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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취미생활

[아프리카 스타 팀 리그] 질레트와 함께하는 ASTL 스타트(일정 및 상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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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스타 팀 리그] 질레트와 함께하는 ASTL 스타트(일정 및 상금 소개)


질레트와 아프리카 티비가 함께하는 아프리카스타팀리그(ASTL)이 시작을 했어요. 8강전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GROUP A & B 가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조별 풀리그로 진행이 되요. 7월 12, 14, 19, 21일은 오후 5시에 진행이 되고 나머지는 저녁 7시에 경기가 진행되요. 4강은 7월 26일과 7월 28일, 결승전은 8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에요. 각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진행이 되고 중간에 3:3 팀플레이 경기도 있어 예전의 프로리그 경기의 추억이 떠올랐어요.



각 팀의 감독들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박지호, 박태민, 전상욱, 변형태, 전태규, 이성은, 임진묵, 송병구 이렇게 8명이에요. 스타리그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예전 선수들이 많이 등장을 했어요. 한때는 잘나가던 선수들이지만 최근에는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보니 반갑더라고요.





이번 ASTL 상금은 우승 천만원, 준우승 오백만원, 4강 이백오십만원으로 정해졌어요. 팀별로 나눠서 가진다고 생각하면 개인리그보다는 상금이 많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첫 경기를 가졌던 그룹 A조의 두 팀이에요. 아프리카TV 히어로즈는 박지호 감독, 이영호, 이예훈, 조기석, 한두열, 김범수 선수로 구성되어 있어요. 차라리요 버팔로즈는 이성은 감독, 장윤철, 김성대, 윤찬희, 황병영, 김태영, 김병수 선수로 구성되어 있고요. 이영호 선수가 속해있는 아프리카TV 히어로즈도 강해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평균 성적은 차라리요 버팔로즈가 더 좋아 보였어요. 개인리그에서 꾸준히 어느 정도 이상의 성적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더 많아 보였기 때문이죠.



결과는 위의 사진과 같아요. 제 예상이 맞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아프리카TV 히어로즈는 이영호 선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패배를 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네요. 차라리요 버팔로즈는 우승을 하면 차를 부상으로 준다고 하던데 어쩌면 이 점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두번째로 경기를 펼친 그룹 B의 두 팀이에요. 주식회사 중계진 스텔스는 변형태 감독, 조일장, 임홍규, 구성훈, 윤수철, 이영웅 선수로 구성되어 있어요. Great Escape Gaming 은 송병구 감독, 송병구, 김민철, 김경모, 김학수, 서문지훈 선수로 구성되어 있고요. 감독이 선수로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의외로 주식회사 중계진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나버렸어요. 4연승을 하며 손쉽게 승리를 챙겨갔어요. 최근 끝장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조일장 선수의 경기력도 좋았어요. Great Escape 팀은 유일하게 저그와 프로토스 만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의 여정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기존 스타리그를 관람하던 재미는 여전히 느낄 수 있으면서 빠른 무한에서 펼쳐지는 3:3 팀 경기까지 볼 수 있어서 재미를 주는 요소가 더 많아졌어요. 개인 선수가 잘해도 팀이 패배를 하게 되면 높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는 것도 팀 리그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다음 경기는 7월 5일 일요일 오후 7시에 그룹 B의 두번째 매치로 리썬즈돈탐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요. 7월 7일 화요일 오후 7시에는 그룹 A의 두번째 매치 탑툰아이소이 시카고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고요. 평소 자주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가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를 준비하고 하면서 새롭게 성장하는 선수들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스타리그는 더욱 풍성해진 선수 구성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7월 한 달은 ASTL로 인해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예전 프로리그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아프리카 스타 팀 리그> 재밌게 시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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