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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91회 문제 모음] 많은 사람 가운데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을 말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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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91회>에서는 1개도 따기 힘든 자격증을 3개나 딴 불굴의 기술사 임정열, 한국 드라마의 미래라 불리는 배우 문우진, 43년간 땅을 연구한 싱크홀 전문가 정충기 교수, 슬기로운 배우로 피어난 고윤정 님을 만났어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정충기

 

처음으로 만난 분은 43년간 땅을 연구한 싱크홀 전문가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정충기 교수님이었어요. 한평생 땅만 연구하신 전문가예요. 대부분 지상 위에 있는 건물이나 교량만 보기 때문에 땅속이 얼마나 복잡한지는 잘 모르죠. 지하철, 하수관, 상수관, 도시가스관, 통신관까지 다양한 것들이 땅속을 지나가기 때문에 지하 공간이 굉장히 복잡하다고 해요. 평상시 눈에 잘 보이지 않다 보니 경각심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고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했어요. '싱크홀'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죠. 싱크홀은 지반이 내려앉아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땅 꺼짐 현상이에요. 싱크홀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 줬어요. 노후 상하수도로 인한 싱크홀은 빈도가 높지만, 지하 공사로 생긴 싱크홀이 피해 규모는 더 크다고 하네요. 2014년 서울 송파구에서 도로의 지반이 함몰되면서 사람들이 싱크홀을 처음으로 인식하게 되었어요. 이후 매년 이슈가 되고 있죠. 해마다 전국적으로 약 200회의 싱크홀이 계속 발생은 되고 있었다고 해요. 싱크홀은 예측이 불가능해서 대비는 어려운 일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고 해요. 노후화된 하수관로 교체, 잠재적 싱크홀인 지하 빈 공간 찾기, 지하 공간 3D 지도 만들기 등이 시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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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노르웨이어로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원래 지질학에서 땅이 푹 꺼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었는데요. 이후 의미가 확대돼, 오늘날에는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부진한 상태를 가리켜 '이것에 빠지다'라고 표현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슬럼프

 

유퀴즈온더블럭291회

 

   두 번째 주인공 : 문우진

 

두 번째로 만난 분은 한국 드라마의 미래이자 연기, 공부 다 잘하는 육각형 배우 문우진 님이었어요. 2009년생으로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해요. 최근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 아역으로 출연을 했죠. 신이 많지는 않았지만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어요. 유퀴즈가 첫 예능 출연이라고 해요. 섭외 요청을 받고 어땠는지 심정도 들려줬어요. 2016년 8살 때 데뷔를 했다고 해요. 문우진을 대중에게 알렸던 작품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아역이었어요. 어린 나이임에도 안정적인 감정 연기로 주목을 받았죠. 이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아역, <왓쳐> 서강준 아역, <나의 해리에게> 이진욱 아역,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 아역까지 미남 배우들 아역을 맡았어요. 지금까지 한 작품 수는 50편 정도 된다고 하네요. 유승호, 여진구의 뒤를 잇는 현세대 대표 아역이에요. 눈빛 연기가 돋보였던 또 다른 작품은 <검은 수녀들>이 있어요. 함께 연기한 송혜교 배우도 눈빛이 너무 좋다고 말해줬다고 하네요. <검은 수녀들> 촬영 후 기말고사를 쳤는데, 반 1등 전교 8등을 했다고 해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한다고 하네요. 영어 토론 동아리도 활동한다고 해요. <트리거>에서 했던 영어, <검은 수녀들>에서 했던 라틴어를 지금도 외우고 있었어요. 무대 인사를 다니며 췄던 '스모크 춤'도 보여줬어요. 노래는 좀 아쉬웠어요. 요즘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도 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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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중국 역사서 <진서>에 나오는 고사성어입니다. 빼어난 외모와 능력을 가진 선비를 본 사람들이 '무리 속에서 유독 그의 모습만 돋보인다'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는데요. 많은 사람 가운데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을 말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군계일학

 

 

   세 번째 주인공 : 임정열

 

