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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화이트 에일 맥주] 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전하기 위해 탄생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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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화이트 에일 맥주] 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전하기 위해 탄생한 맥주


지난 주말 다녀왔던 <2019 부산 욜로 라이프 페어>에서 시음을 해보고 괜찮아서 사온 '사랑해' 맥주에 대해 포스팅해요. 사랑해 맥주는 '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전하기 위해 탄생한 맥주라고 해요. 맥주 한 잔을 마시더라도 서로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단 한마디, '사랑해주세요'라는 말이 일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사랑해 맥주는 세계적으로 밀맥주를 가장 잘 만드는 독일 바바리아 지역에서 생산된다고 해요. 독일 '맥주 순수령'에 따라 부재료 없이 밀 맥아, 맥아, 홉, 물을 사용해 풍부한 밀의 맛과 특유의 바나나 향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맥주에요.




미세하고 크리미한 거품이 있는 부드러운 바나나 향의 밀맥주에요. 홉의 쓴맛보다는 깊이 있고 안정감 있는 바디감이 특징이에요. 목넘김이 편하고 어떤 음식과도 조화롭게 잘 어울려요.



밀 밭에 사는 개구리 왕자가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네는 모습을 라벨 디자인으로 해서 로맨틱한 장미로 여심을 공략하는 듯 해요. 한 병에 4000원에 판매중이었는데 캔들 에디션으로 향초를 추가로 주는게 있어서 그걸로 구매했어요.



패키지 세트를 구매했더니 에코백에 담아서 줬어요. 크기가 조금 작고 힘이 없어서 평소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일 것 같기는 했어요. 집앞에 간단히 장보러 갈 때나 사용할 계획이에요.



사랑해 화이트 에일 4병과 향초 1개로 구성된 캔들 에디션은 여행 전의 설렘을 떠올리게 하는 캐리어 백을 모티브로 포장 박스를 만들었다고 해요. 그리고 올해의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프레스드 로즈' 컬러를 사용하여 세련된 느낌과 함께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 층 더 부각시켰다고 해요. 




화이트데이 선물로 동생에게 줬지만 저도 같이 마셨어요.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 비어'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파울라너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 맥주라서 선뜻 추천하지는 못하겠네요. 저처럼 파울라너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랑해 맥주를 마시면 좋아할 것 같아요. 호가든 마실 때 처럼 적당히 맥주를 따른 뒤 가라앉아 있는 효모까지 부어서 먹어야 된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어디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술을 마시다 보게 된다면 꼭 다시 마셔볼거에요.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했던 사랑해 화이트 에일 맥주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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