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347회>에서는 반도체 회사를 퇴사하고 버스 운전대를 잡은 청년 버스 기사 이승준, 한국 최초의 록 밴드 1세대 드러머 크레이지 드러머 권순근, 연예계 명문가 남편과 농구 레전드 가문 아내가 만난 배우 한상진 & 박정은 감독 부부,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멋진 신세계> 임지연 배우를 만났어요. 이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고 어떤 문제를 풀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권순근
처음으로 만난 분은 한국 최초 록 밴드 1세대 드러머 권순근 님이었어요. 딸이 만들어준 티셔츠를 입고 출연을 했어요. 숨겨져 있던 할아버지의 드럼 실력을 세상에 보여줄 생각으로 손녀가 영상을 촬영해 <캐나다 갓 탤런트> 오디션에 신청을 했다고 해요. 총 2년 반에 걸쳐 4번의 영상 테스트를 거쳐 스튜디오 오디션까지 한 뒤에 무대에 출연하게 된다고 하네요. 힘들었던 과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캐나다 갓 탤런트에서 선보였던 무대도 보여줬어요. 드럼에 대한 에너지와 86세 나이가 무색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죠.
드럼은 1954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쳤다고 해요. 학비 면제를 위해서 시작했다네요. 그게 지금까지 70년 동안 이어졌다고 하네요. 밤낮으로 드럼을 치면서 연습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생계를 위해 드럼을 잠시 놓고 배추 장사를 했는데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60년대에 열악했던 드러머로의 생활도 알려줬어요. 힘든 무명 드러머 생활을 이어가다 2년 만인 1962년 동두천 미8군 내부의 '모닝스타밴드'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해요. 기라성 같은 스타들의 데뷔 무대이자 당시 뮤지션들에게는 꿈의 무대였던 곳이라네요. 크레이지 드러머로 불리게 된 이야기도 해줬어요. 이후 신중현을 만나며 <애드 포>로 그룹사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네요. 베트남에서 공연을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연주 활동을 이어가다 1975년에 돌연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고 해요. 파이프 공장, 가구 공장 등에서 일을 했다고 하네요. 일을 너무 잘해서 벌어졌던 일들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영미권 록 밴드 문화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용어인데요. 1960년대 비틀스 열풍으로 한국에서도 밴드가 인기를 끌면서 노래와 연주를 함께 하는 밴드들을 이것이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그룹사운드

두 번째 주인공 : 이승준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대기업 다니다 버스 운전대를 잡은 20대 버스 기사 이승준 님이었어요. 대구에서 520번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하네요. 2030 젊은 세대에서 버스 기사에 지원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기업에는 상명하복 같은 수직적 기업문화가 남아있는데 수평적인 구조다 보니 2030 세대의 관심도가 증가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 초봉은 5,000만 원이고 65세까지 정년이며 상사 스트레스가 없고 4일 운행 후 하루 휴식을 취한다고 해요. 여유가 생겨 해외여행도 많이 간다네요.
버스 기사가 되기 전에는 반도체 회사에 다녔다고 해요. 개발자로 근무를 했었다고 하네요. 금전적 보상은 좋았다네요. 회사를 다니면서 수업을 듣기도 했었다고 해요. 4년 동안 밤낮 없이 학업과 일을 동시에 병행했었다고 하네요. 회사 내에서의 목표를 생각하다 회사를 오래 다니지 못하는 상사들을 보며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바뀐 팀장과의 마찰도 영향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 결과 6년 만에 퇴사를 하게 되었다네요. 퇴사 후 제주도로 떠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알바를 하며 미래를 고민했다고 해요. 우연히 제주 버스 기사님과 만나게 되면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버스 기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버스 기사로 일을 하며 회사 생활할 때보다는 확실히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었다네요.
