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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취미생활

[ASL 시즌10 8강 임홍규 vs 김민철] 세 번째 4강 진출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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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0 8강 임홍규 vs 김민철] 세 번째 4강 진출자는 누구?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0 8강의 세번째 경기가 진행되었어요. 저그 임홍규 선수와 저그 김민철 선수의 동족전 경기로 펼쳐졌어요. 과연 어떤 선수가 4강에 진출하게 될 것인지 기대가 되는 경기였어요. 공격적인 임홍규 선수와 철벽 수비 김민철 선수의 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승리를 할 지 예상해보면서 지켜봤어요.





저그 임홍규 선수는 ASL 시즌4, 시즌5, 시즌9에 이어 4번째로 8강에 진출했어요. ASL에서 저그를 상대로 한 다전제에서 조일장 선수와 김명운 선수를 상대로 2패를 한 기록이 있어요. 승리를 하면 6시즌 만에 4강에 진출하는 것이었어요.

저그 김민철 선수는 ASL 시즌3, 시즌4에 이어 3번째로 8강에 진출했어요. ASL 저그전 다전제에서는 조일장 선수를 상대로 패배한 기록이 있어요. 승리를 하면 7시즌 만에 4강에 진출하는 것이었어요.



6시즌, 7시즌 만에 4강 진출을 눈 앞에 둔 두 선수는 저그전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경기를 지켜봤어요. 빌드에 따라, 초반 저글링 운영에 따라 급격하게 상황이 반전되기도 하는 것이 저그 동족전 경기라서 첫 경기부터 정말 재밌게 진행되었어요. 

앞마당을 먼저 하고 스포어 콜로니로 수비를 택하며 뮤탈리스크를 모은 임홍규 선수가 첫경기 승리를 가져갔어요. 저글링이 나온 순간부터 서로 치고 받고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어요. 

두번째 경기는 반대로 김민철 선수가 앞마당을 먼저 가져갔어요. 임홍규 선수가 9드론을 선택하고 저글링 발업으로 초반 엄청 몰아쳤어요. 하지만 앞마당 해처리를 부수는데 실패를 하면서 조금 아쉽게 흘러갔어요. 철벽 수비를 보여준 김민철 선수가 승리를 가져갔어요.



 세번째 경기는 제대로 뮤탈 리스크 싸움을 한 번 볼 수 있었어요. 서로 한 부대 정도의 뮤탈리스크를 가지고 있었고 공1업이 되었던 임홍규 선수와 스커지를 다수 보유한 김민철 선수가 붙었는데 2~3기 정도 남긴 임홍규 선수가 승리했어요. 동시에 저글링을 난입시키면서 드론 수를 줄여준 것도 승리의 주요 요인이 되었어요.

네번째 경기는 서로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부유하게 시작을 했어요. 서로 저글링 눈치도 보고 뮤탈리스크 싸움도 했어요. 스커지 숫자를 늘렸던 김민철 선수와 뮤탈리스크 숫자를 늘렸던 임홍규 선수가 붙었을 때 결과는 뮤탈리스크를 늘렸던 임홍규 선수가 승리를 가져갔어요.



8강의 마지막 경기는 10월 27일 화요일 7시에 진행되요. 저그 김명운 선수와 프로토스 도재욱 선수의 경기에요. 김명운 선수가 좀 더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프로토스는 가을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쉽게 예측이 되지 않네요. 여튼 도재욱 선수도 쉽게 질 것 같지는 않아서 기세 싸움이 중요할 것 같네요.





6시즌만에 4강에 진출한 임홍규 선수와 맞붙게 될 선수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가 되네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홍규 선수는 누가 올라와도 붙어야 할 명분이 있다고 했어요. 김명운 선수는 지난번의 복수가, 도재욱 선수는 ASL 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누구든 좋다고 얘기했어요. 과연 4강에 마지막으로 진출해 임홍규 선수와 경기를 펼칠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화요일 경기도 기대를 하면서 지켜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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