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112화 문제 모음]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탁월해 큰 인기인 이 동호회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112화 문제 모음]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탁월해 큰 인기인 이 동호회는?

 

이번 주 게스트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명품 악역 윤종훈 & 하도권 배우였어요. 드라마에서는 악역이지만 현실에서는 순둥순둥 한 배우들이었어요. 현장에서 촬영하면서 느꼈던 비하인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한동안 정말 화제였던 드라마라 그런지 에피소드가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성악과 출신인 하도권은 드라마에서 불렀던 노래도 짧게 들려줬어요. 이전에는 격투기 선수, 야구선수 같은 운동선수 역할을 했다고 해요. 와이프도 성우일을 하는 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윤종훈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보시고 이번 옥문아 112화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1. 최근 <대한민국 3대 헛소리>라는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는데요. 모두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3대 헛소리>로는 '사랑하니까 헤어지는 거야',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어' 그리고 이것이 뽑혔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좋은 아침 (누리꾼들은 '와~ 진짜 이건 인정', '셋 다 거짓말 인데 ㅋㅋㅋ', '좋은 아침이란 있을 수가 없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한 공감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2. 자칭 '한드 덕후'인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의 라인하르트 교수는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장면들을 분석한 결과 '자식을 연인과 헤어지게 하려는 엄마의 전략'으로 '상대방 어머니와 만나 담판을 짓는다', '다른 이성과 선을 보게 한다'를 꼽았는데요. 엄마들의 최후의 수단은 바로 '이 전략'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전략일까요?

▶ 미국으로 유학을 보낸다 (라인하르트 교수는 '한국 드라마 속 어머니들은 자식의 연애를 일단 반대하고 본다'며 배 13척으로 일본 대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도 '한국 어머니들의 반대 앞에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한국 드라마는 마치 마약과도 같다. 언제나 다음 편을 꼭 봐야만 하기 때문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3. 윤종훈 씨는 다양한 작품에서 의사 역할을 맡으며 '의사 전문 배우'라고 불리는데요. 드라마 속, 의사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회진을 돌 때는 흰색 가운을 입지만 수술실에 들어갈 땐 초록색 수술복으로 환복을 합니다. 의사의 수술복이 흰색이 아닌 초록색인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붉은 피를 너무 오래 봐서 생기는 시야 혼동 현상을 막기 위해 (수술실의 의사는 오랫동안 환자의 붉은 피를 보기 때문에 흰색 가운을 입은 동료 의사나 벽을 보게 되면 빨간색의 보색인 초록색의 잔상이 생겨 시야가 혼동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시야 혼동 현상은 의사의 집중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잔상을 느끼지 못하도록 초록색 가운을 입는 것입니다.)

 

4. 현재 펜트하우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봉태규 씨는 드라마 <리턴>에서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사이코패스 역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악역 연기의 비결'에 대해 '가슴속에 쌓여있던 이것을 촬영장에서 모두 분출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그의 악역 연기를 완성시켜 준 이것은 무엇일까요?

▶ 육아 스트레스 (배우 봉태규 씨는 아들 시하가 밑도 끝도 없이 화를 내는데 그게 악역 캐릭터를 연구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아들을 키우면서 더 내려갈 바닥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촬영장만 가면 내 안에 있던 분노가 다 튀어나왔고 당시 막 나가는 역할이다 보니 스트레스로 연기를 풀 수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5. 한 대학교의 독특한 동호회가 알려지며 화제가 됐는데요. 이 동호회의 기괴한 활동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장난스러운 행동 같지만 공부하면서 생긴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탁월해 4명으로 시작한 회원 수가 한 달 만에 70여 명에 이를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어떤 동호회일까요? (힌트 : 굼벵이)

▶ 구르기 동호회 (시험 스트레스를 떨칠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르면 신나지 않을까?'라는 말에서 시작된 이 모임은 온라인상에서 대학생들이 데굴데굴 구르는 목격담이 뜨며 삽시간에 소문이 퍼졌는데요. 회원들은 함께 구르기 좋은 '꿀 자리'에 대해 공유하고 잘 구르는 방법에 대해 서로 유튜브 영상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매월 회원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구르기 상'을 선발했으며 이들의 최종 목표는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라고 합니다.

 

6. 한국의 천재 성악가 최현수 바리톤은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파바로티와 함께 공연했던 과거 일화에 대해 밝혔는데요. 파바로티는 '사랑의 묘약' 공연 당시 2막 파티 장면에 특별한 세팅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날 상상도 못 했던 파바로티의 퍼포먼스는 파티 장면의 리얼함을 더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퍼포먼스였을까요?

▶ 모조품이 아닌 실제 통닭을 뜯으면서 노래했다 (보통 성악가들은 음식물이 목에 걸릴 수도 있는 부담감 때문에 오페라에서 가짜 음식을 사용하는 반면 이날 파바로티는 실제 통닭을 뜯으며 노래해 리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7.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28세 IT기업 CEO '페트릭 콜리슨'은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 매일 하는 특별한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 습관은 그를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로 키워낸 성공비결이기도 하다는데요. 어떤 습관일까요?

▶ 매일 예상 수명을 80세로 설정해둔 타이머를 보며 남은 수명을 생각 (패트릭 콜리슨은 MIT를 자퇴하고 동생과 함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그는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되었는데요. 그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습관을 갖기 위해 컴퓨터 바탕화면에 앞으로 남은 수명이 카운트다운되도록 설정해 놓았다고 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 습관은 아주 빨리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며 주말에도 개인 교사를 고용해 법과 물리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 여든네 살의 한 할아버지가 은퇴 이후 '늦깎이 영상 제작 PD'로 활약 중인데요. 할아버지의 작품은 대부분 '소외계층을 다룬 다큐멘터리'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드론으로만 촬영한 영상물을 제작 중이라고 하는데요. 영상 제작 이외에도 그는 특별한 이유로 매일같이 드론을 띄운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 사별한 아내에게 편지를 띄우기 위해 (할아버지는 아내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허전함과 우울증을 달래기 위해 영상 제작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 드론을 배운 그는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는데요. 편지가 하늘나라에 있는 아내에게 진짜로 닿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아내를 추억하고 싶다고 밝힌 할아버지는 아내에게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영상의 제목을 '나도 날고 싶다'로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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