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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84회 문제 모음] 둘 이상의 사물이나 현상이 정확히 들어맞음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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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84회>에서는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 4대륙 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채연 선수와 의상 디자이너인 어머니를 만났어요. 10년 차 외과의사에서 웹소설 작가로 변신해 의사가 직접 쓴 의학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의사 출신 작가 이낙준 님을 두 번째로 만났어요. 글로벌 흥행 전문 배우이자 백강혁으로 돌아온 주지훈 배우를 세 번째로 만났어요.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님에 이어서 주지훈 배우가 나오는 그림이 재미있더라고요. 이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김채연

 

처음으로 만난 분은 동계 아시안게임과 4대륙 선수권 금메달을 휩쓴 차세대 피겨퀸 김채연 선수였어요. 금빛 날갯짓을 펼치고 있는 한국 피겨의 신성이에요. 금메달 2개를 딴 소감부터 들려줬어요. 김채연 선수 어머니 이정아 님도 함께 자리를 했어요. 김채연 선수의 우승과 더불어 함께 의상들이 화제가 되었어요. 그 의상을 어머니가 직접 다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전 세계 피겨 선수 중 가장 창의적인 의상을 뽑는 '국제 빙상연맹 피겨 베스트 의상상'에 후보로 올라가 있다고 해요. 본업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의상 디자인은 배우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그만뒀다고 하네요. 김채연 선수가 피겨를 시작하면서 의상을 맞추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비싸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요.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값이 비싼 편이라고 하네요. 의상 외에도 엄마표 명이나물을 먹고 금메달을 땄다는 말이 있는데 조금 와전이 되었다면서 사실확인도 해줬어요. 김채연 선수는 혜성처럼 나타난 선수인 듯했으나 피겨 선수 9년 차, 국가대표 5년 차라고 해요. 어떻게 피겨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알려줬어요. 피겨는 보통 6, 7세에 입문해서 12세에 점프를 마스터하는데, 열 살이라는 조금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고 해요. 처음에 어머니는 반대를 했다고 하네요. 선수로 활동을 하는 것에 있어 엄마와 딸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12세 때부터 어머니가 제작한 의상을 입기 시작했다고 해요. 몇 개의 의상을 보여주면서 언제 입은 의상인지 설명해 줬어요. 의상을 제작하며 있었던 일들도 들려줬어요. 어머니의 의상을 입고 출전한 2021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따며 피겨 샛별의 등장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하루 훈련 일과도 들려줬어요. 2022년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2024 세계 선수권 동메달, 2024 4대륙 선수권 은메달, 2025 아시안게임 & 4대륙 선수권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단기간에 이루어 냈어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김연아 선수가 조언을 해준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어머니가 보기에 딸이지만 대단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는지도 이야기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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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 중 선수 이름에서 유래된 피겨 점프 동작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1. 악셀
  2. 살코
  3. 러츠

A. 3번

 

유퀴즈온더블럭284회

 

   두 번째 주인공 : 이낙준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메스 대신 펜을 잡았더니 글로벌 1위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님이었어요. 필명은 '한산이가'에요. 유퀴즈 섭외를 받고 부담이 되어서 조금 망설였다고 해요. <중증외상센터>는 천재 외과의 백강혁과 중증외상팀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예요. 원작이 웹소설계에서 인기작 정도여서 드라마화한다는 것이 부끄러웠다고 해요. 제작을 하는 동안 혼자 펼쳤던 망상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어릴 때부터 무협 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그렇게 읽어온 판타지 소설의 영향으로 백강혁이라는 주인공이 탄생했다네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원작 속의 백강혁을 드라마에서 주지훈이 설득력 있게 잘 표현했다고 해요. 주지훈 옆에서 함께하는 추영우 배우는 유퀴즈에서 만났던 적이 있더라고요. 그 이야기도 짧게 해 줬어요. 의사가 된 이유도 알려줬어요. 군의관 시절에 취미 삼아서 첫 소설을 썼다고 해요. <군의관, 이계 가다>가 첫 작품이라고 하네요. 첫 작품 이후로 약 10년 간 웹소설을 썼는데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인공이 외과 의사인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하얀 거탑>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서 외과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실습을 하고 인턴을 하며 있었던 경험들 때문에 외과 의사를 포기하게 되었지만 소설로 집필하게 되었다네요. 소설에 다 담지 못한 중증외상센터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의사를 안 하는 게 아쉽지는 않냐는 질문에 글을 쓰고 그 글에 대한 반응을 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좋다고 하네요. 다른 소설들도 드라마화가 된다면 본인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돌려본 망상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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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중세 시대 문학에 등장하며 유명해져 오늘날까지 쓰는 말입니다. 소설에서 위험한 창 시합에 왕이나 고위 귀족이 본인의 정체를 숨기고 나와 스스로를 이것이라 부르며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도와주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흑기사

 

 

   세 번째 주인공 : 주지훈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중증외상센터>로 다시 한번 월클 배우로 돌아온 주지훈 님이었어요. 우연히 얼마 전에 조세호와 만나 친구가 되었다고 하네요. 5년 전, 월클 특집으로 유퀴즈에 출연을 했었어요. 요즘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유퀴즈에 나왔다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해줬어요. 드라마 중간에 팬 미팅을 할 정도로 인기였다고 해요. 드라마도 재밌었지만 주지훈의 연기도 대단했죠. <중증외상센터>는 한국 메디컬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고 할 정도로 기존의 메디컬물과는 다른 결을 보여줬어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어땠는지도 들려줬어요. 만화 원작의 작품을 많이 찍은 편이라 원작 속의 지문을 줄여 나가는 작업을 초반에 열심히 했다고 해요. 작품을 위해 투자자, 제작사를 설득하고 배우들과 7~8시간 회의까지 했다고 하네요. 배우들과의 호흡이나 분위기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어요. 현장에서 '편하게 하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해요. 하지만 편하게 할 수만은 없었던 에피소드들도 이야기해 줬어요. 드라마 속 백강혁과 본인의 성격에 공통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알려줬어요. <중증외상센터>의 인기로 인해서 주지훈의 작품들이 역주행을 하며 각종 OTT 순위권에 재진입한다고 해요. 올해로 데뷔 20년 차가 된 주지훈과 관련한 질문을 몇 개 물어보기도 했어요. <사랑은 외나무다리>라는 드라마에서 오마주로 <궁> OST를 불렀다고 해요. 유퀴즈 현장에서도 바로 시켜버렸어요. 14년 전 밴드 '제스터스'의 보컬로 활동했고 자작곡도 가지고 있다네요. 1~2년 정도 재미있게 하다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주지훈과 김남길의 수다스러움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가족 관계와 관련한 이야기도 해줬는데 동생과의 관계에 대한 에피소드가 재미있었어요. '요즘 아저씨들의 정석'이라는 '요아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해요. <중증외상센터> 시즌 2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어떻게 될 것 같은지도 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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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조선 시대 관리들의 신분증인 부신에서 유래한 말로 부신을 반으로 나눠 관리와 관청이 한쪽씩 가지고 필요할 때 두 개를 맞춰 신분을 확인했는데요. 이처럼 둘 이상의 사물이나 현상이 정확히 들어맞음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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