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매운맛] 괄도 네넴띤의 매운맛을 그대로 적용한 맛있게 매운 팔도비빔면 |
팔도에서 비빔면 출시 35주년 기념으로 <괄도 네넴띤>이 한정으로 판매되었어요. 다들 한 번쯤은 다 맛을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 비빔면보다 5배나 매운맛이 잘 맞아서 엄청 좋아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팔도 비빔면보다 괄도 네넴띤을 더 많이 먹었어요. 하지만 한정판으로 출시된 것이라 언제 사라질지 몰라 아쉽게 생각했었는데 괄도 네넴띤이 <팔도 비빔면 매운맛>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가 되었어요~~~ 소리질러~~~ ^^
많은 사람들이 <괄도 네넴띤>을 먹는 먹방도 찍고, 먹은 뒤 후기도 많이 남기고 해서 실검에도 올라가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어요. 그 결과 <팔도 비빔면 매운맛>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구매해서 먹어보았어요~~~
<팔도 비빔면 매운맛>은 괄도 네넴띤의 포장과 거의 흡사해요. 포장을 잘 살펴보시면 '비비고' 라고 적혀있지 않고 '네네고'라고 적혀있어요. 제 느낌으로는 <팔도 비빔면 feat. 네넴띤> 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팔도 비빔면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괄도 네넴띤을 먹은 이후 그 매운맛이 너무 좋았던 터라 이번 팔도 비빔면 매운맛에 대한 기대도 엄청 컸어요.
포장을 뜯고 비빔스프 꺼내보니 괄도 네넴띤에 들어있던 스프와 같은 것이 들어있었어요. 역시 5배 매운맛은 그대로겠구나 싶어서 입가에 흐르는 침을 삼키며 스프는 냉동실에 넣고 면을 끓였어요. 조금이라도 더 시원한 비빔면을 즐기기 위해서 저는 면을 끓이는 동안 스프를 냉동실에 넣어둬요. 한 번 해보세요.
역시 팔도비빔면 보다는 확실히 매운맛이었어요. 5배 매운 네넴띤 소스가 들어갔기 때문이겠죠. 저한테는 매운맛이라기보다는 매콤한 맛에 가깝지만 매운쪽에 집중이 되어서 확실히 좋았어요. <괄도 네넴띤>은 아무래도 야민정음으로 이름이 지어졌기 때문에 한정판보다 오래 사용되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했어요. 한글은 바로 써야하니까요. 어쨌든 팔도 비빔면을 먹을때 느꼈던 부족한 매운맛을 잘 보충해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은 기존 팔도 비빔면과 팔도비빔면 매운맛을 함께 끓여서 먹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해요. 기존 팔도 비빔면의 달콤새콤한 맛에 팔도비빔면 매운맛의 매운맛이 어우러져서 적당히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다음에 먹을 때는 한 번 섞어서 먹어봐야겠어요. 매운맛 그대로 먹는게 입에 맞을 것 같기는 한데, 일단 한 번 맛은 보려고요. ^^
그리고 팔도 공식 블로그에서 7월 31일까지 팔도비빔면 매운맛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블로그 이웃추가와 게시물 공유 후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팔도비빔면 매운맛 4개, 팔도비빔면 2개, 팔도비빔면컵 4개를 증정한다고 해요.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고요. 당첨인원이 20명이라 좀 적기는 하지만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세요. 팔도비빔면을 좋아하지만 매운맛이 약간 부족했다 생각하신 분들은 정식으로 출시된 <팔도비빔면 매운맛> 정말 강추합니다!!! ^^
'먹고마시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산동 소설담] 이야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 짱 야키토리 비스트로 후기 (0) | 2019.07.30 |
---|---|
[연산동 단골손님] 맛있는 육회비빔밥, 꼬막비빔밥을 먹은 연산동맛집 후기 (0) | 2019.07.29 |
[연산동 도리] 숙성회, 연어구이 맛집 일식집 이자카야 소개 (0) | 2019.07.12 |
[오뚜기 와사비 진짜 쫄면] 알싸한 고추냉이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비빔면 (0) | 2019.06.24 |
[부산시청 궁물] 분위기 좋은 하이볼 전문점 오뎅바 후기 (0) | 2019.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