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페스티벌]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의 시원한 이벤트 소개

[워터페스티벌]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의 시원한 이벤트 소개

롯데 자이언츠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워터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해요. 7월 26일 ~ 28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3연전과 8월 3일 ~ 4일 두산 베어스와의 2연전에서 개최된다고 하네요. 작년에 한 번 진행을 했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5회로 늘려 진행을 한다고 해요. 1루 내야필드 및 상단과 외야 응원단상 근처를 워터존으로 정해서 경기중 안타, 득점, 홈런 등 주요상황이 발생하면 워터건을 쏜다고 해요. 주요 상황이 많이 발생해서 워터건을 쏠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물 맞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중앙상단석이나 3루석으로 자리를 잡으셔야 할 것 같아요. 워터존으로 설정된 좌석 중에서 1루 내야필드석과 상단석, 내야 탁자석은 우의(성인 프리사이즈)를 포함한 패키지 요금제가 적용된다고 해요.

경기중에 열리는 다양한 팬참여 이벤트 역시 워터페스티벌 컨셉에 맞춰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해요. 이때 야구장을 찾으시는 분들은 물에 젖는 상황을 대비해서 수건이나 여분의 옷, 스마트폰 방수팩 등 개인 물품을 잘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7월 27일은 경기장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해요. 최근 화제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관람객과 함께 인지하고 일회용컵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 프로스포츠 협회와 롯데자이언츠가 기획했다고 해요. 친환경 리유저블 컵을 티켓 한장당 한개로 모든 입장관중에게 지급한다고 해요. 또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많은 관람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SNS 인증이벤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캔이나 페트 맥주를 그냥 마시지 못하게 하다보니 일회용 컵 사용이 늘어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리유저블 컵이라고 해도 야구장 갈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사용을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올해 괜찮은 이벤트를 참 많이 진행하는 것 같은데 팀 성적이 말이 아니라서 좀 아쉽네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동안 잘 쉬고 잘 다독여서 이후에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