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10 16강] 진출자 명단과 조지명식 일정 소개

[ASL 시즌10 16강] 진출자 명단과 조지명식 일정 소개

어느덧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아프리카 스타리그의 24강 경기가 모두 끝이 났어요. 지난 화요일 경기로 16강 경기를 치를 16명의 선수가 정해졌어요. 24강 경기도 예상보다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기가 많이 나와서 아주 재미있었어요. 대부분 기존에 AS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들이 진출에 성공을 해서 거의 다 아는 선수들이라 생각되네요.

지난 시즌 경기 결과로 16강에 미리 진출해 있었던 4명의 선수는 이재호, 김명운, 박상현, 이영호 선수였어요. 여기에 24강 6개 조에서 각각 진출한 12명의 선수가 합쳐져서 16강 진출자 명단이 갖춰지게 되었죠.

24강 경기를 거쳐 16강에 진출하게 된 선수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테란 종족은 신상문, 정영재, 유영진 선수가 올라갔어요. 저그 종족은 김민철, 조일장, 임홍규, 김성대 선수가 올라갔어요. 프로토스 종족은 장윤철, 김윤중, 도재욱, 변현제, 윤용태 선수가 올라갔어요.

저그 6명, 테란 4명, 프로토스 5명, 랜덤 1명이 16강에 진출했어요. 프로토스는 시드를 받은 선수가 없었는데 꽤 많이 진출을 했어요. 이번 시즌의 특이점은 역시 이영호 선수의 랜덤 종족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방송을 통해서 다른 종족으로 경기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는 했는데 역시 테란을 제일 잘 하는 것 같다고 생각되었어요. 랜덤의 특성상 상대방이 초반 빌드를 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장점으로 적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0 16강 조지명식은 9월 27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될 예정이에요. 4개의 조로 나뉘어 지게 되는데, A조는 김명운, B조는 이재호, C조는 이영호, D조는 박상현 선수가 현재 자리를 잡고 있어요.

과연 어떤 선수들이 어떤 조로 들어가게 될지, 어떤 조가 죽음의 조가 될 것인지 궁금하네요. 선수들 이름과 현재 보여주고 있는 플레이를 봤을 때는 누구 한 선수 만만한 선수가 없어서 어떤 조든 힘든 경기를 하게 될 것 같네요. 진짜 쉽게 8강 진출자를 예상하기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조가 정해지고 나면 약간은 예상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번주 일요일 저녁 7시에 조지명식을 살펴보고 나면 16강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어요. 다함께 지켜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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