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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도 네넴띤] 팔도비빔면 35주년 기념 한정판 5배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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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도 네넴띤] 팔도비빔면 35주년 기념 한정판 5배 매운맛


지난 달에 팔도에서 출시된 35주년 기념 한정판 괄도 네넴띤을 드디어 먹어 봤어요. 처음 출시 되었을 때 구매하지 못해서 못먹겠구나 싶어서 거의 포기했었는데 동생이 구매에 성공을 했네요. 어디서 구매한 것인지 안물어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홈플러스 같아요. 포기하고 있다가 먹게 되어서 너무 기대 되었어요. 어제 왔는데 오후에 배송이 와서 토요일 점심으로 먹었어요.



1984년부터 35년간 꾸준히 출시된 팔도 비빔면을 저도 30년 정도는 먹은 것 같네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팔도 비빔면~' 아마 글로 봐도 음과 노래가 다 생각이 날 것 같네요. 여름에는 일주일에 3~4일은 비빔면 먹고 겨울에는 가끔 한 번씩 먹는데 괄도 네넴띤은 궁금해서 바로 먹어봤어요.




원래 팔도 비빔면을 좋아하는데 이번 한정판은 5배나 맵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제가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팔도 비빔면은 많이 약하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매운 쫄비빔면이 출시된 뒤로는 쫄비빔면을 조금 더 많이 먹었어요. 과연 5배나 맵다는 괄도 네넴띤은 어떨지 기대를 가지고 있었어요. 유튜브에서 데이브가 먹는 동영상을 봤는데 땀을 흘리면서 먹길래 매운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끓이기 시작했어요.



저는 비빔면을 끓일 때 물을 끓이면서 봉지를 뜯고 스프를 꺼내서 냉동실에 넣어둬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소스도 조금 시원해져서 먹을 때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거든요. 이번 한정판 괄도 네넴띤의 비빔 스프에는 괄도 네넴띤을 찾는 것도 있더라고요. 냉동실에 넣으려고 꺼내다가 열심히 찾았어요. 다 찾은 뒤 냉동실에 넣었어요. ㅎㅎㅎ



짜잔~ 드디어 완성된 괄도 네넴띤의 모습이에요. 동생과 둘이서 3개 끓여서 먹었어요. 5개중에 2개가 남았는데... 제가 다 먹어버리고 싶네요. 색깔이 팔도 비빔면 오리지널 보다는 조금 더 빨갛고 홍고추 조각 같은 것들이 많이 보였어요. 비비면서 젓가락에 묻은 소스를 먼저 먹어봤는데 매운맛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사실 5배까지 매운 것 같지는 않았지만, 제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포장지에 그려진 비빔면의 모습처럼 삶은 계란, 오이 등의 재료를 얹어서 먹고 싶었는데 집에 계란밖에 없어서 삶은 계란만 얹어서 먹었어요. 골벵이도 얹어 먹을까 했는데 일단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그냥 먹었어요.



데코레이션, 플레이팅 이런 것은 없어요. 집에서 먹는 것이니까요. 삶은 계란도 반으로 자르지 않고 그냥 통째로 얹어두고 먹었어요. 팔도 비빔면 35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출시된 괄도 네넴띤은 매운 정도가 저한테 딱 맞아서 정말 좋았어요. 5배 매운 소스가 들어간 비빔면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한정판으로 출시된 것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는 괄도 네넴띤 정말 강추해요~ 한정판이라 언제까지 판매가 될 지 모르겠지만 품절되기 전에 꼭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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