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대가] 보조작가에서 대박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 |
드라마 작가로 성공해 본인의 작품을 원하는 배우들로 가득 채워 방송을 하려는 꿈을 꿨던 주인공은 드라마 단막극 공모전에 수상을 하며 꽃길만 걸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제작된 단막극은 시청률이 제로에 가깝게 나오며 망하고 말아요. 이후 유명작가의 보조작가로 일하며 다시금 대박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을 했어요. 그러던 중 다른 사람의 카카오톡 내용을 볼 수 있게 되고 그걸 이용해서 성공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현대 판타지 소설이 <방송의 대가>에요.
본인이 근무중인 스타작가가 사실은 표절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밝히면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요. 이를 통해 알게된 피디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이후 여러 드라마를 제작하며 성공을 향해 나아가요. 마지막에는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만들기도 해요.
사실 <방송의 대가>라는 제목을 보고는 피디의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작가였어요. 다른 사람의 카톡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무런 계기 없이 그냥 주어진다는 점이 조금은 뜬금없기는 했지만 이를 통해서 성장하는 이야기는 꽤 재밌게 읽어졌어요. '응답하라 시리즈' 라던가 소설 속에 나오는 드라마, 영화 등이 실제 방영되었던 작품을 모티브로 해서 해당 작품을 시청한 분들은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거에요. 저도 그랬고요. 그렇게 성장해가는 도중 표절작가나 방송국의 압박 등 위기상황도 여러번 있지만 혼자만 볼 수 있는 카카오톡을 통해 잘 극복해나가요. 방송국의 세계나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재밌게 보고 싶은 분들은 강태은 작가의 <방송의 대가> 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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