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음식] 겨울에 특히 맛있는 다양한 딸기 음식과 효능

[딸기 음식] 겨울에 특히 맛있는 다양한 딸기 음식과 효능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딸기에요. 그냥 어릴때부터 계속 좋아했던 것 같아요. 특히 일본에 있을 때 딸기 가격이 비싸서 먹고 싶어도 잘 못먹고 그랬어요. 딸기 특유의 단맛과 상큼함, 부드러움의 조화를 좋아해요. 그래서 단맛이 덜 든 딸기는 조금 싫어하는 편이에요. 최근에 여기저기서 먹은 딸기가 들어간 음식들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학술적으로 딸기는 과일이 아니라 채소로 본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같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그냥 과일이죠. 지금 우리가 먹는 딸기는 세상에 나온지 200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요. 자연산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든 품종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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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스팅 한 적 있는 이흥용 과자점에서 구입한 딸기생크림식빵이에요. 딸기가 보이는 곳과 아래 안쪽에 한가득 들어있었어요. 식빵과 생크림과 함께 딸기가 엄청 잘 어울렸어요.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딸기의 상큼함이 좋았어요. 딸기생크림식빵은 맞춰서 따로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정말 맛있으니까 한 번 드셔보세요~

겐츠 베이커리의 딸기가 들어간 빵이에요. 이건 빵이 페스츄리였어요. 겹겹이 되어있어 빵의 식감이 위의 식빵과는 또 달랐어요. 이것도 생크림과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봉투에 적혀있는 지점을 살펴보니 부산 여기저기에 펼쳐져 있는 빵집이었어요. 둘 다 각각의 매력이 있는 빵이었어요.

겨울에 한정으로 일본에서 출시되는 호로요이와 츄하이에요. 예전에 마셨던 것이긴 한데 지금도 겨울에 한정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알콜 도수가 많이 높지도 않아서 두세캔 정도 앉은 자리에서 편하게 홀짝거렸던 술이에요.

오늘 집에서 먹은 수제 딸기 요거트에요. 보통 집에서 딸기를 먹을 때 꼭지를 다 따고 먹는데 조금 더 자른 뒤 엄마가 만든 수제 요거트에 넣어서 먹은 거에요.

오른쪽이 그냥 먹은 딸기고 왼쪽이 요거트에 담아서 먹은 거에요. 집에서 수제로 만든 요거트라 단맛이 거의 없어서 꿀을 약간 타서 먹었는데 딸기까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딸기는 냉동보존이 아니면 오래 보관하기가 힘들어요. 장기간 보존하게 되면 당도가 떨어져 맛이 밋밋해지기 때문에 지퍼백에 넣어 얼려 놓으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요. 얼린 딸기는 우유를 넣고 갈아먹거나 그냥 집어 먹어도 훌륭한 간식이 되요. 딸기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딸기의 효능으로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실이며 딸기속의 일라직산은 암세포의 APOPTOSIS를 유발하여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딸기를 헹굴 때는 소금이나 식초를 탄 물에 헹구는 것이 좋아요. 소금과 식초 모두 소독의 효과가 있다고 해요. 딸기는 우유, 유산균음료,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칼슘이 보충되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아서 궁합이 딱 맞다고 해요.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가격이 좀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