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292회 문제 모음] 산스크리트어로 마음의 도구를 뜻하며 진리를 나타내는 참된 말이라는 의미의 이것은 무엇?

<유퀴즈 온 더 블럭 292회>는 손끝으로 한국의 가락을 빚어낸 국내 최초 외국인 가야금 이수자 조세린, 대한민국 곤충계의 미래로 말벌까지 조련하는 중학생 파브르 이지섭, 전 세계가 열광하는 슈퍼스타 '라이크 제니~'의 주인공 제니를 만났어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조세린

 

처음으로 만난 분은 지구 북쪽 알래스카에서 건너온 외국인 최초 가야금 산조 이수자 조세린 님이었어요. 원래 이름은 '조세린 클라크'이고 배재대학교 교수로 동양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해요. 한국에는 1992년에 왔다네요. 왔다 갔다 하다가 2008년부터 17년째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버드 대학교 동양학 박사라고 해요.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독어로 5개 국어를 한다고 하네요. 외국인 최초로 가야금 산조 이수자가 되면서 유퀴즈에 모시게 되었다네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40호 지성자 명인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해요. 원래는 외국인은 안 되었는데 최근 외국인도 이수자가 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가야금을 오랫동안 했지만 국적 제한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하다가 외국인도 허용되면 이수자로 선정된 것이죠. 가야금을 10년 이상 배운 한국인들도 많이 떨어지는 난이도라고 해요. 이수자는 가야금 명인의 전 단계라고 하네요. 시험을 위해 준비했던 과정도 들려줬어요. 합격 소식을 듣고 난 반응도 알려줬어요. 직접 가야금 연주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1992년에 국립국악원 장학생으로 와서 가야금을 배운 지 33년 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일본의 악기 '고토'를 배우고 중국 악기 '고쟁'을 연주하다가 가야금으로 바꾸게 된 과정과 가야금을 어떻게 배우게 되었는지도 들려줬어요.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의 상황도 알려줬어요. 그때 박칼린 선생님과 인연을 맺어 함께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신림동 하숙 생활도 이야기해 줬어요. 22살에 가야금을 시작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다가 하버드 대학원에서 동양학을 전공하며 가야금 주제의 박사 논문도 최초로 작성했다고 해요. 45분 동안의 가야금 공연도 했다고 하네요. 이수자가 되었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했어요.

 

 

Q. 이 인물은 대가야의 대표적인 음악가로 거문고를 만든 고구려의 왕산악, 조선 최고의 음악가인 박연과 함께 한국 3대 악성으로 꼽히는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우륵

 

 

   두 번째 주인공 : 이지섭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대한민국 곤충계의 미래, 말벌까지 조련하는 중학생 파브르 이지섭 님이었어요. 중학교 3학년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SNS에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유퀴즈 출연까지 하게 되었다고 해요. 화제가 된 영상은 집에서 말벌을 키우는 영상이었어요. 도망가기 바쁜 말벌을 어떻게 키우게 되었는지 들려줬어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장수말벌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키우기에 너무 위험해 좀말벌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해요. 산에서 직접 좀말벌을 채집했다고 하네요. 11월부터 키우기 시작했다네요. <생활의 달인>, <모닝와이드>, <TV 동물농장>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유퀴즈에 먼저 출연을 했다고 해요. 반려말벌인 '김좀말벌' 씨를 통에 넣어 데리고 와서 보여줬어요. 곤충 젤리를 먹이며 핸들링 하며 교감을 쌓고 훈련을 한다네요.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벌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어요. 방송을 보고 본인도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할 사람들을 위해 주의사항도 알려줬어요. 말벌 외에도 키우고 있는 곤충들도 보여줬어요. 사슴벌레는 80마리 키우고 있는데 그중에서 선별해 멋진 애들로 데려왔다고 했어요. 곤충방도 보여줬어요. 키우고 있는 생물 종류가 21종이고 230여 마리의 생물과 함께 살고 있다네요. 곤충을 이렇게까지 키우게 된 이유도 들려줬어요. 직접 만든 생물도감도 보여줬어요. 나중에는 생물 관련 직업을 가지고 싶다고 하네요.

 

 

Q. 마블의 슈퍼히어로 중에는 곤충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거미, 앤트맨은 개미를 모티브로 했는데요. 그렇다면 앤트맨의 파트너로 날쌘 움직임과 강한 공격력을 가진 여성 히어로 와스프의 모티브가 된 이 곤충은 무엇일까요?

A. 말벌

 

 

   세 번째 주인공 : 제니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전 세계를 루비 빛으로 물들인 슈퍼스타 제니 님이었어요. 코첼라를 끝내고 한국에 들어와 집에서 쉬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반복했다고 해요. 뉴욕, 파리, 마드리드, 토론토 등 전 세계의 전광판에 걸린 글로벌 스타가 되었어요. 전부터 섭외 요청을 했는데 코첼라가 끝난 뒤에 함께하겠다는 답을 했다고 해요.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들려줬어요. '코첼라 페스티벌'은 1999년부터 시작돼 인디오 사막 한가운데서 열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위상의 음악 축제에요. 2주간 금, 토, 일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2025 코첼라에서 제니는 50분간 13곡의 라이브를 펼치며 화제가 되었어요. '젠첼라'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네요. 요즘 기분이 어떤지도 들려줬어요. 코첼라 첫 솔로 무대를 하게 되면서 가진 부담감, 준비 과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줬어요. 양일 제니를 보러 온 관객만 약 25만 명이었다고 해요. 끝없는 관객을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도 들려줬어요. 공연 2주 차 마지막 곡 <Starlight>를 부르다 '엄마 사랑해~'를 외쳤었죠. '난 그저 엄마를 더 자랑스럽게 해주고 싶어'라는 가사를 쓴 이유도 물어봤어요. 엄마와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10살 때 홀로 뉴질랜드 유학을 갔던 이야기도 해줬어요. 어린 나이였지만 잘 맞고 좋았었다고 하네요. 15살까지 학창 시절을 보내다 YG 연습생을 하게 된 과정도 들려줬어요. 6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1살에 데뷔를 했다고 하네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와 동시에 최초라는 타이틀과 각종 기록들을 거머쥐며 화려한 시작을 보였어요. 데뷔 3년 만인 2019년에 블랙핑크 월드 투어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같은 해 K팝 아이돌 최초로 코첼라 진출까지 했어요. 정말 바빴던 이 시기에 고민도 많았다며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이 시기에 코로나로 인해 해외 이동이 줄어들고 강제 휴식을 받은 덕분에 극복을 잘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현재 제니는 15명의 직원이 있는 회사의 대표님이에요. 2년 전에 설립을 했죠.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대표가 되면서 어떤 점이 힘든지도 들려줬어요. 홀로서기 후 낸 첫 솔로 앨범은 수록곡이 15곡인데 뮤비가 7곡이라고 해요. 그 이유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뮤비와 함께 화제가 된 의상에 대한 설명도 해줬어요. 곡 작업을 하면서 당당함을 표출한 이유도 알려줬어요. 지금이 가장 여유로운 상태의 제니라고 하네요. 블랙핑크는 7월에 다시 함께 한다고 해요.

 

 

Q. 이것은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로 마음의 도구를 뜻하는 말입니다. 불교에서는 기도할 때 반복해서 읊조리는 신성한 구절이나 단어를 가리키는데요. 진리를 나타내는 참된 말이라는 의미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만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