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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취미생활

[ASL 시즌10 16강 1경기] 첫경기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아프리카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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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0 16강 1경기] 첫경기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아프리카 스타리그


추석 연휴 동안 경기를 진행하지 않고 쉬었던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0 16강 경기가 오늘부터 시작이 되었어요. 김명운, 신상문, 정영재, 유영진 선수가 소속되어 있었어요. 저그 김명운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테란 종족이라 꽤 긴 경기가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했고 역시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되었어요. 세 번의 테테전이 나왔지만 정말 재밌는 경기가 나왔어요.





첫 경기는 김명운 선수와 신상문 선수가 경기를 했고, 두 번째 경기는 정영재 선수와 유영진 선수가 경기를 했어요. 김명운 선수와 정영재 선수가 각 경기를 승리 했고 승자전으로 진출했어요.



ASL 참가이후 24강의 벽을 넘지 못했던 정영재 선수가 드디어 16강에 진출하면서 꽤나 기대를 모았어요. 김명운 선수와의 승자전 경기에서도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8강까지 진출하는 것이 가능해 보였어요. 하지만 이후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아쉽게 최종전으로 내려가게 되었어요. 김명운 선수는 힘겹게 승리를 하며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하게 되었어요.



패자전에서 펼쳐진 신상문 선수와 유영진 선수의 경기는 유영진 선수의 압승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최근 유영진 선수의 기량도 꽤나 좋은 편이어서 사실 승자전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었기 때문에 패자전에서는 큰 무리없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었어요. 거기다 A조에서 가장 약체로 평가받는 신상문 선수였기 때문이죠. 초반부터 쭉 유리한 흐름을 이어나간 유영진 선수가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최종전으로 진출했어요.





최종전에서 다시 한 번 정영재 선수와 유영진 선수가 맞붙게 되었어요. 첫 경기를 정영재 선수가 승리로 가져가며 유리한 흐름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두 번째 경기를 유영진 선수가 승리하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이어졌어요. 두 선수 모두 커리어 사상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어요. 엎치락뒤치락 정말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어요.



다음 16강 B조의 경기는 10월 8일 저녁 7시에 진행이 되요. 이재호, 도재욱, 임홍규, 김성대 선수가 경기를 펼쳐요. 우승을 했던 선수, 우승 후보였던 선수 등 강한 선수가 모인 죽음의 조에요. 어떤 선수가 8강에 진출할 것인지 정말 예상이 안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재호 선수와 김성대 선수가 진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도재욱 선수와 임홍규 선수 역시 만만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A조 경기도 정말 재밌었기 때문에 B조의 경기도 기대가 되네요.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하며 본방 사수를 하도록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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