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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자미당 꽈배기] 추억 속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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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동 자미당 꽈배기] 추억 속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소개


지난주 스타벅스에서 책을 보고 집으로 가던 중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가게를 보게 되었어요. 그곳이 바로 연산동 일동 미라주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자미당> 꽈배기 가게였어요. 지나가면서 살펴보니 만들어 둔 꽈배기가 다 팔려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그래서 사람 많이 없을 때 지나가게 되면 사먹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기회가 와서 먹어보았어요.




이날도 스타벅스에서 책도 보고 공부도 좀 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살짝 배가 고파서 집에서 뭘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자미당을 지나가게 된 거에요.


대기중인 손님도 없고 만들어 둔 꽈배기도 있어서 바로 들어가서 구매를 했어요. 꽈배기 2개가 1000원이라 집에 있는 엄마와 동생 먹을 것까지 해서 4개를 샀어요. 4개를 샀는데도 2000원이에요.



자미당의 메뉴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꽈배기 2개 1000원, 팥도너츠 1000원, 핫도그 1000원, 치즈핫도그 1500원, 찹쌀도너츠 3개 2000원이에요. 다음에는 찹쌀도너츠 3개를 사서 나눠 먹어볼까 생각중이에요.



꽤나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만들어 둔 꽈배기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가게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주방에서도 열심히 반죽을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4개 포장한 것을 집에 가지고 와서 바로 먹었어요. 주문했을 때 설탕을 묻힐 건지 물어보더라고요. 당연히 바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안바르는 사람도 있나 보더라고요.




집이랑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집에 도착해서 먹었는데도 여전히 따뜻하더라고요. 설탕도 적당히 묻어 있어서 달달하기도 하고 꽈배기 반죽을 잘해서 그런지 쫀득쫀득 하더라고요. 동생이 낮에 먹었다고 해서 한개 반을 바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적당해서 간식으로 먹기에 딱 알맞다고 생각했어요. 연산동 자미당 꽈배기는 일동 미라주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연산동 홈플러스 옆 큰 도로 쪽이라 찾기에는 어렵지 않을 거에요. 먹어보니 마음에 들어서 종종 사서 먹을 계획이에요. 부산에 수영, 용호동 등에 위치해서 몇군데 없는 것 같던데 집 근처에 생겨서 정말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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