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스타 더블 끝장전] 프로토스 vs 저그 종족이 9경기 승부를 하는 경기

[질레트 스타 더블 끝장전] 프로토스 vs 저그 종족이 9경기 승부를 하는 경기

지난 토요일 <스타 더블 끝장전> 이 진행되었어요. 테란, 저그, 프로토스 각 종족별로 두 명의 선수가 팀을 이루어 다른 종족과 경기를 펼치는 방식이었어요. 테란 종족을 상대로 각 1승 씩을 거둔 저그와 프로토스 종족이 만나 경기를 했어요. 김택용, 송병구 선수가 팀을 이룬 프로토스 종족과 김성대, 김민철 선수가 팀을 이룬 저그 종족의 경기였어요.

온라인 매치 총 전적을 살펴보면 송병구 선수와 김민철 선수의 상대 전적 이외에는 거의 비슷한 전적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개인으로 출전한 끝장전에서 연승을 거두고 있었던 김성대 선수는 끝장전 누적상금이 이미 꽤 되네요. 이번 <스타 더블 끝장전>에서는 김택용 선수도 엄청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번 경기도 기대가 되었어요.

<스타 더블 끝장전> 첫 경기는 김택용 선수와 김민철 선수가 경기를 했어요. 김택용 선수는 최근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이번 ASL 시즌9에서도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그를 상대로도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첫경기를 김택용 선수가 가져가고 두번째 경기는 송병구 선수와 김민철 선수가 했는데 김민철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1:1 동률을 만들었어요. 세번째 네번째 경기는 김택용 선수와 김성대 선수가 경기를 했는데 김택용 선수가 모두 승리를 가져가며 3:1 의 스코어가 되었어요. 첫경기에 이어 다섯번째 경기에서 다시 만난 김택용 선수를 상대로 이번에는 김민철 선수가 승리를 가져가며 3:2를 만들었어요. 이어진 두 경기는 송병구 선수와 김성대 선수가 경기를 했는데 송병구 선수가 모두 승리를 하며 5:2를 만들며 프로토스 팀의 승리가 확정되었어요. 여덟번째 경기는 송병구 선수를 상대로 김민철 선수가 승리를 했고, 마지막 경기는 김택용 선수와 김민철 선수가 다시 만났는데 김택용 선수가 승리했어요. 그래서 최종 스코어 6:3 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이번 경기는 김성대 선수가 1승도 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아니었나 싶네요. 경기 내용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프로토스 선수들이 잘했어요. 아직 이후 경기에 대한 내용은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어요. ASL 16강 경기를 해야하는 선수들도 있어서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다음 경기 일정은 '주식회사 중계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라오면 확인이 가능해요. 다음 경기도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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