탐구하는 '강문종' 교수님이었어요. 조선 시대 보통 사람들의 직업 역사를 다룬 책 <조선 잡사>를 집필한 작가님 중 한 명이예요. 조선 시대에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 내용을 기록한 '의궤'라는 책을 보면 160개에서 200여 개 정도의 직군을 발견했다고 해요. 그 가운데 최고 연봉 직업은 '사쾌'라는 부동산 중개업자로 추측해 볼 수 있다고 했어요. 중개 수수료로 10% 정도를 받았다고 해요. '수모'라는 조선 시대 웨딩플래너도 있다고 했어요. 우리가 망나니로 알고 있는 사형을 집행하던 군인은 '회자수'라고 하는데 뇌물을 주지 않으면 고통스럽게 죽게 만들기도 한다고 알려줬어요. 불법적인 직업들에 대해서도 얘기해줬어요. 요즘에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알지 못했던 직업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Q. 이것은 조선 시대에 가마와 말을 관리하던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이들은 왕이 행차할 때 몸을 과장되게 흔들며 앞길을 여는 일을 맡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이것 난다는 표현은 재산이나 살림이 흔들려 없어지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거덜 나다
네 번째로 만난 분은 한국 전쟁 22개국 참전용사들을 찾아다니는 사진작가 '라미(현효제)' 님이었어요. 미국, 영국, 벨기에, 콜롬비아, 호주, 프랑스 등 직접 찾아가서 사진을 찍고 영상을 남긴다고 했어요. 비용을 받지 않고 자비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현재 1400명 정도 촬영을 했다고 했어요. '사진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무언가를 기록해서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었어요. 참전 용사분들을 만나고 사진을 찍은 뒤 앨범으로 제작해서 전달하는 과정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해줬어요. 그분들은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것에 감사를 하고, 액자 가격을 물어보면 이미 69년 전에 지불했다고 대답을 한다고 해요. 2023년이 정전 70주년이라 그때까지 가지 못한 국가들에 방문해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했어요.
Q.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으로 시작하는 노래인 <연가>는 원래 이 나라 민요라고 합니다. 한국 전쟁에 참전한 이 나라 군인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민요가 우리말로 번역돼 <연가>라는 노래로 재탄생됐는데요. 남태평양에 위치해 있으며 원주민이 살고 있는 이 나라는 어디일까요?
A. 뉴질랜드
다섯 번째로 만난 분은 영화배우 '배두나' 였어요. 대한민국 '봉준호', 할리우드 '워쇼스키' 등 월드 클래스 감독들에게 먼저 러브콜을 받는 배우죠. 쉬지 않고 영화, 드라마 찍으며 바쁘게 지냈다고 해요. 한국에서 촬영한 프랑스 영화 <아이 앰 히어(I AM HERE)>가 개봉을 하죠. 그리고 지금 <고요의 바다>라고 정우성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공유, 이준 등과 함께 촬영하고 있다고 해요. 평소 가장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라 촬영 스케줄을 미루고 출연했다고 했어요. 패션에 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배우가 아니면 어떤 일을 할 것 같냐는 질문에 꿈을 꾸기 전에 배우 일을 해서 모르겠다는 얘기를 했고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하겠다는 얘기를 했어요. '하루하루를 밀도 있게 살아야겠다'라는 말을 했는데 가슴에 와 닿았어요.
Q. 이것은 프랑스어로 '고정관념'을 뜻하는 말입니다. 원래 이것은 인쇄할 때 사용되는 납으로 만든 판을 뜻하는 인쇄 용어였는데요. 이후 판에 박힌 듯한 문구나 표현을 이것이라 부르게 됐습니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에서 쓰이는 진부한 표현을 가리켜 이것이라 하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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