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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삼립호빵] 아간세 & 신서유기7 보면서 먹고 싶었던 겨울 간식 호빵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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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립호빵] 아간세 & 신서유기7 보면서 먹고 싶었던 겨울 간식 호빵 먹었어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간식이 뭐가 있나요? 예전에는 붕어빵, 군고구마, 호빵 등등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엔 붕어빵 파는곳도 잘 없더라고요. 오죽하면 붕어빵을 먹을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붕세권'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에요. 호빵도 동네 슈퍼마켓 가면 쉽게 호빵 기계를 볼 수 있었는데 잘 안보이고요. 군고구마는 학생들이 꽤 많이 팔았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한 번도 못본것 같아요.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간식들 중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마 호빵이 아닐까 싶네요. 얼마전 '삼시세끼' 방송이 끝나고 5분간 방송이 되었던 '아이슬란드 간 세끼(아간세)'에서 협찬을 받아 계속해서 <삼립호빵>이 나왔었죠. 방송을 보면서 먹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먹었어요. ^^




찬바람이 불어오면 생각나는 생각나는 <삼립 호빵>을 늦기 전에 먹었어요. 단팥과 야채가 6개씩 들어있는 것을 구매했어요. 저는 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야채 호빵만 먹었어요.



비닐 포장을 뜯지 않고 바로 전자렌지에 돌려도 된다고 해요. 저는 엄마가 한번에 데운다고 냄비에 넣고 쪄서 줬어요. 전자렌지 돌려서도 먹어봤는데 찌는게 조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전자렌지는 돌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겉면이 살짝 질겨지더라고요.



주먹만한 크기의 호빵은 정말 맛있었어요. 좀 더 큰 크기로 만들어 '왕호빵'이 나오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호빵을 데우고 아래에 붙어있는 종이를 뜯어내고 먹었어요. 어릴때 종이 뜯는것을 까먹고 그냥 먹었다가 뱉었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네요. ^^;;



호빵을 일단 반으로 쪼개서 먹는게 저의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함께 먹는걸 좋아해요. 찍어먹거나 그러지는 않고요. 간식이라 식사 시간 중간에 먹으니 두개까지 먹기는 좀 많고 하나가 딱 맞더라고요. 유통기한이 그렇게까지 길지가 않아서 한번에 너무 많이 사두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야채호빵과 단팥호빵의 유통기한이 다르니까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전자렌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삼립 호빵> 겨울철 간식으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들 집에서 한 번 먹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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