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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93회 문제 모음] 기세가 매우 높아 우쭐대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인 고사성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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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93회>에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님이 나와 미디어가 우리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줬어요. 이름처럼 바다만큼 넓고 깊은 연기로 글로벌 흥행을 터트리는 배우 박해수가 나와 10년간의 무명 시절 이야기와 노래 실력을 공개했어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인생의 꿀팁을 전수하는 김지훤 선생님이 사과하는 법과 거절하는 법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까지 인생 꿀팁 수업을 해줬어요. 42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명학 선생님이 모교의 교장직을 맡으며 있었던 사연들과 함께 한자 교실도 진행했어요. 상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주세요.

 

 

   첫 번째 주인공 : 유현재

 

처음으로 만난 분은 미디어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님이었어요. 이전에는 카피라이터로 활동을 해 '유쾌 상쾌 통쾌'라는 카피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유튜브 등으로 초연결 사회가 되며 모르는 것이 없어졌지만 잘못된 정보가 주는 피로감도 심각하다고 했어요. K인터넷과 K미디어가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정도로 압도적인데 미디어의 역기능을 규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하네요. 방송 콘텐츠는 방송법을 따르기 때문에 사실 여부부터 비속어까지 면밀하게 고려하지만 유튜브는 방송법과 무관하기 때문에 특별한 제제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최근 가짜 뉴스를 가장 큰 문제로 꼽지만 교수님은 약간의 팩트에 개인 의견 및 악의적 루머 등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을 섞은 뉴스가 더 위험하다고 했어요. 문제는 가짜 뉴스와 섞는 뉴스가 돈이 된다는 것이라고 해요. 관심을 끌기 위해 혐오와 미움을 악용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며 혐오가 곧 돈이 되는 혐오 비즈니스가 현실이 되었다고 하네요. 진실을 외면하는 확증 편향도 큰 문제라고 했어요. 알고리즘은 기업에게는 완벽한 수익 시스템이지만 제한적인 콘텐츠만 계속 볼 경우 다양성이 송두리째 파괴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 다른 문제인 악플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악플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들려줬어요. 이와 관련한 법이 유럽에는 이미 존재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자살과 관련한 안타까운 경험이 있어 자살 문제를 위한 미디어 역할에 초점을 맞춘 논문도 작성했다고 해요. 자살 보도 시 언론이 따르는 가이드라인인 '자살 예방 보도 준칙 4.0'에 대한 설명도 해줬어요. 유가족을 위해서라도 망자를 이용하는 보도를 지양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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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입니다. 조선 문신인 양사언의 시조 '태산이 높다 하되'의 교훈과 관련이 깊은 이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A. 우공이산

 

유퀴즈온더블럭293회

 

   두 번째 주인공 : 박해수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바다만큼 넓고 깊은 연기로 글로벌 흥행을 터트리는 배우 박해수 님이었어요. 6년 전에 <해피 투게더>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하네요.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악연>에서 '목격남' 역으로 악인 연기의 정수를 보여줬죠. 극 중에서 광기 어린 미소가 압권이었어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촬영을 했는지도 들려주고, 원래 성격은 어떤지도 알려줬어요.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 <수리남>, <악연> 등 넷플릭스 작품만 7개를 촬영하며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별명도 생겼어요. 앞으로도 나올 작품이 몇 개 더 있다고 하네요. 2021년 9월 17일 오후 4시에 <오징어 게임>이 오픈됐는데 아들이 4시 10분에 태어나 '오징어 보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5살이 된 아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이야기해 줬어요. 다양하게 한 아르바이트 경험도 들려줬어요. 이문세 무대 조감독 활동을 한 이야기를 하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는 '소녀'도 불러줬어요.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2007년 연극 무대에 데뷔를 하고 드라마, 영화로 활동 무대를 옮기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하네요. 큰 힘이 되었던 관람객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데뷔 10년 만에 박해수를 세상에 알린 작품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이에요. 그때 나이가 37살로 다소 늦은 나이였죠. 낯선 배우를 주인공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서 오디션 및 캐스팅과 관련한 내용도 알려줬어요. 4년 후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 스타가 되었어요.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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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 정선은 이 산 그림을 100점 넘게 남겼습니다. 그중 이 산의 봉우리와 절경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그린 그림은 국보 제217호로 지정되었는데요. 계절마다 이름이 달라지며 민족의 명산이라 불리는 이 산은 무엇일까요?

A. 금강산

 

 

   세 번째 주인공 : 김지훤

 

세 번째로 만난 분은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인생의 꿀팁을 전수하는 김지훤 선생님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에너지 넘치는 웃음과 좋은 인상을 가진 분이었어요. 유퀴즈 출연이 꿈이었다고 하네요. 조회시간에 아이들에게 조언을 하는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된 분이에요. 아이들에게 주로 어떤 이야기를 해주는지 알려줬어요. 아이들을 위해 하는 말인데 어른들에게도 깨달음과 감동을 주는 말들이 많아요. 이런 시간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들려줬어요. 아침 조회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도 들려줬어요. 거절하는 방법, 사과하는 방법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해요. 특히 어른이 되어서도 힘든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줬어요. 칭찬하는 방법도 알려줬어요. 부모님들께 알려드릴 팁도 들려줬어요. '자기표현'을 강조하는 이유도 알려줬어요. 초등학생 때 왕따였던 경험과 선생님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들려줬어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도 남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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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마음속에 있는 거문고'라는 뜻으로 부처는 제자들에게 '거문고의 줄은 너무 팽팽하지도 늘어지지도 않아야 고운 소리가 난다. 수행도 너무 많이 하거나 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 데서 유래되었는데요. 흔히 마음을 울리는 명곡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심금

 

 

   네 번째 주인공 : 이명학

 

네 번째로 만난 분은 5년 전에 한 번 출연을 했었던 이명학 선생님이 다시 나왔어요. 1989년부터 32년간 성균관대 한문교육학과 교수로 수많은 학생들의 스승으로 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분이에요. 이후 모교인 중동고등학교로 돌아가 교장으로 4년을 후배들과 함께한 선생님은 올해 42년의 교직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해요. 교장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1시간가량 면접을 본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매년 화제가 된 중동고의 수능 응원으로 유퀴즈에 학생들이 나오면서 이명학 선생님이 교장인 것을 알게 되며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 '양말', '용수철' 같은 단어의 한자 어원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는데 이후 대형 출판사로부터 연락을 받으며 방송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했어요. 47년 만에 돌아간 모교는 어땠는지, 교장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가졌던 포부 등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학부모님들께 단체 편지를 보낸 이야기도 해줬어요. 편지 내용도 들려줬어요. 학부모님들에게 이야기를 한 뒤 본격적으로 학생들 행복 찾기에 돌입했다고 해요. 실시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어요. 본인의 자녀를 키우면서 있었던 경험도 들려줬어요. 한 번도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한 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퇴임식을 하는 장면도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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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사마천의 <사기>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로 중국 춘추 시대 제나라의 유명한 재상을 모시던 한 마부의 이야기입니다. 겸손한 재상과는 달리 마부는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거들먹거리며 수레를 몰았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기세가 매우 높아 우쭐대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인 이 고사성어는 무엇일까요?

A. 의기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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