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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11월 9일 금요일 하루 세 줄 마음정리 11월 9일 금요일 밤, 누군가는 불금을 보내고 누군가는 나처럼 집에 있지 않을까 싶다. 저녁에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야구 경기와 현대 캐피탈과 우리카드의 배구 경기를 봤다. 두 시합 모두 짜릿짜릿한 승부를 펼쳐줬다. 두산은 8회초 역전 투런 홈런으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 시리즈 2승 2패 동률을 이루었다. 현대 캐피탈은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인 18개를 성공시키며 기록과 함께 승리를 거머쥐었다. 운동을 좀 해야하는데 보는것만 좋아해서 큰일이다. 1.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 : 늦잠을 자버렸다. 나를 제외한 모든 식구들이 외출을 하는 바람에 조용한 집에서 푹 자버렸다. 결국 오전 시간은 모두 날려버렸다. 오전에 물리치료 받고 스타벅스에서 포스팅도 하려고 했는데 꽝이 되어버렸다..
[2019 일본 스타벅스 다이어리 & 텀블러] 한국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비교 이번에 출시된 2019년도 스타벅스 다이어리 디자인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더라고요. 3 ~ 4년째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이때까지는 그다지 디자인이라 부를만큼 뭐가 없지 않았나 싶네요. 색상의 변화만 있었지 겉면에 딱히 그림이나 디자인 문양이 들어간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출시된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저도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꼬르소 꼬모' 라는 이탈리아 편집숍과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지난 다이어리들과 비교해서 너무 튀는게 아닌가 싶네요. 작년에 프리퀀시로 받아 2018년 현재 사용중인 다이어리에요. 색감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다이어리 케이스랄까 파우치는 딱히 사용하지는 않는데 다이어리는 잘 쓰고 있어요. 그래서 2019년 다이어리에..
[투가이즈 치킨앤피자]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즐기고 싶을 때는?? 가끔 치킨도 먹고 싶고 피자도 먹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않나요?? 두 가지를 다 시켜서 먹자니 부담이 되고 하나를 포기하려니 그것도 고민되는 그런 적 다들 한 번쯤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그럴 때 고민하지 마시고 에서 세트 메뉴를 주문하세요. 그러면 치킨과 피자를 한 번에 해결하실 수 있어요. 가격도 만족스러워요. 이미 서면, 사상 등에 점포가 있었던 곳이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연산점이 오픈해서 알게 되었어요. 라고 적혀있는 간판을 보고 체인점인줄 모르고 아이디어 좋다라고 생각했어요.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최고라고 느껴졌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치킨을 피자보다 훠얼씬 더 좋아라하지만 가끔 피자가 땡기는 날도 있고, 저는 치킨을 먹고 싶은데 동생은 피자를 먹고 싶어하는 날도 있다보니..
11월 7일 하루 세 줄 일기 10월 10일에 세 줄 일기를 적은 뒤 거의 한 달 만에 적게 될 줄은 몰랐다. 역시 쉬운 일은 하나도 없네. 뭐 그동안 일본 도쿄 여행도 다녀왔고 아이유 콘서트도 다녀왔고 여러모로 바쁘게 지내기는 했다. 다 노는 쪽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어차피 휴식기인 지금이니까 다른것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잘 노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큰일이 나버렸다. 이제 돈이 떨어져 버린 것이다. 12월 즉 연말까지는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통장 잔고만 생각하고 여행으로 인해 빠져나갈 호텔비 등을 잊고 있었던 탓이다. 에휴 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이제 방법은 안먹고 안놀고 안쓰는 것 뿐인것 같다. 1. 저녁 먹고 포스팅 하나 하려고 했는데 영화 두 편 보고나니 12시가 다 ..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적은 없다]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줄 글배우의 마음 수업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스타벅스 연산역점에 앉아 책을 한 권 읽었어요. 라는 글배우님의 책이에요. 베스트셀러 라는 책의 저자인 글배우가 쓴 신작이에요. 9월 초에 출간 되었으니 신작이라고 하기 좀 그렇기도 하네요. 인스타그램에서 글배우의 포스팅을 종종 보고 있었는데 책으로 읽을 수 있게 되니 좋네요. 사실 구매를 할까 망설였던 부분도 있었는데 리디북스에서 운영하는 리디셀렉트에 업데이트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읽어보았어요. 노트북에 책까지 들고 다니면 너무 가방이 무거워서 둘 중 하나만 들고 다녔었는데 전자책으로 책을 보는게 조금씩 익숙해져서 노트북에서 바로 책을 읽었어요. 돌아다니면서 휴대폰으로도 책을 읽을 수 있고 해서 리디셀렉트 정기회원으로 가입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 글배우는 '글..
