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2019 아이유 시즌그리팅>이 도착을 했어요. 조금 늦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네요. 12월 초에 결제를 해둬서 그런지 구매는 제가 했지만 샀다는 느낌보다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 택배 박스를 보는 순간부터 두근두근 하더라고요. 구성품에 대한 이야기는 포스팅 했지만 실물은 또 다르기 때문에 기대하고 뜯었어요.
전체적으로 진한 보라색에 금색으로 <아이유 2019 시즌 그리팅>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박스를 뜯어야 하나 싶어서 조심스레 찾아봤더니 옆으로 밀게 되어있었어요.
저도 모르게 조심조심 하게 되더라고요. 살살 밀어서 개봉을 했어요. 안쪽에 들어있던 구성품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와~ 이쁘다~'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증명사진과 포토카드가 정말 예쁘게 잘 찍혔더라고요. 그리팅 예약 판매 소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사진이라 특히 더 맘에 들더라고요. 증명사진은 위에 보이는 사진 말고 한 장 더 있어요.
먼저 2019 아이유 달력을 꺼내봤어요. '안녕. 유애나' 라는 글도 적혀있더라고요. 그리고 특이한 것은 가운데 IU 라고 적힌 부분 양 옆과 아래쪽에 포토카드를 끼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바로 한 번 끼워봤어요. 세군데 다 끼우는 것보다 아래쪽 하나만 끼워봤어요. 저는 이게 더 나은 것같아요. 사진이 최대한 가리지 않는 것이 좋으니까요~
그리고 2019 아이유 달력의 모습이에요. 달력과 반반으로 구성된 모습이에요. 반대쪽은 사진이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 구성이고요. 달력 속 사진들도 하나하나 정말 예쁘게 잘 나왔더라고요. 내년 1년 내도록 달력을 볼 때마다 설레일 것 같네요.
위 사진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아이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다이어리의 구성은 일반 다이어리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지만 앞쪽에 있는 사진들이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겠네요.
포스터처럼 붙여 놓고 볼 수 있는 달력이에요. 사진 부분은 분리되게 되어 있어서 엽서로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아까워서 엽서로 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종이 모빌이에요. 쓸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방을 정리하는 것 부터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대로 두었어요. 여기까지 2019 아이유 시즌그리팅 구성품들을 살펴보았어요.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좋은 구성품이었어요. 어떻게 다 사용할지 계획부터 세워야 할 것 같아요. 정리하기 위해서 방청소부터 해야할 것 같네요. 아름다운 시즌 그리팅 구성품에 비해 제 방이 너무 더럽거든요. 일단은 박스에 다시 넣어서 고이 보관해 두어야 할 것 같네요. 아마 저같은 분들 몇 분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에 구매하지 못한 서러움이 올해 그리팅으로 완전히 녹아버렸네요. 정말 구매 잘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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