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탑 코더] SOKIN 작가의 문피아 우수상 수상작 소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서 판타지, 무협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SOKIN 작가의 <탑 코더>를 소개하려고 해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코딩을 하는 프로그래머의 이야기에요.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발전이 더뎌서 회사에서 구박을 받던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인해 한쪽 눈과 오른 팔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게 되요. 회복을 하고 난 뒤 오른손으로 전자기기를 만지면 코드가 보이고 관련 지식들이 떠오르는 일이 일어나게 되며 급격하게 프로그래머로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재밌게 적은 현대판타지 소설이에요.
소설 <탑 코더>는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 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어요. 본편 302화, 외전 10화 포함해서 총 312화로 완결된 소설이에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조금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SOKIN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코더 이용호>, <돈의 신> 같은 작품이 있어요.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해킹을 하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 관련된 소설을 주로 쓰는 것 같네요. 저는 <코더 이용호>를 먼저 읽었는데 재밌게 읽어서 이번 <탑 코더> 역시 기대를 하면서 읽었어요.
'나는 0과 1로 이루어진 세상을 볼 수 있다' 라고 간단하게 한 줄로 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프로그램 개발자의 이야기만 있으면 조금 단순해질 수도 있는 이야기이지만 국가간의 바이러스 공격이나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개발 등의 다양한 소재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고아로 자라 은혜를 갚을줄 알고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의 주인공이지만 자신을 건드리면 가만히 맞고만 있지는 않는 사이다 같은 모습도 보여줘요.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프로그램 개발쪽으로 관심이 있으신 분이나 어떤 일들이 있을까 궁금하신 분들은 SOKIN 작가의 <탑 코더>를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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