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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BHC 뿌링클 치킨] 포레스팅 이벤트 당첨으로 맛본 치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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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 뿌링클 치킨] 포레스팅 이벤트 당첨으로 맛본 치맥 후기


<포레스팅>이라는 SNS를 아시나요? 예전에 나온 '스팀잇' 처럼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SNS로 포스팅을 하면 사람들이 픽을 눌러주는데 그것을 모으면 현금처럼 사용해 스타벅스 커피 등의 제품으로 바꿀 수 있는 보상형 SNS에요. 이용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런지 글 하나를 적으면 0.5~1 베리 정도를 모을 수 있어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41베리라서 1베리가 대략 100원 정도의 가치라고 볼 수 있어요.




<포레스팅>을 알게 된 뒤 2달 정도 간간히 포스팅을 해서 지금 51베리 정도 모았어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 마끼야또 정도는 마실 수 있는 베리 양이에요. 일단은 꾸준히 모아서 치킨으로 바꿔 먹을 생각이에요. BHC 후라이드 + 콜라가 170베리, 뿌링클 + 콜라가 190베리여서 최소 두 달은 더 모아야 할 것 같기는 해요. ㅠㅠ



하지만 저는 이미 BHC 뿌링클 치킨을 맛볼 수 있었어요. 그 이유는 바로 포레스팅에서 진행했던 이벤트 덕분이에요. 치킨 사진을 올리고 어디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지 포스팅하는 것이었는데 야구장에서 먹었던 치킨 사진을 업로드하고 당첨이 된 거죠. 당첨이 되기는 했지만 혼자 먹기 그래서 가족들이 다 모일 수 있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먹었어요.



BHC 뿌링클 치킨은 갓 튀겨낸 바삭클치킨에 블루치즈, 체다치즈, 양파, 마늘이 함유된 치즈 야채맛 시즈닝을 뿌려준 짭쪼롬하고 크런치한 식감의 닭이라고 해요. 치토스 과자를 먹는 맛이라는 평가를 보고 살짝 고민하기는 했지만 메뉴를 변경할 수 없으니 그냥 먹어보기로 했어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매장이 있어서 찾아오려고 했는데 주문할 때 그런게 보이지 않아서 그냥 2000원 배달료 주고 배달시켜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한 번쯤은 먹어볼만한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치즈맛이 많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단점은 좀 달아서 금방 질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 그리고 첫번째 사진에 있는 뿌링뿌링 소스가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엄청 많이 찍어 먹게 되더라고요. ^^



그리고 치킨하면 빠질 수 없는 맥주도 함께 즐겼어요. 사이프러스 비너스 맥주블루문 맥주를 스타트로 끊었어요. 야구장에서 받아온 리유저블 컵에 부어서 마셨어요. 나눠 마시느라 컵을 사용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위의 맥주를 마시고 기네스랑 또 몇 종류의 맥주를 마셨어요. 홈플러스에서 할인행사할 때 가져온 맥주라 종류가 다양했거든요. BHC 뿌링클 치킨은 계속 생각나는 맛은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한 번씩 먹기에는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술안주로도 괜찮았고요. 매운맛이 없는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매운맛은 다른 종류의 치킨을 주문하면 되겠죠?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이라면 7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뿌링뿌링 소스와 더해진다면 8점이고요. 매운것 잘 못드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치킨일 것 같아요. <BHC 뿌링클 치킨>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드셔보세요. 색다른 치킨의 맛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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