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에 관한 이야기/부산 소식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수 & 관련 정보 및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알기

반응형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수 & 관련 정보 및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알기


지난주 금요일 갑작스레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나온 뒤, 계속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요. 조금 전 뉴스에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이로써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8명이 되었네요. 예상보다 더욱 심각해지는 것 같네요. 확진자가 돌아다녔던 이동경로에서 겹치는 부분은 없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람과의 접촉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불안하네요. 나름 마스크는 잘 착용하고 다녔는데 스타벅스에서는 벗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이에요.



지난 주말에 받은 긴급재난문자들이에요. 처음 2명의 확진자가 나왔을 때도 다행히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제가 살고있는 연제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와버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만 보내려고 해요.




이렇게 코로나19 와 관련된 확진자 수가 늘어가면서 더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하고 있어요. 부산시 전체 공공도서관 42개가 휴관 한다고 해요. 휴관을 하게 된 이유는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고 시설 방역 및 소독을 위해서라고 해요. 도서 반납일은 임시휴관기간동안 자동으로 연장된다고 하니 미반납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임시휴관기간동안 자료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전자도서관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부산시 전체 어린이집이 2월 24일부터 29일까지 휴원을 한다고 해요. 맞벌이로 인해 어쩔수 없이 자녀를 맡겨야 하는 분들은 필요시 긴급 보육 가능하며 해당 어린이집 또는 구군 보육부서로 문의를 하라고 해요. 문의 번호는 051 - 888 - 1575 라고 해요. 그리고 모든 유초중고특수 학교 개학을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연기한다고 해요.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유치원초등학교 긴급돌봄은 운영한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051 - 860 - 0119 로 하면 되요.



1월 20일 국내 최초 발생한 코로나19 는 현재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중 심각에 들어섰어요. 국내에 유입된 해외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경우 '심각' 단계가 되요. 심각 단계가 되면 범정부적 총력 대응이 이뤄지게 되고 필요시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된다고 해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이렇게 네단계로 나뉘어져요. 관심 단계에서는 질병관리본부가 대책반을 운영하며 모니터링 및 감시 대응 역량을 정비하며 필요한 경우 현장 방역 조치 및 방역 인프라가 가동되요. 주의 단계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되어 운영되며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가동되요. 모니터링 및 감시도 강화되고요. 경계 단계에서는 설치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계속 운영되면서 보건복지부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게 되요. 필요하면 총리가 주재하는 범정부 회의가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에서는 범정부 지원본부 운영을 검토해요. 유관기관들의 협조체계가 강화되며 방역 및 감시가 강화되요. 현재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을 해서 다들 걱정이 많을 것 같아요. 어쩔수없이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회사원, 사람들이 오지 않아 걱정인 음식점 등 가게 사장님 등 알게모르게 입는 피해도 꽤 크다고 하네요. 더이상 코로나19가 퍼지지 않고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면서 마스크 잘 하고 다니고, 손도 깨끗이 자주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네요. 아직 약이 개발되지 않았으니 다른 방도가 없을 것 같네요. 한동안 집에 콕 틀어박혀 있어야 할 듯 해요. 일단 코로나19에 안걸리는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