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즌 롯데 자이언츠 홈 최종전 이벤트 안내 |
롯데는 어제 기아와의 경기도 패배를 하면서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네요. 어쩌면 50승을 달성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 할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오늘과 내일 키움과의 2연전이 있는데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키움인지라 최선을 다해 승리하려고 할 것 같아요. 반면에 롯데는 남는게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금요일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현재 비 예보가 나와있는데 일요일이 예비일이라 비어있기는 하지만 뭔가 애매하네요.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마저 비로 인해 날짜가 불투명한 상태가 되었네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비가 내리지 않거나 빗줄기가 거세지 않아서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하게 된다면 9월 28일 토요일 5시 경기가 2019 시즌 롯데자이언츠의 홈 최종전 경기가 되요. 찾아보니까 올해 야구장에 겨우 5번 갔네요. 개막전 시범경기부터 개막전 경기를 비롯해 시즌 초반에 갔던 것이 전부에요. 현장에서 봐도 집에서 봐도 재미가 없다보니 이번 시즌은 거의 직관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마지막 경기는 보러 가야겠다 싶어서 예매를 해 두었는데 비가 온다고 하니 씁쓸한 마음이 크네요. 10위라는 꼴지가 확정되어버린 롯데이지만 9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최종전을 앞두고 이벤트를 발표했어요. 입장관중에게 유니세프 배지를 선착순 2000명에게 준다고 하네요. 요새 관중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적당히 가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홈경기 때 매번 진행한 '한성모터스와 함께하는 벤츠를 잡아라' 이벤트의 최종 추첨이 있다고 해요. 이벤트 진행했던 동안 당첨되었을 때 선물을 받지 않고 도전을 한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거라 일반 관중들과 큰 상관은 없네요. 그리고 28일 시구는 '제1회 공 좀 던지는 걸' 이벤트에서 시구 여왕으로 선정된 양연정 님께서 진행한다고 해요. 비로 인해서 어떻게 변동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올시즌 홈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경기는 직관하고 올게요. 내년에 더 잘하라고 쓴소리 좀 내뱉고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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