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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및 이벤트

[2019 부산국제관광전] 다양한 관광, 여행, 공연, 경품이 한자리에 모인 관광축제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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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부산국제관광전] 다양한 관광, 여행, 경품이 한자리에 모인 관광축제 관람 후기


올해로 22회를 맞은 <부산 국제 관광전(Busan International Travel Fair)>을 작년에 이어서 다녀왔어요. 부산국제 관광전은 목요일부터 시작이 되었고 내일 9월 8일 일요일까지 벡스코 제1 전시장 3홀에서 진행이 되요. 태풍 때문에 주말에 방문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금요일에 다녀왔어요. 근데 날씨가 그렇게 나쁘지 않는것이 태풍 링링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으려나 봐요. 전시장 내부는 쾌적하니까 비가 내리지 않을때 후다닥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부산 국제 관광전>은 국내 여행지 역시 많이 있어요. 부산 관련 부스도 다른 전시와는 다르게 꽤 존재하고요. 해외여행 하나만 생각하고 오신다면 조금은 부족할지도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국내여행은 <부산 국제 관광전>, 해외여행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괜찮은 것 같아요.



태풍이 온다고 하더니 날이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습해서 돌아다니기 썩 좋은 날씨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벡스코 전시장 내부에는 에어컨을 틀어줘서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저는 미리 사전예약을 해두어서 따로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바로 이름만 얘기하고 입장권을 받을 수 있었어요. 티켓 형식이 아닌 팔찌 형식이라 팔에 잘 차시면 되요. 입장할 때만 필요한거라 내부에서는 차고 다니지 않아도 괜찮아요.



입구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부산광역시 홍보부스가 눈에 들어왔어요. 부스별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시작하는 시간이 대부분 비슷하다보니 모든 부스의 이벤트에 참가하기는 무리가 있었어요. 2시~4시 사이에 이벤트가 가장 많아서 줄서는게 눈에 보이면 바로 붙어 줄서서 이벤트에 참여했어요.




올해 부산의 관광지 홍보 컨셉은 '방탄소년단'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BTS의 인기를 새삼 느낄 수 있었네요. 아미들에게 멤버들과 관련있는 지역을 관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있었어요. 멤버들과 관련있는 지역 부스는 다 만들어 놨더라고요. ^^



BTS 멤버 지민 고향인 금정구, 정국 고향 북구 만덕동은 아미들에게 있어서는 꼭 방문해야할 성지순례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다음달인 10월 19일과 20일에는 전포카페거리 일대에서 <전포 카페거리 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그 시기에 부산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대만 부스에서는 다트 던지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타이밍이 맞아서 저도 참여를 했어요. 여기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왔네요. 벽에 붙어있는 과녁에 자석식 다트를 던져 상품을 타는 것이었어요. 가끔 다트를 즐기다보니 약간의 자신이 있었죠. 처음부터 1등 과녁을 노리고 도전했는데 5번의 기회 중 3번째 다트를 1등 과녁에 붙이는데 성공했어요. 상품은 핸디형 휴대 선풍기였어요. ㅎㅎㅎ



꽤나 운이 좋았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참여한 이벤트 전부는 아니었지만 꽤나 좋은 상품들을 받아올 수 있었어요. 국물멸치와 구포국수는 엄마도 좋아하시더라고요. 보틀, 머그컵을 비롯해 여행용 치약, 칫솔 세트도 받았어요. 받은 상품들 중에서 가장 고가인 것은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교환권이에요. 장당 15000원인데 당첨되어서 2장을 받았어요. 유효기간이 1년이라 그 사이에 청풍호 여행을 한 번 가게 될 것 같네요. 받아온 자료를 잘 읽어보면서 예정에 없던 가족여행을 한 번 계획해봐야 할 것 같아요. 최근 일본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일본의 부스가 작년에 비해서 좀 적은 것 같았어요. 조금 아쉬웠어요. 주말에 벡스코 방문해서 경품과 상품도 받고 여행정보도 얻을 수 있는 <부산 국제 관광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9월 8일 일요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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