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 에어프라이어]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난리난 레시피 따라해보기!!! |
얼마전 트위터에서 우연히 보게 된 포스팅이 하나 있었어요. 그건 바로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장난아니게 맛있어진다는 얘기였어요. 사실 처음에는 크게 믿지 않고 슬쩍 보고 넘어 갔었는데 인터넷을 하다보니 기사가 날 정도로 유명해졌더라고요. 도대체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저도 홈런볼을 사다가 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봤어요. 몇개월 전에 엄마가 구매한 에어프라이어를 이렇게 쓸 줄은 몰랐네요.
에어프라이어에 홈런볼을 넣고 180도에 맞춰서 3분 돌려줬어요. 온도는 200도 3분, 180도 3분, 160도 5분, 140도 5분 등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다른건지 좀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저는 제일 중간인 것 같은 느낌인 180도로 3분 돌렸는데 딱 맞다고 느껴졌어요.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나면 겉부분의 색깔이 위 사진처럼 약간 진한 갈색으로 바뀌더라고요. 홈런볼 속에 들어있는 초콜릿이 녹아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는데 전혀 나오지 않고 깔끔했어요.
솔직하게 얘기해서 에어프라이어에 홈런볼 돌리실 분들은 절대 한 봉지만 돌리지 마시고 두봉지씩 돌리세요. 한봉지만 넣으면 눈깜빡 할 사이에 다먹고 없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실거에요. 양이 모자라다고 느끼실 거에요. 겉의 과자부분은 더욱 바삭해지고 속의 초콜릿은 살짝 녹아서 더욱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꺼내자마자 먹으면 초콜릿이 뜨거울 수 있으니까 살짝 30초 정도 쉬었다가 드세요.
사실 홈런볼은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그래도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는거에요. '겉바속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조리한 홈런볼을 흰우유와 함께 먹었어요. 처음 도전해보는거라서 한봉지만 넣었는데 금방 다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그 뒤에는 두봉지 한번에 돌려서 먹었더니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동안 정기적으로 먹는 식사 이외에 간식은 따로 먹지 않았는데 한동안 홈런볼에 빠지게 될 것 같네요. 딱히 다이어트도 하지 않는데 먹는게 늘어나서 살이 찌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SNS를 하다가 이런 것을 보게되면 따라해보고 먹어보고 싶어져서 SNS를 끊어야 하나 싶은 걱정도 드네요. 여튼 결론은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겉은 바삭해지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져 맛있어진다는 것이 결론이였어요.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꼭 홈런볼 사서 돌려 먹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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