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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자기계발

[소심한 정대리는 어떻게 1년만에 10년치 연봉을 벌었을까] 영업사원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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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 저는 백수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이제 진짜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어요. 하지만 팔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 상황이에요. 이런저런 책도 많이 읽으려고 하고 있고, 유튜브 강의도 보고 있고, 패스트캠퍼스 강의도 구매해두고 보지 않던 것들 하나하나 챙겨보고 있어요.



그러던 중 리디셀렉트에서 발견한 <소심한 정대리는 어떻게 1년만에 10년치 연봉을 벌었을까>를 읽게 되었어요. 1년만에 10년치 연봉이라는 말에 끌려 읽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표지를 넘기자 나온 저자 소개를 읽고보니 제가 재밌게 읽었던 판타지 소설 <퍼펙트 써전>의 작가였어요.




그러니까 이 분은 웹소설을 통해 1년만에 10년치 연봉을 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아무리 일반문학에 비해 쉽게 적을 수 있는 웹소설 분야라고 해도 글쓰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무작정 도전 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 책을 덮을까 했는데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제약회사를 들어가 7년간 직장생활을 했지만 판타지 소설 작가로 직업을 바꾼 과정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사실은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듣다가 조금 쉬었다 하자라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이에요. ^^


급격한 시대 변화 앞에서 '홀로 일하기'는 먼저 시작하느냐,

늦게 시작하느냐의 차이일 뿐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본문중에서)


이 말이 꽤 크게 와 닿았어요. 회사라는 틀에서 벗어나 1인 콘텐츠 창업이라는 분야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던 터라 그런 것 같네요. 시도를 해봐야 성공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니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노력해 보려고 해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찬스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물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진출해 있기는 하지만 그 틈새 시장을 노려보려고 해요.


1인 콘텐츠 창업은 재능이 없어도 끝까지 해내는 그릿(Grit)만 있어도 평균의 성과는 낼 수 있다. (저자의 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하다보면 알 수 있겠죠. 끝까지 해내는 힘을 키우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웹소설이든 크리어에터든 쉽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보려 해요. 웹소설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덮었다면 아마 후회했을 것 같네요. 어느정도 성공을 이룬 저자가 적은 글이지만 성공한 것에 대한 자랑보다 '회사 다니면서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을까?', '나만의 콘텐츠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 위험을 최소화 하려면 언제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적어 놓았어요. 세부적인 테크닉 한 것보다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해요. 천년만년 회사를 다닐 수 없다면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 준비가 덜 되기는 했지만 저도 뛰어들어 보렵니다~ ^^


아!! 그리고 저자의 현대판타지 소설인 <영업사원 김유빈>, <퍼펙트 써전>도 재미있어요. '퍼펙트써전'은 이미 읽었던 거였고 '영업사원 김유빈'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읽어봤는데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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