세 번째로 만난 분은 현존하는 자격증 중 극악의 난이도 소방시설관리사, 소방기술사, 건축기계설비기술사 하나도 따기 어려운 자격증을 무려 세 개나 딴 임정열 님이었어요. 업게에서는 신화적인 존재라고 해요. 우유 배달, 입주 청소를 하다가 기술 자격증 3개를 따서 억대 연봉의 전무까지 되었다고 하네요. 자격증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도 굉장히 핫하다고 해요. 국가 공인 최상위 기술사 자격증 3종이라네요. 3종 모두 합격률이 5% 미만이라고 해요. 화학, 물리, 공학 등에서 박사급 전문 지식을 요하는 시험이라네요. 자격증을 취득하신 나이가 만 53세라고 해요. 합격 당시 최고령 합격자였다네요. 이 자격증들의 필기시험 합격만 각각 평균 2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어떻게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들려줬어요. 일을 하면서 경험한 힘들었던 사건들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육체노동으로 계속 사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돈이 없어서 힘들고 마음 아픈 일들을 겪으며 자격증을 따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네요. 자격증을 취득하면 안정된 연봉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주변의 추천을 받아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했다고 해요. 45세에 처음으로 도전해 3개월 만에 취득했다고 하네요. 바로 그다음 해 또 다른 자격증 2개를 준비했다네요. 생활비와 교육비를 위해 일을 하면서 공부를 했다고 해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공부를 했다네요. 자격증을 딴 뒤 46세에 바로 취직이 되었다고 해요. 이후 꿈의 자격증이라 불리는 소방시설관리사를 취득하며 연봉 2배 올려 이직을 했다고 하네요. 갱년기와 나이를 극복하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했던 노력을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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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중 노력에 관한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1. 전화위복
  2. 마부작침
  3. 태평성대
  4. 일취월장

A. 2번

 

 

   네 번째 주인공 : 고윤정

 

네 번째로 만난 분은 따스한 봄볕처럼 우리 곁에 스며든 그 이름, 이제는 슬기로운 배우로 피어난 고윤정 님이었어요. <스위트홈>으로 이름을 알리고, <무빙>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청룡 어워즈 신인여우상까지 수상했죠. 요즘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인기몰이 중이에요. 데뷔 6년 차 떠오르는 대세 배우죠. 유퀴즈가 생애 첫 예능이라고 해요. 공식 석상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신원호 감독이 응원차 현장을 방문하고 커피차도 보냈다네요. 잠깐 인터뷰를 했는데, 고윤정이 좋은 배우이지만 연예인이 덜 되어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응원할 겸 잘 봐달라고 부탁할 겸 방문했다고 하네요. 유재석이 '쿵쿵따'를 할 때 조연출이었던 터라 친분이 있다네요. 계속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기 시간에는 조훈현 9단과 사진도 찍고 편하게 있었다고 해요. 현재 화제를 이끌며 방송되고 있는 <슬의생>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언슬생>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어요. 출연을 하게 되며 대본을 받았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들려줬어요. 미술을 전공하다가 어떻게 데뷔를 하게 됐는지도 알려줬어요. 서양화 전공으로 대학을 다니다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활동하며 데뷔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잡지를 보고 매니지먼트에서 바로 연락이 왔었다고 해요. 한 번도 생각 안 해본 길이라 죄송하다며 거절했는데 연락이 닿게 된 분이 지금 대표님이라고 하네요. 일단 해보고 아니면 그만하면 된다고 제안을 해 미대를 휴학하고 연기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 소식을 듣고 집에서는 '별나다'라고 했다며 남동생과의 관계도 들려줬어요. 학창 시절 이야기도 들려주며 수학을 싫어한다고 알려줬어요. 고윤정이 그린 그림도 보여줬어요. 유재석을 당황하게 한 그림 평가도 있었어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그림을 시작해서 미술 고등학교에 진학해 자는 시간 빼고 그림에 매진해 원하던 미대에 진학했다고 해요. 미술에서 배우로 진로가 바뀌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하루에 영화를 5편씩 보는 등의 노력을 했다고 하네요. 고윤정의 얼굴을 처음 알린 배우 프로필 & TV 광고는 SNS에서 화제가 되었어요. 태어나 처음 본 오디션이 <기생충>이었다고 해요. 그렇게 첫 오디션을 시작으로 <스위트홈>, <환혼>, <무빙>까지 이어지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어요. 대중에게 고윤정을 각인시킨 드라마는 <무빙>이었어요. <무빙>이 잘 되고 달라진 것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6년 차 배우가 되면서 지금이 가장 재미있다고 했어요. 뭘 할 때 가장 기쁘고 행복하냐는 질문에 '퇴근할 때'라는 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죠. 앞으로의 목표도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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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원래 몹시 사납고 거세게 부는 바람이라는 뜻으로 세차게 일어나는 기운이나 기세를 일컫는 말입니다. 흔히 사회의 특정한 현상이 유행할 때 이것이 분다고 표현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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