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를 둘러보다가 주지훈, 진세연 주연의 <아이템> 이라는 드라마의 포스터가 나왔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어요. 포스터가 괜찮아 보여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네이버에 소개되어 있는 내용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 였어요.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드라마 첫방송을 기다려야겠다 생각했는데 원작이 웹툰이라고 되어있더라고요. 기사보기
약간 영화 <부산행> 포스터의 분위기도 나고 어디선가 본듯한 분위기의 포스터 같다고 저는 느껴졌는데 어쨌든 궁금해지기는 하더라고요. 주인공 주지훈의 모습 뒤로 전복되는 열차의 모습과 아이템을 가지면 되돌릴 수 있다는 카피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아이템> 홈페이지에 들어가 기획의도를 살펴보았어요.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종종 참담하고 슬픈 현실 앞에 놓이면서 때로는 악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여도 때로는 거짓이 진실을 감추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걸 목도하고 있다. 그걸 가능케 하는 힘은 아마도 우리 사회의 선한 열망, 선한 간절함 때문이 아닐까. 그러므로 이 드라마는 엑스맨이나 어벤져스처럼 '특별한 인간들'만이 발휘하는 초능력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지니고 있던 '평범한 물건'들 속에 우리 사회의 선한 열망, 선한 간절함이 담긴 물건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될 것이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템은 2019년 2월 11일 월요일 10시에 첫방송을 시작해요. 위 포스터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주조연 배우들로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아이템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사용될 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네요.
드라마를 기다리지 못하고 카카오페이지에 있는 민형 글, 김준석 그림의 <아이템> 웹툰을 보러 들어갔어요. 원래는 웹툰으로 연재되던 작품인데 1월 15일 오후에 기다리면무료로 전환이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현재는 8편까지 무료로 볼 수 있고, 그 뒤부터는 12시간마다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잠들기 전에 잠깐 시간내서 읽어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뒷 이야기도 엄청 궁금한데 진작 보지 못해서 계속 기다리면서 읽어야 할 것 같네요. 웹툰 <아이템>은 드라마 <아이템>과 약간 구성이 다른 것 같았어요. 주인공 직업부터 형사와 검사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기는 하던데 재밌게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기대되는 드라마라서 방송 전에 미리 포스팅 해봤어요~ 저랑 같이 웹툰 보면서 드라마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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