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미터] 휴메트로(부산교통공사) 시사회 당첨 영화 관람
휴메트로 부산교통공사에서는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어요.
문화공연이나 연극 등 부산 시민들이 즐길 수 있을 법한 것들인데,
특히 영화 시사회를 많이 제공해 주고 있어요.
신청한다고 다 볼 수 있는건 아니지만 다른 시사회와 비교하면 당첨이 잘 되는 편이에요.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신청을 많이 안 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휴메트로에서 시사회 진행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한번 참여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시사회를 신청했어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 고객참여 ▶ 이벤트로 들어가셔서,
진행중인 이벤트 목록 확인하신 뒤 원하시는 것을 골라 신청하시면 되요.
신청도 이름, 전화번호, 메일주소뿐이라 금방 끝나요 ㅎㅎㅎ
네이버에도 응모하고, 다른 곳에서 보이면 응모를 해보는 편인데,
당첨은 부산도시공사 1회를 제외하고는 부산교통공사가 전부에요.
그리고 이번 당첨영화는 <47미터>에요~~~
원제 : 47 meters down
이 영화의 결말은 미쳤다.
사실 개봉 전 예고편과 포스터를 보면서 저 문구때문에 영화가 많이 끌렸어요.
도대체 어떤 결말이라 미쳤다는 표현까지 사용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SYNOPSIS |
특별한 휴가를 맞아 상어체험에 도전한 '리사'와 '케이트'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심해 47미터에 고립된다. 상어 무리에 둘러싸인 '샤크 케이지'속에서 산소탱크는 빠르게 고갈되는데...
남은 산소량 15%, 숨 쉴 수 있는 시간은 단 20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샤크 케이지 (상어 체험) 란?? |
상어가 서식하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케이지에 들어가서
상어 떼를 눈 앞에서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거의 대부분 서면 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휴메트로 47미터 시사회는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었어요.
<옥자> 본다고 영화의전당 방문 뒤 처음이었네요. ^^
집 가까운곳에 멀티플레스관이 있다보니 영화의전당은 잘 안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여러가지 괜찮은 행사들,
특히 영화에 관련된 것들이 많으니까 관심을 두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영화 <47미터>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평은 많이 무섭지는 않아요.
놀러 갔다 상어 체험을 하게 되고 사건이 발생해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ㅋ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하는 결말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감을 잡을 수 있는 장면이 영화내에서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그 장면에 딱 접하는 순간!!!
우와, 와~, 어? 등의 탄성을 내지르게 될 것 같아요. 저도 오~~~~ 했구요 ㅋㅋㅋ
저는 수영은 못하지만 구명조끼 입고 레프팅은 하니까,
저런 케이지 안에서 상어보는 체험이 있다면 저도 아마 도전할 것 같은데...
영화처럼 케이지가 바닥으로 떨어지면 바로 패닉될 듯...
물속에서의 공포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세월호 속 아이들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제 오른팔에는 노란팔찌가...
현재 5명 남은 미수습자들의 시신을 찾고 나면 빼려고 생각중이에요~
이런... 글이 옆으로 새어 버렸네요. ^^;;;
영화 <47미터>
저는 별 4개 정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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