[우에노 모미노유 족욕 & 마사지] 일본 여행중 피곤할 때 피로회복 할 수 있는 곳 소개 여행을 떠나 돌아다니다 보면 아무리 일정에 여유를 가지고 계획을 세워도 피곤이 쌓이기 마련이죠. 특히 많이 걷는 사람들은 편한 운동화를 신었다고 해도 발을 비롯해 몸의 피곤함을 느끼게 되죠. 그래서 저녁에 호텔에 돌아가 휴족시간을 많이 사용하시면서 피로를 회복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한 때 많이 사용했거든요. 근데 휴족시간 같은 경우 자주 사용하다보면 효과가 반감한다고 해야하나 처음 사용했을 때 느꼈던 그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도쿄여행을 하면서 접골원 같은 곳에서 마사지 한 번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마사지 가게를 찾아보았지만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해서 휴족시간 사서 붙여야 하나 생각하던 찰나, 우에노에 위치한 족욕카페 를 발견하게 되요. 피로가 완전히 풀리지는 ..
[스시야노노하치(すし屋の野八)] 일본 아사쿠사에서 만난 도쿄스시맛집 소개 저는 개인적으로 스시를 아주 좋아해요. 유학생 시절에는 돈이 많이 없어서 천하스시 같은 회전초밥집을 가기도 하고, 아르바이트 월급날이 되면 시부야의 미도리스시 같은 곳에서 스시를 먹기도 했어요. 일본 여행을 가는 이유중의 하나가 스시를 먹기 위해서일 정도로 스시를 좋아해요. 한국에서도 여기저기 많이 먹으러 다녔지만 일본에서 먹는 스시가 더 맛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이번 도쿄 여행에서도 도착한 첫날 저녁으로 스시를 먹으러 갔어요. 숙소가 아사쿠사여서 스시 가게를 찾아보다가 제 눈에 들어온 곳이 있어서 찾아갔어요. 카미나리몬이 있는 아사쿠사 번화가쪽에서 약간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는 사람만 아는 가게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오랑쿠야(おらんく家)] 오사카 여행중 키타신치 에서 인생 스시 맛집을 만나다[이치..
[에키미세 테라스] 스카이트리를 즐기는 무료 전망대 소개 지난 포스팅에서 아사쿠사 관광센터 전망대를 소개해 드렸어요. 이번 포스팅에는 관광센터 전망대와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아사쿠사 하레테라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곳 역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아래층에는 유니클로 등의 쇼핑몰도 있기 때문에 쇼핑도 즐기실 수 있어요. 라는 뜻의 라는 이름을 가진 건물의 제일 꼭대기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건물은 닛코를 갈 수 있는 아사쿠사 역 건물이에요. 긴자선과 연결되는 곳도 있어요. 카미나리몬 앞에서 스카이트리 방면, 수상버스 탑승장으로 걸어오시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면 왼편에 바로 보여요. [아사쿠사 관광센터 전망대] 일본 도쿄 아사쿠사의 무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 소개 에키미세 건물의 스카이트리 뷰 아사쿠사 하레테라스는 저녁 8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