Q. 이 인물은 수학자이자 발명가로 1662년 최초로 버스 운행 시스템을 만들어 오늘날 대중교통의 아버지라고 불리는데요. 철학가로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명언을 남긴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파스칼
세 번째 주인공 : 박정은 & 한상진 부부
세 번째로 만난 분은 뿌리 깊은 연예계 가문 남편과 농구 레전드 가문 아내가 만나 부산의 명물이 된 박정은 & 한상진 부부였어요. 유퀴즈 출연 섭외에 집안이 난리가 났다고 해요. 박정은 감독이 부산 농구팀 감독이 되면서 함께 부산에 살게 되었는데 올해로 6년 차라고 하네요. 한상진이 부산에 자리를 잘 잡은 것이 고정 프로만 3개를 맡고 있다네요. 게다가 한상진과 박정은이 부산시 미디어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었어요. 작년까지 해운대 홍보대사였는데 이제 부산시로 승진했다고 하네요. '한상진 거리'에 대한 진실도 들려줬어요. 하루에 약 80개 정도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하네요.
그동안 한상진이 핑계고에 나와서 들려줬던 박정은 감독에 대한 에피소드에 대해서 실제로 검증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던 과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첫 만남부터 한상진은 열심히 어필을 했지만 박정은에게는 감점만 당했다고 하네요. 인터넷 고스톱으로 관심을 얻게 된 에피소드도 알려줬어요. 한상진이 결혼까지 이어질 정도로 전략을 잘 세웠다고 하네요. 결혼과 관련하며 있었던 주변의 반응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두 집안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그 결과 결혼식만 장장 4시간을 했다고 해요. 하객만 2,000명이었다고 하네요. 현미, 노사연, 이무송이 총출동을 하며 콘서트 수준이었다네요. 갑자기 노래를 하는 한상진 집안의 분위기로 인해 처음에는 많이 당황을 했다네요. 한상진은 평소에 박정은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해요. 농구 이야기를 하다가 밥상을 엎어버린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Q. 부산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 부산의 지명은 가마솥에서 유래했다
- 곰장어는 부산에서 처음 먹기 시작했다
- 한국 최초 해수욕장은 해운대 해수욕장이다
- 부산에 사는 김양기 씨는 손가락 팔굽혀펴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A. 3번 - 한국 최초 해수욕장은 부산 송도 해수욕장
네 번째 주인공 : 임지연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코믹, 멜로, 액션 연기 차력쇼로 멋진 신세계를 맞이한 배우 임지연 님이었어요. <더 글로리> '박연진'으로 왔다가 3년 만에 <멋진 신세계> '신서리'로 돌아왔어요. 최근 화제의 정점에 오른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웃을 일이 많다고 하네요. 스릴러 연기를 하다가 희망차고 밝은 역할에 부모님들도 편하게 시청하며 좋아하신다네요. 어려운 코믹 연기를 제대로 하는 것이 어려운데 잘 소화했어요.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게 된 이유도 들려줬어요. 촬영을 하며 많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감독님에게 냈다고 해요. 결국 감독님이 질색할 정도까지 이르렀다네요.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남자 주인공인 '허남준' 배우도 화제가 되고 있어요. 촬영장에서는 둘이 엄청 많이 수다를 떤다고 하네요. 남자 주인공이 멋있게 나와야 본인도 살기 때문에 어떤 노력을 하는지도 들려줬어요. 그 덕에 매력적인 케미를 보여주게 되었다네요.
본인의 연기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던 시기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첫 연기에 덜컥 주연을 맡으면서 그 이후가 더 힘들었었다고 하네요. 경험을 못 하는 대신 공부를 많이 하게 된 시간이었다네요. <옥씨부인전>, <멋진 신세계>로 사극과 찰떡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처음에는 사극 공포증이 있었다고 해요. 어떻게 도전할 수 있었는지도 들려줬어요.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도 알려줬어요. 요즘 배우는 것이 많은데 최근에는 여성스러운 것을 하고 싶어 발레를 배운다고 하네요. 대식가라서 대학교 때는 먹기 위해 알바를 하기도 했다네요. 라멘이 먹고 싶어 라멘집에서 알바를 했고, 버거를 먹고 싶어 수제 버거집에서 했고, 고기가 먹고 싶어 고깃집에서 알바를 했다고 하네요. 3년 전에는 빨리 나이 들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는 나이 먹기가 두렵다고 해요.
Q. 이 사람은 여성 성리학자입니다. 낮에는 가사를 돌보고 밤에는 책을 읽으며 성리학을 배웠는데요. 남자와 여자의 본성은 다르지 않아 여자도 성인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주장한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A. 임윤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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