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88화 문제 모음] 사랑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장르를 뜻하는 이것은?

[유퀴즈 온 더 블럭 88화 문제 모음] 사랑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장르를 뜻하는 이것은?

 

20201년 새해 첫 유퀴즈 방송이었어요. MBC에서 대상을 받은 유재석을 축하해주면서 시작을 했어요. 이번 방송의 주제는 <담다> 였어요. 어떤 분들이 나왔을지 함께 보도록 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이승재 인테리어 플랫폼 대표였어요. 인테리어의 시작부터 끝까지 도와주는 서비스 '오늘의 집' 애플리케이션의 대표예요. 제품의 정보와 구매까지 이어주는 플랫폼이죠. 지인의 집에 방문을 했다가 그 집의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2013년부터 준비를 했다고 해요. 회원수가 올해 천만 좀 넘었다고 해요. 가구나 소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한 게 2016년부터라 창업 후 2년간은 매출이 전혀 없었다고 해요. 밥 먹고 잠자는 시간 이외에는 일에만 집중하며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매출이 생길 거라 믿었다고 해요. 이제는 약 200명가량의 규모로 성장했고 매출은 800억 가량 된다고 해요. 직접 집을 꾸미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크지 않은 공간에 다 모여있는 원룸이 꾸미기가 오히려 더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간을 분리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줬어요.

Q. 이것은 우리나라의 민간 신앙 중 집터를 지키는 신에서 유래가 됐습니다. 이 신은 울타리 안을 보호해주며 액운을 막고 재물과 복을 가져다준다고 전해지는데요. 여기서 유래하여 모임에서 가장 오랫동안 몸담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터줏대감

 

 

 

두 번째로 만난 분은 광고감독 신우석 님이었어요. 광고와 영화를 제작하는 팀의 감독이자 대표라고 해요. 천만 광고를 만드는 광고계의 봉준호라는 별명이 있다고 해요. 요즘은 광고가 나오면 습관성 스킵을 하는 시대인데 찾아보게 만들 정도의 광고를 만드는 분이죠. '돌고래유괴단' 이라는 이름의 팀인데 딱히 의미가 없다고 해요. 처음에 알려진 광고는 안정환 선수와 함께 한 것이라고 해요. 처음에는 광고주가 반대를 했는데 몰래 촬영하고 편집한 뒤 보여줬는데 오케이가 떨어졌다고 해요. 저도 재밌게 봤던 광고들이 있었는데 그 광고가 이 감독님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광고를 만들 때 가장 원하는 인물이 유재석, 김연아 라고 했어요. 완전무결한 그 이미지를 부숴버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광고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작이 되면 아마 재미있을 것 같네요. 2억이 넘는 빚을 지면서도 꾸준히 이 일에 도전을 해서 결국 지금은 성공을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Q. 1886년 한성주보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 광고는 광고라는 말 대신 이것이란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소비자에게 회사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솔직하게 전달한다는 의미로 '마음속의 생각을 숨김없이 사실대로 말한다'라는 뜻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고백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시인 원태연 님이었어요. 박명수의 '바보가 바보에게' 노래를 작사했다고 해요.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라는 시가 정말 유명하죠. 이 외에도 들으면 바로 알만한 작품들이 정말 많아요. 18년 만에 시집을 출간한다고 해요. 드라마 작가를 원해서 2년 넘게 드라마만 썼는데 결국 실패하게 되고 다시 시를 쓰는 것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라고 얘기했어요. 스물두 살에 낸 첫 시집이 150만 부가 판매가 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긴장을 하신건지 조금 인터뷰가 오락가락 하셨는데 그런면이 좀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작사가로도 활동을 하셨는데 샾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애프터스쿨 '샴푸' 등 많이 알려진 노래가 많았어요.

Q. 이것은 '춤추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된 음악 장르입니다. 본래 이것은 춤을 위한 무도곡이었으나 중세 시대 음유시인들이 반주에 기를 붙여 부르며 서사가 있는 음악으로 발전했는데요. 오늘날 대중음악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장르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발라드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의대 6곳 동시 합격 신재문 님이었어요. 수시가 한 번에 6곳을 지원할 수 있어 넣었는데 모든 곳이 합격을 해버렸다고 해요.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고려대, 경희대 이렇게 6곳이었어요. 친구가 유튜브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해요. 어떤 식으로 공부를 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해줬어요. 다양한 봉사활동과 상으로 생활기록부가 20페이지 가량 된다고 해요. 현재는 서울대 의대를 다니고 있는데 공부해야할 분량을 얘기해줬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2주마다 시험을 치는데 PPT 3000장 분량을 외워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읽기만 해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외우기까지 해야한다니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실습 기간이 짧아져서 아쉽다고 했어요.

Q. 이 인물은 이집트의 의사이자 최초의 피라미드를 설계한 건축가입니다. 이 인물은 피라미드 건설에 동원된 인부들을 치료해주고 48가지의 치료법을 파피루스에 기록해 두었는데요. 의학의 신이라 불리며 평화로움을 주는 자라는 뜻을 가진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임호텝(Imhotep)

 

 

 

다섯 번째로 만난 분은 한글을 배워 요리책을 발간한 주미자(79세), 이유자(78세) 님이었어요. 평소에 하던 요리를 한글을 배우면서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해요. 이유자 님은 가난 때문이 아니라 할머니가 귀한 손녀라고 집 밖으로 내보내질 않아서 등교도 못하고 공부를 하지 못했다고 했어요. 이후에 시집을 온 뒤에는 돈을 벌어야 해서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고 해요. 주미자 님은 어려서부터 절에서 살았다고 해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배가 고파 절로 가서 밥을 얻어 먹은 뒤 절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해요. 한 곳에서 머물수 있는 것이 3년 ~ 4년 정도라 절도 계속 옮겨 다니며 생활했다고 해요. 절에서의 다양한 일을 하다보니 공부도 못했다고 했어요. 손을 보여줬는데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는 것을 바로 알아볼 수 있었어요. 70이 넘어서 한글을 배웠는데 이제는 읽고 쓸 수 있게 되면서 정말 좋다고 하더라고요.

Q. 이것은 우리나라 대표 과일 중 하나인데요. 단맛과 떫은 맛이 특징인 이 과일은 가을에 수확해 말린 뒤 겨울 간식으로도 먹습니다. 이때 다 수확하지 않고 몇 개 남겨두는 이 과일을 가리켜 까치밥이라고 하는데요. 단과로도 불리는 이 과일은 무엇일까요?

A.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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