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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취미생활

[스타 더블 끝장전] 테란 vs 저그 종족이 연속으로 9게임을 펼치는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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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더블 끝장전] 테란 vs 저그 종족이 연속으로 9게임을 펼치는 승부


질레트 면도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스타 더블 끝장전> 의 두번째 경기가 있었어요. 기존의 끝장전은 승리한 사람이 계속해서 경기를 펼치는 방식이었는데, <스타 더블 끝장전> 은 종족별로 두명씩 출전한 세팀이 돌아가면서 경기를 하는 방식이었어요. 처음 테란과 프로토스 종족간의 경기에서 프로토스가 승리를 거두었는데, 테란과 저그의 경기라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런 방식이더라고요. 다음 경기는 프로토스와 저그가 펼치는 경기가 진행될 거에요.



프로토스 김택용, 송병구 선수와 만나 패배한 테란 이재호, 조기석 선수가 이번에는 저그 종족 김민철, 김성대 선수와 경기를 펼쳤어요. 기존 끝장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김성대 선수와 최근 개인 사정으로 돈이 많이 필요한 김민철 선수가 한 팀으로 만나서 왠지 우세가 점쳐지더라고요.





지난 경기에서 프로토스 종족이 보여줬던 4경기씩 연속으로 진행하는 운영 방식을 테란 종족 팀에서 선택했어요. 저그 팀은 두경기씩 번갈아가면서 출전을 했고요. 먼저 이재호 선수와 김성대 선수가 두경기씩 했는데 김성대 선수가 모두 승리로 가져갔어요. 이어진 이재호 선수와 김민철 선수의 경기는 서로 한 경기씩 승리를 했고요.



뒤를 이어 출전한 조기석 선수가 김성대 선수를 잡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나 싶었는데 다음 경기를 내주면서 한 경기씩 나눠가지게 되었어요. 이후 김민철 선수가 조기석 선수를 상대로 2승을 거두고 마지막 경기도 출전해 이재호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어요. 경기 스코어 7:2 라는 큰 차이로 저그 팀이 승리를 거두었어요. 저그 팀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이로서 테란 팀은 2패를 하고 말았네요. 다음 경기는 각각 1승을 거두고 있는 프로토스 팀과 저그 팀의 경기에요. 3월 14일 토요일 오후 9시에 김택용, 송병구 선수와 김민철, 김성대 선수가 경기를 펼치게 되요. 꽤나 박빙의 경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지난 ASL 시즌9 조지명식 결과에 따르면 16강에서는 각 팀의 선수들이 경기를 하지 않아서 8강에 진출한다면 볼 수 있을법한 경기를 끝장전에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김민철 선수와 김성대 선수가 아프리카 스타리그 16강에서 같은 조에 소속되어 팀워크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살짝 들기도 하지만 타종족 상대 경기이기 때문에 빌드 노출이나 이런게 없어서 경기에 집중할 것 같기도 해요. <스타 더블 끝장전> 에 출전중인 선수들이 모두 ASL 16강에 진출한 선수들인 만큼 다음 경기도 기대가 되네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토요일이 기다려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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